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6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지역 축제의 공공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대문구는 앞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을 공개 모집했다.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축제를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체계를 마련해,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위촉된 축제평가단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5명과 일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 10명 등 모두 15명으로 꾸려졌다. 동대문구는 주민의 현장 체감과 전문가의 분석을 함께 반영해 보다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동대문구에서 열리는 예산 1억 원 이상 주요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반을 살핀다. 평가 대상은 봄꽃축제, 선농대제, 맥주축제, 한방문화축제, 동대문페스티벌, 정원가족축제 등이다. 반면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나 단순 주민 위안 행사, 자선·구호 목적 행사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3월 17일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서울강남경찰서가 서울강남경찰서에서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소년범죄 수사와 선도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 중독질환 관리, 청소년·청년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예방부터 상담·치료 연계, 전문교육까지 아우르는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남구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교육자료·홍보콘텐츠 공동 제작 ▲학교전담경찰관(SPO) 활동 과정이나 수사 단계에서 발견된 위기청소년 가운데 상담·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센터 연계 ▲신종 중독범죄 수법과 주요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강남경찰서의 위기청소년 발굴 인프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방식부터 바꾸기 시작했다. 단전·단수나 건강보험료 체납 같은 위기 징후를 시스템이 먼저 읽고, AI가 초기 전화를 걸어 상태를 살핀 뒤, 복지 담당자와 동네 주민망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구가 내건 방향은 분명하다. 기술이 사람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더 빨리 사람을 보내는 데 쓰이게 하겠다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월 ‘AI 공존도시’를 선포하며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출범시켰고, 이 자리에서 행정 전반에 생활밀착형 AI를 접목하겠다는 방향을 공식화했다. 기반이 되는 것은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이른바 행복e음이다. 보건복지부는 단전·단수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가구를 찾고, 2024년부터는 여기에 대화형 AI 초기 상담 시스템을 얹어 전화 상담 내용을 자동으로 담당 공무원에게 넘기도록 했다. 예전에는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를 걸거나 찾아가 초기 상담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기초 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는 정말 도움이 시급한 가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동대문구도 이 체계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026년 ‘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일부 개편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제도이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참여 신청제’ 도입이다. 기존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해야 제도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후환경과 또는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더라도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으므로 제도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구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녹색실천 마일리지’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에코 퀴즈 참여, 환경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및 교육 등에 대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특히 구는 올해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행정 자원을 체험하는 '2026 우리고장 체험활동'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에 앞서 3월 중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구청·구의회·보건소 등 행정기관과 영휘원·숭인원, 배봉산, 전통시장 등 동대문구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코스(동대문구청·구의회·보건소) ▲2코스(영휘원·숭인원,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 또는 천장산 나무공방) ▲3코스(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4코스(배봉산 숲속 폭포·둘레길·숲속 도서관) ▲5코스(선농단·선농단역사문화관 또는 서울한방진흥센터·경동시장 청년몰) 등 총 5개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참여형 미션 활동을 새롭게 도입해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장소 곳곳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을 탐방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해외를 잠깐 보고 오는 체험보다 외국 또래와 함께 부딪치며 배우는 수업에 더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구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6 국제대면교류 프로그램’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나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학교마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해외 자매학교나 협력학교와의 실제 만남을 돕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홈스테이, 공동수업, 팀별 협업 프로젝트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 협업의 감각을 몸으로 익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처음 중학생 국제대면교류를 시행해 5개 중학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했다. 참여 학교들은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학교와 교류하며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 스포츠 친선 경기, 발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학부모의 큰 호응’이 뒤따랐다. 실제로 동대문구는 지난해 4개월간 46개 학교를 돌며 차담회를 열었는데, 그 자리에서 국제 대면 교류 지원은 고교 석식비, 학교 운동부 지원과 함께 현장 평가가 높았던 사업으로 꼽혔다. 그래서 올해는 판을 더 키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를 ‘급할 때 잠깐 돕는 제도’에서 한 걸음 더 밀어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신청하면 15개 동주민센터의 돌봄매니저가 단순히 서비스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가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함께 살핀다. 혈압을 재고 시력과 청력, 거동 상태, 최근 낙상 여부까지 확인해 돌봄계획을 세우는 식이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동주민센터 신청 한 번으로 건강·요양·돌봄·주거를 함께 잇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화한 가운데, 동대문구는 그 흐름을 더 촘촘한 예방 돌봄으로 넓히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아프고 난 뒤’보다 ‘아프기 전’에 있다. 돌봄매니저는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수칙을 안내하고, 낙상 위험이 큰 어르신에게는 누워서 할 수 있는 하지근력운동과 생활 속 예방법을 알려준다. 욕실과 계단, 조명 상태도 함께 살펴 필요한 경우 안전손잡이 설치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로 잇는다. 돌봄이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이후 다시 가정을 찾거나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방문간호사나 보건소, 중장기 돌봄으로 연계한다. 한 사람의 몸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집도, 집에서 돌보는 집도 함께 붙잡는 쪽으로 육아 행정을 넓히고 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과 평가제 컨설팅, 안전관리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가정에는 장난감 대여와 공동육아방, 시간제 보육, 부모 교육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이 같은 교육·보육·양육 지원 프로그램은 총 1만6592회 운영됐고, 참여 인원은 14만8683명에 달했다. 어린이집 교직원만 2926명이 관련 교육에 참여했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09년 문을 연 뒤 지역 육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장난감 대여는 현재 답십리·제기·휘경 3곳에서 운영되고, 부모들은 연회비를 내면 장난감을 빌려 집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꿈자람공동육아방도 동네 곳곳으로 넓어졌다. 2023년 문을 연 청량리점은 ‘우주와 미래’를 주제로 꾸며졌고, 코딩로봇 체험 같은 놀이를 더했다. 장난감을 사지 않고 빌려 쓰고, 집 가까운 공간에서 아이와 놀 수 있게 한 것이다. 급할 때 잠깐 맡길 곳이 없다는 부모들 고민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평생학습에도 ‘AI 시대’라는 말을 본격적으로 붙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 사업에 참여했던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부가 선정한 서울의 ‘디지털·인공지능(AI)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흐름도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AI 공존도시’를 선포한 동대문구가 행정과 복지에 이어 주민 배움의 방식까지 바꾸겠다는 뜻을 더 분명히 한 셈이다. 이 배경에는 쌓아 온 이력이 있다. 동대문구는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특성화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고, 2025년에는 지역특화형과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형 두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도 받았다. 단발성 공모 성과가 아니라, 동대문구식 평생학습 모델을 여러 해에 걸쳐 다져 왔다는 뜻이다. 지난해 동대문구가 보여준 색깔은 분명했다. 서울시립대·경희사이버대와 손잡고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를 낯선 기술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써보는 배움으로 바꿨다. 실제 현장 사례를 공유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자료를 보면, 동대문구는 지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도 서울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 성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현장 점검(50%) ▲이용자(교사) 만족도(40%) ▲예산 집행 결과(10%)로 총 세 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동대문 와락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동대문 와락은 지역 내 학교와 다양한 기관을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꿈빛교실’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 및 학교와 협력하여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회기 맞춤형 진로체험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설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교급별 전환기에 필요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중점 사업을 구성하고, 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