[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인천광역시부평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민관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의 조문 등을 민관이 서로 공유하고, 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권역의료기관 3곳, 민간협력기관 13곳의 관계자 및 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평형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입원으로 퇴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살던 집에서 지역사회와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형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일상생활 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길옥이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함께 추진 중인 민간기관의 의견을 조례에 반영해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통합지원사업의 개선을 통해 내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인천시와 연계하여 지난 6월부터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권익보호를 위해 맞춤형 소비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소비자상담실은 인천시 경제정책과의 지원으로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편리하게 상담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와 다양한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소비자 상담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다양한 상품을 구입한 후 환불, 계약 해지, 통신 서비스 요금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어 힘들었는데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정책팀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소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소비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할 예정인 25년도 하반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가 11일 부평구 상권 현장 방문과 상인회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장 방문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구동오,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여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장, 그리고 연구용역 참여 연구원과 함께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현장을 자세히 살피고 상권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먼저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부인 “평식당”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부평문화의거리 4블록 구역을 방문했다. 평식당으로 인해 활기를 찾고 있는 4블록에서 평식당 공간 조성과 인력 관리, 운영 규약 및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하고 평식당 운영 주체인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을 통해 상권의 특색을 고려한 평식당 콘셉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상인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상권르네상스사업 내의 평식당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부평문화의거리 4블럭이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갔다. 윤구영 대표의원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시작된 이번 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가 ‘2025년 인천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연계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총 1억 7천만 원(특별조정교부금 1억 5천만 원, 포상금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추진상황 평가 및 환류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연계 군·구 평가’를 위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각종 주요 시책 추진 상황 등을 평가해 행안부에 자료를 제출했다. 평가는 ▲정량지표별 추진실적 결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제출 및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 등을 합산해 결과를 산출했다. 평가 결과, 부평구는 정량지표 66개 지표 중 63개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 정성지표에서는 9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특히, 정성지표 중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에서 사회적 약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나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구는 자체 보고회 및 직원 교육 등을 추진해 사업수행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가돌봄기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로, 고령·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조리 유동식(영양죽) 및 시중 유동식(마시는 영양(당뇨)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대표이사 홍현송)는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섭식장애로 영양죽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직접 2천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추천대상자 관리, 서비스 제공 후 이용자에 대한 점검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권효정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관리이사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부평구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평동에서 무료급식소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에서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영양죽을 지원함으로써, 그분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차준택 구청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지방세 부과,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차준택 구청장과 공유했다. 또, 민원인의 강도 높은 항의와 해결이 어려운 반복 민원 및 부당한 요구에 상시 노출돼 있어 업무 부담이 크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허가·불법행위 단속·생활민원처리 분야 등 구민과의 접점이 많은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심리적 안전망과 근무 여건 개선, 악성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부평 내 9개 기관과 함께 ‘2025 부평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현재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로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이날 협약은 지원단 운영과 관련해 재난네트워크의 체계적 운영및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세림병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주),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사)사랑의파란우산, 부평구의용소방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자원봉사와 대민 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정기 간담회 및 재난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협력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이번 재난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평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유밸안과의 후원으로 상담실 새단장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유밸안과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소통과 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으로 300만원을 후원하며 이번 새단장을 도왔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철 유밸안과 대표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상담실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고민상담, 법률상담, 세무상담, 우울증상담 등 다양한 상담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6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7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꽃으로 이어지는 우리 사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과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이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해 구성했으며, 오는 23일에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꽃으로 나를 표현하고 싶고 부평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꽃과 식물을 다뤄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집중력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제2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총 4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부모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사회성을 기반으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과 스스로의 선택을 책임지는 태도의 중요성, 이를 위한 부모와의 일치적인 소통과 긍정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건강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양육 태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부모들은 한마음으로 자녀가 사회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도와야할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작은 사회인 가족 내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교육 외에도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