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미추홀구가족센터를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언어 장벽, 의료 접근성 부족,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결핵 검진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협력해 외국인들이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리고,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검진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을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했으며, 결핵 증상이 있거나 판독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검진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들의 결핵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거복지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며 비로 인한 곰팡이, 습기, 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 여관, 반지하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자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1인 가구 약 251만 원 이하)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보증금과 이사 비용, 생필품 마련 부담 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상담 및 주거 복지정책 안내, 신청 서류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입주 후에도 생필품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친환경 방제 방식인 수간주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제를 나무에 직접 살포할 시 생길 수 있는 문제 또한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이번 공사는 병해충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버즘나무, 벚나무 등 총 2,748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버즘나무 방패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피해 규모가 큰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일 앞당겨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병해충 방제와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다양한 배경과 환경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금융 생활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은행 인천본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한국은행 기획조사팀이 직접 센터에 방문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특강을 진행했다. 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에 대한 예방과 대처요령 등이 포함됐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대비하고 필요한 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 후에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파크를 방문해 라디오 녹음, 드론 체험 등 다양한 문화·직업 체험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아를 개발하고 사회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용현3동 비룡쉼터에서 IBK 기업은행에서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따뜻한 식사는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용현3동 통장자율회를 통해 도시락 40여 개가 각 가정에 전달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단순한 무료 급식을 넘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영양 지원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질서와 안전 유지를 위한 ‘질서 안전 봉사단 전문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차 교육에서는 봉사단의 활동 목적과 역할에 대한 소개, 기본 소양을 다지는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미추홀경찰서와 연계해 ‘명품 미추홀, 안전한 미추홀구’를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돼, 현장의 질서와 안전을 담당할 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될 교육과정에서는 군중심리에 대한 이해, 안전관리 기법, 심폐소생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전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다양한 행사 및 지역 활동 현장에 배치돼 질서 유지, 주차 관리, 환경 정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질서 안전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질서와 안전을 자발적으로 지켜나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제4회 나눔 벼룩시장 ‘당근 미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청 풋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 간에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숭의목공예센터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와 폐목 못질 체험 등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숭의목공예센터의 문화 강좌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나눔 벼룩시장은 나눔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방역 전문기업 ㈜이룸바이오(대표이사 조진형)로부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미추홀구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룸바이오는 2020년에 설립된 방역 전문기업으로 전남대학교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의료용 살충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숲은 도심 속 생태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귀중한 교육 자원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산림·조경·식물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생태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시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 숲에 식재된 수목과 초화를 함께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문학초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활발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그 안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