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단기 국외연수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2024년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단기 국외연수는 직종, 직급 구분 없이 공모형식으로 운영했다. 규모는 모두 20팀에 204명(교원 100명, 일반직 94명, 공무직 10명)이 참여해 14개국(미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 단기 국외연수에 관심 있는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공무 국외연수에서 경험한 주제별 각국의 사례를 경청하고, 향후 경기교육이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성과공유회 발표 주제는 ▲경기형 교원역량 진단·인증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인성·시민교육 및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 강화 ▲특수교육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방안 ▲늘봄 질적 제고 및 현장 안착 방안 ▲경기형 아이비(IB) 학교의 성공적 안착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공유학교 설치 및 운영방안 등이다. 도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이 초대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충북을 비롯해 대전, 세종, 충남 4개 시·도의회 의원 4명씩 16명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첫 의장에는 노금식 의장이 당선됐으며 유인호 의원(세종시의회)이 제1부의장에, 김응규 의원(충남도의회)이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연합의회는 18일 출범하는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감시 기능을 담당한다. 국민의힘 소속의 노 의장은 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대변인, 후반기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노금식 의장은 “충청광역연합의회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충청권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모범적인 광역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의회 행정사무조사 대상기관 범위에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는 직접 조사 대상기관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그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위법한 조사 중단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2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의회 행정사무조사 대상기관 범위 관련 질의 회신」 공문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업체는 상기 행정사무감사 또는 조사대상기관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라며 “지방의회의 자료제출요구는 파주시와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간 대행계약 관련 서류(입찰 관련 자료 등) 및 업무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수발신 자료는 제출요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행업체의 개인의 사생활 정보 등이 포함된 서류 등에 대하여는 자료제출 요구가 곤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명시했다. 지난 9월 2일 시작해 지난 10월 18일에 내년 1월 31일까지 조사를 연장한 파주시의회의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조위)는, 조사 기간 연장 사유로 파주시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대표 이광은)와 디투엔지니어링(대표 김낙경)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국내 기능성 속옷 제조 기업으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광은 대표는 배우자인 이학재 회장, 아들 이승우 부사장과 함께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영산포 이창동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계기로 오랜만에 나주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나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적극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한 전력기자재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철도 및 전력 배전산업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 중이다. 김낙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안정적인 근로를 위해 결혼이민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 안내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비해 사증 발급 인정서 대행 신청 등 입국 절차와 준비서류를 안내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언어 소통 도우미를 활용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교육과 소통을 도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영농철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이 입국해 최장 8개월 간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명이 지역 200여 농가에 투입됐다. 이 중 150여명은 외국 지자체와 협약으로 450여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입국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입국, 근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이 매년 나주로 다시 돌아와 숙련된 기술로 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상조회가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일평균 2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주관 행사와 축제, 송년행사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경기 회복을 독려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과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남도·목포시가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에선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주재로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심원섭 교수는 ‘공유숙박과 외국인 도시민박업의 실태와 현안’을 주제로 국내외 사례와 제도개선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발표하며 토론 과제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현재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지만 ‘관광진흥법’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도시 민박을 허용하고 있다. 이날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필요성을 건의한 김윤만 목포게스트하우스협회장은 “체험형 관광 수요가 늘면서 여행지 주택에서 일상을 경험하는 도시민박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며 “도시민박의 허용 범위를 내국인까지 넓히고 원도심권의 빈집을 활용한 도시민박이 가능해지면 지역 관광시장 발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든 규제도 하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도청에서 케이(K)-유기농을 선도할 친환경농업의 미래 비전과 새로운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개년(2025~2030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전남연구원, (사)한국유기농업연구소, 농업문화원 등 4개 기관의 자문위원과 전남도, 전남도농업기술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5차 친환경농업 육성 6대 핵심과제로는 ▲유기농 중심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농업기술 개발·보급)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및 생산기반 고도화(생산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소비자 지향) ▲친환경농가 경영안정 및 판로 확대(생산자 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가공·수출 촉진과 신규 수요 창출(신시장 개척)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강화와 국민적 공감대 확산(생태·환경 가치) 등이 제시됐다. 과제별 2~4개씩 17개 추진전략을 세웠다. 세부사업 중 친환경농업 육성 10대 전략사업과 첨단 융복합농업 및 지역개발, 농업·농촌 가치 확산 분야 10대 시책도 선정해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개최, 행복한 동행으로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르신지킴이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전남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2천516명의 단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말벗 활동을 하는 등 대표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킴이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공로가 큰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험한 우수사례와 각 시군만의 경험도 공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지킴이단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파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피해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어르신 곁을 지켜주는 지킴이단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속해서 적극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7일 지난달 개통한 중부내륙선 2단계 구간에 있는 괴산군 연풍역을 방문했다. 이태훈 위원장은 역사 주변과 내부 시설 등을 꼼꼼히 살핀 뒤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과 함께 충북 괴산군의 첫 철도역인 연풍역이 그 중심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중부내륙선 2단계 사업(충주~문경, 총 39.2km) 구간에는 시속 250km의 KTX-이음 신설 노선과 4개 역사(살미, 수안보온천, 연풍, 문경)가 신설돼 지역 간 연계와 수도권 접근성이 강화됨으로써 지역발전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