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계기로 일본 자매도시인 후지에다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하며 양 도시 간 교류의 물꼬를 다시 텄다. 오하타 나오미 부시장을 포함한 후지에다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양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중단됐던 대면 교류의 복원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지난해 양주시가 후지에다시 시제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상호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지난 14일 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대표단을 접견하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과 실질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문화,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사업 추진과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수현 시장은 “자매도시 간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는 양 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타 부시장은 “양주시는 후지에다시가 배우고 참고할 점이 많은 도시”라며 “두 도시간 신뢰 기반의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영사와 오슈렌 볼트 몽골국립교육대학교 체육대학 학과장과 만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자담바 몽골 영사가 먼저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스포츠 교류 및 협력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자담바 몽골영사는 “몽골 최대 축제인 나담축제에 시장님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하고 싶다. 또한 진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스포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 스포츠 활동과 체육 인프라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주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몽골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사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작년부터 이어오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진주시체육회와 몽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와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자매도시 진저우시와의 30년 교류를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새로운 우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동북아 지역과의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랴오닝성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을 포함해 진저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산업시설 시찰, 문화관광 전시회 및 선양시와의 우호 협력 협정 체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진저우시는 1995년 파주시가 첫 번째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외 도시로, 30년 동안 청소년 홈스테이, 학교 간 자매결연, 경제·문화 사절단 교류 등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6월 11일 진저우시에서 개최된 30주년 기념식에는 양 도시 대표가 참석해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30년 전, 한·중 수교의 초기에 맺은 자매결연이 오늘날 실질 협력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진저우시는 앞으로도 파주시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로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황원철 상임위원을 수석대표로 하여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경쟁당국 활동의 영향 평가’, ‘기업결합 심사에서의 효율성’,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서의 경쟁’, ‘경쟁정책 수립에서의 기업 영향력’ 등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및 개별 세션들이 진행된다. 공정위는 ‘경쟁평가 권고문 이행보고서 진행 현황’ 세션 및 ‘기업결합 심사에서의 효율성’,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에서의 경쟁’ 라운드테이블에서 공정위의 법 집행 및 정책추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경쟁평가 권고문 이행보고서 진행 현황’ 세션에서 공정위는 그간의 경쟁영향평가 활용 노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경쟁영향평가는 신설이나 강화되는 규제가 시장에 도입되기 이전에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OECD 권고(2007년) 이후 2009년부터 도입하여 활용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6월 9일부터 13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되는 제3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UNOC)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UN해양총회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4번 목표(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 보전) 이행을 위해 UN회원국과 관련 국제기구, NGO 등이 모이는 해양분야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이번 해양총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과 칠레의 제4차 UN해양총회 공동 개최 의사를 모든 UN 회원국 앞에서 공식 표명했다. 2028년에 개최되는 제4차 UN해양총회가 UN 지속가능발전 목표(SDG) 달성 목표연도인 2030년을 2년 앞둔 시점에 개최되는 중요한 회의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이 중요한 회의의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제4차 UN해양총회의 공동개최 국가인 칠레의 외교부 장관, UN해양특사 및 UN해양총회 사무국인 UN경제사회국과의 면담을 통해 UN해양총회 유치 확정을 위한 절차와 한-칠레-UN 간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나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한-네덜란드 양국 간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및 교류의 장(場)인 '2025 한-네 첨단반도체 아카데미'를 네덜란드에서 6월 16일부터 6월 20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한-네 아카데미는 양국 반도체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첨단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국내 6개 반도체특성화대학원에 재학 중인 석·박사과정 학생 50명이 ASML, NXP 등 글로벌 첨단반도체 기업과 에인트호번공대, IMEC를 방문하여 전문가 특강, 팀 프로젝트 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생들이 최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동향을 학습하고, 국내 반도체 R&D 역량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한-네 아카데미에서는 ‘미래반도체’를 주제로 한-네 양국 간 연구협력과 교육방안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현지 기업에서 반도체 경량화를 가능케 하는 패터닝 기술, 차량용 반도체 기술 등 전문가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제2회 한-인공지능(EU) 반도체 연구자 토론회(포럼)'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6월 16일(월)에 개최한다. 이번 반도체 토론회(포럼)는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작년부터 진행 중인 반도체 연구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럽연합 외에도 미국, 영국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럽연합(EU) 반도체 토론회(포럼)에서는 각국의 반도체 관련 정부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 성과 발표, 기술 및 산업 동향,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작년부터 진행 중인 인공지능 가속기, 인간 신경망 모방(뉴로모픽) 컴퓨팅, 실리콘 광자학(포토닉스), 이종 집적, 차세대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성과를 점검한다. 양국 연구자 간 성과교류에 앞서 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과 Rainer Wessely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참사관이 각국 정부를 대표하여 인사를 건네고, Jari Kinaret 칩 공동사업단(Chips JU) 집행이사가 유럽연합의 반도체 정책과 칩 공동사업단(Chips JU)의 역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의 공약인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을 이행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핵심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시작한 이후 10만 건 이상의 데이터 공개,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4회 연속 1위(2015년, 2017년, 2019년, 2023년)를 달성해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기반을 구축했다. 다만, 영국에서 발표한 글로벌 인공지능(AI)지수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종합 6위로 평가되어, 디지털 강국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AI 강국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품질 인공지능(AI) 학습용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공공데이터포털에 기업·국민의 공공데이터 수요를 수렴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북미를 무대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서울의 매력을 세일즈한다. 혁신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과 서울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美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행사('93~)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기술수출과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3억 7천만 달러(약 5,031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이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