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황금연휴”라 불릴 만큼 긴 추석 연휴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읍면동 지역과 원도심 등 서귀포 곳곳에서 축제들이 잇달아 열린다. 영천동 해바라기축제는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콘서트, 사생대회,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제주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의 사전행사인 탐라퍼포먼스가 칠십리야외공연장에 열려 안덕면덕수리민속보존회의 ‘솥굽는 불미 참봉제’를 포함해 제주도 전체 19개 읍면동 민속보존회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덕수리마을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덕수리 민속재현행사는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불미공예 시연과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해 잊혀가는 제주 마을문화를 재현한다.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가 함께 추진되어,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칠십리대행진(거리퍼레이드)와 함께 제주신화를 주제로 한 설문대할망 본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활용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 사업은 2022년 11월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것을 계기로, 해당 브랜드(로고)를 활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고, 제품의 청정 가치를 창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남원읍 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농‧수‧축‧임산물 또는 서비스와 습지교육·홍보·체험 등을 운영하는 공간 또는 프로그램, 서귀포시 전역에서 습지도시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및 홍보물이다. 특히 2023년 모집 당시보다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브랜드(로고) 포장재 제작, 친환경 인증 준비를 위한 업체 컨설팅 비용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서귀포시는 10월 31일까지 브랜드 사용 업체 모집 후, 11월 중 지역관리위원회 소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를 실시를 거쳐 12월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브랜드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해 서귀포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8기 3차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설명회’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2026년 지자체가 주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비전으로 4개 추진전략, 13개 분야 역점과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체계 구축 ▲정신건강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과공유회는 10월 1일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담당자 450여 명이 참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 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학교, 직장, 동호회 등)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일상에서 실천 중인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운동, 식단관리 등)과 건강 개선 사례 등의 이야기를 참가신청서에 A4 용지 2장 내외로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자료는 11월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작을 선정하며,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블로그, 유튜브 등 서귀포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제주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을 포함한 일반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연휴 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주변도로 ▲교통혼잡지역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접수되는 주민신고제 신고건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차량 흐름을 크게 방해하는 경우 현장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연휴 기간 교통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속을 유예한다”며, “다만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주·정차 질서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10월 1일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이도패션거리 골목형상점가’는 중앙여고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52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8월 개최된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계기로 활성화된 상권으로 다양한 지역 행사와 상인 참여를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을 운영하여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가 올해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는 함덕4구 상점가를 시작으로 전농로 벚꽃상점가, 광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졸락코지 골목형상점가, 용문 골목형상점가 총 5곳을 지정한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도패션거리는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통해 발굴되어 골목형상점가로 성장한 성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9월 29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업 참여 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큐레이터 양성과정 수강생 등 마을 리더 40여 명이 참석해 농촌관광의 트렌드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을 통한 마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 공유, ‘제주 마을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됐다. 제주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경쟁력 있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마을 대표는 “마을 자원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야기를 엮어내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농촌관광이 마을 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제주시와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보건소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추자보건지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억 7천만 원 규모로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 개선 등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 절감과 함께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1차 에너지 소요량 80% 이상, 냉·난방 에너지 요구량 69% 이상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돼 실질적인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추자보건지소는 도서지역 특성상 기후변화와 에너지 공급에 취약해 이번 사업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경원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쾌적한 진료환경을 마련해 도서지역 근무직원과 주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30일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 해법을 모색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임산부 지원 서비스 안내시스템 개선, 고위험 공사중단 현장 안전조치 마련, 연동 신광로4길 상권활성화 방안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먼저, 김 시장은 임산부 지원 서비스 안내시스템 개선 요청에 대해 “임산부가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산부인과에 배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임산부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위험 공사중단 현장 안전조치 요청에 대해서는 직접 일도2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즉각적 조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연동 신광로4길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요청에는 해당 구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견학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제주시 청년 20명이 참여해 기업 탐방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청년들은 아모레퍼시픽, 마이크로소프트, 한화시스템을 방문해 기업 소개와 인재상, 채용정보를 현직자를 통해 직접 듣고, 취업 준비와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현실적 조언을 얻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행사 ‘AI 페스타’를 참관하며 최신 AI 산업 동향과 미래 일자리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보고 현직자와 소통하며 진로 방향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식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