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역할과 운영 과제를 점검하는 토론회가 26일 전북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 주최로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미디어 복지와 커뮤니케이션 권리 증진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센터 활동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했다. 윤정록 서울노원마을미디어센터장이 ‘지역의 시선으로 본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했으며,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했다. 정화영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이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추진 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를 했으며,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이만제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주봉 군산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장낙인 전 방송통신심의위원, 전지수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장 등이 지정토론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재난ㆍ안전 행정 선진화 방안 연구회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 시스템 고도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에서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자치도의 재난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 안전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창해컨설팅 및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에서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인 정윤섭 대표의 용역 결과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섭 대표는 ▲재난·안전 관련 선행 연구 정책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재해 현황 및 재난대응 시스템 분석,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시스템 고도화 방안 제안 등 연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재난시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민안전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복합재난 및 신종 재난에 대비한 조례 제정, 그리고 전북자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계엄·탄핵발 경제위기 속 전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익산1·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전북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을 비롯하여, 강락현 소상공인연합회장, 복태만 상인연합회장, 이상민 익산 참여연대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전북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경기하강국면과 탄핵정국이 겹치면서 경제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2025년 1분기까지 비상경제대응체제로 전환하여 자금지원, 제도개선, 시설개선 등 민생현장 지원과 도내 기업이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출 애로 비상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여봉 원장은 도내 기업 수출을 위해서 마케팅 단계별 지원으로 수출 상담 강화하고 통상닥터 컨설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으며, 한종관 이사장은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 등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하여 적극 지원에 나선다. 또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전남도의회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피해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교직원 및 학생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학교 응급심리 지원, 학생생활지도 강화 등의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0일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 현장의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해 피해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트라우마 예방 전문상담 및 심리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가애도기간(2024. 12. 29 부터 2025. 1. 4) 운영에 따른 조치 사항으로 각급 기관 조기 게양, 교직원 애도 리본 패용, 행사 또는 모임 자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 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 교육지원센터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일상생활 지도, 학교응급 심리지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애도문을 발표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적극행정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적극행정으로 일하는 직장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교원·교육전문직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기관 또는 부서 등으로 18명(팀)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규제혁신, 민원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협업,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내년 1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범정부 경진대회,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 사례 및 수상 예정 사례는 새로운 성과가 명확하게 있지 않을 시에는 제출 불가하다. 전북교육청은 제출된 사례에 대해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40%), 수요자 체감도(30%),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20%), 확산 가능성(10%)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내년 2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남원학생교육문화관은 지역 학생들의 독서활동 지원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해 ‘생각이 자라나는 문해력 교실’을 주제로 2025년도 1월 13일부터 1월 22일까지 2025년도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남원 관내 초·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겨울 독서교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100선’을 활용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시 필사하기△공감 편지 쓰기△작품 속 캐릭터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남원하늘중학교로 찾아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원학생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수진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해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내 폐교재산의 활용사례와 현황을 담은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폐교 활용을 고민하는 시·군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자연·문화 여건과 입지 조건을 활용해 폐교를 교육기관,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전환한 33건의 활용 사례를 담았다. 실제 만성초등학교는 전북교육인권센터로, 군산의 월명초등학교는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으로, 이리남중학교는 익산외국어교육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폐교의 기본정보부터 주변 환경의 장․단점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항공자료 사진을 포함해 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폐교 활용사례집을 지자체, 지역주민과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폐교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문화·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 폐교가 창조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의 참혹한 심경을 헤아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애도문을 발표,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어제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불의의 비극에 도지사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승무원을 제외한 여객기 탑승자 175명 중 전남도민 75명, 광주시민 81명, 전북도민 6명, 경기도민 4명, 서울시민 3명, 제주도민 2명, 충남·경남도민 각 1명, 태국인 2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144명이다. 전남도는 29일 사고 직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지하수와 어린이 공원 위생 환경을 점검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모두 불검출되어 안전한 환경임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휴양시설 등 총 20개 지하수 사용 시설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잔류염소 농도를 검사했다. 모든 검사 결과가 적합 판정을 받아 식중독 예방과 지하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어린이 공원 30개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며 기저귀 교환대, 세면대, 놀이기구 손잡이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 환경(약 15℃ 내외)에서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으며, 오염된 지하수는 집단급식소를 통해 대규모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대규모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감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도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