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에서 외국인 청년 문화 교류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두둠 피플’의 다섯 번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두둠 피플’은 6명의 한국인 리더(동글 서포터즈)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들이 함께 동대문구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글로벌 브랜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구의 문화‧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친밀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청년 20여 명이 홍릉수목원을 찾아 한국의 식생을 체험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탬프 투어와 생태 해설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릉수목원은 19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약 2,000여 종의 국내외 식물이 자생·전시되어 있으며, 연구와 보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대표적인 도시형 수목원이다. 특히 ‘서울 미래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와 생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9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제14회 동대문구청장배 서울시 장애인 보치아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치아는 흰색 표적구를 먼저 던진 뒤 양 팀이 파란색·빨간색 공을 번갈아 던져 표적구와의 거리를 겨루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인기가 높으며 패럴림픽 정식 종목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시 12개 자치구에서 총 16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 결과, 광진구 대표팀 ‘아차산’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성동구 대표팀 ‘굴려굴려’가 2위를 기록했다. 공동 3위에는 중랑구 대표팀 ‘나우누리’와 강서구 대표팀 ‘허리케인’이 올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새날동대문자립생활지원센터 전정식 센터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의 시구를 시작으로 대항전이 시작되었고, 각 팀의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겨루었다. 주최 측은 미니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행실적을 평가했다. 동대문구는 재정집행 대상 금액 대비 60.1%의 집행률을 달성해 전년도 동기간(47.9%)보다 12.2% 상승했으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계약 선금 지급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상반기 내 조기 추진하는 등 예산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이필형 구청장은 신속집행을 거듭 강조하고 매달 주요 회의에서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부서를 독려해 전 부서가 집행률 제고에 적극 나선 결과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번 평가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재활용 촉진 성과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헌옷 방문 수거 서비스, 재활용품 보상교환제 실시, 커피박 전용봉투 제작, 자원순환 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봉제 폐원단을 재활용하여 고형연료·차량흡음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자원으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으며 봉제업체의 폐원단 처리비를 줄이고 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의 자원 재활용 촉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 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필형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8일 긴급 가동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 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되거나 일부 기능이 제한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장애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구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구는 29일 오전 8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복구 지연에 대비한 민원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어 동 주민센터와 구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구 누리집 게시와 현장 안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민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사회적 약자분들이 소외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오후 4시 제기동에서 주민 공유공간 ‘고대앞마을 사랑방’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기동 고대앞마을’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총 116억 원(국비 46억, 시비 63억, 구비 7억)을 투입해 주택개량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관한 ‘고대앞마을 사랑방’은 사업의 핵심 성과이자 상생문화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다. 사랑방은 총 41억 원(부지 매입 20억 원, 조성비 21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499.89㎡ 규모로 건립됐다. 1층 빨래방·카페, 2층 주민 휴식공간 및 사무공간, 3층 코워킹 스페이스, 4층 공유주방으로 구성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교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대앞마을 사랑방이 지역 재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북권에서 첫 지역동행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 서울 자치구 중 동작구에 이은 두 번째이자 동북권 첫 번째 사례다. 이번 행사는 시‧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동대문구의 교통 혁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가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운행 지역은 구의 중심인 청량리역을 오가며 대중교통 소외 지역을 연계하면서 장안동·전농동·답십리동·용두동의 남쪽과, 청량리동·회기동의 북쪽을 연결한다. 철도노선으로 나뉜 구의 남북을 소통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저녁, 동대문구의 명소인 배봉산 정상에서 ‘배봉산 노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 음악회는 저무는 가을 노을과 함께 재즈와 보사노바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는 특별한 무대였다. 가수 정미조가 출연해 '개여울', '7번 국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들려주었고, 영원희트리오·라두·리치맨·그루브나이스가 재즈, 블루스와 그루브 넘치는 공연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상까지 오르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배봉산 열린광장의 야외무대에 생중계됐고, 많은 구민이 함께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음악회를 즐겼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신을 달래주던 배봉산에서 음악회를 열어보자고 결심한 지 3년 만에 노을빛으로 물든 배봉산 정상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감동의 순간을 많은 구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두 곳의 공연장 건립과 함께, 앞으로도 일상에 스며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6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4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기관장·단체장, 구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높이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경희대‧한국외대‧시립대 총학생회장이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최초로 참석하며 의미를 더했다. 식전 행사로 자매결연지의 축하 영상와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제34회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 상영 후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구민상 수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동대문문화원 주최로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렸다. 송편빚기대회, 전통민속놀이 체험, 구민 노래자랑이 등이 진행돼 전통의 가치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변화와 성과는 구민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구청장이 직접 무장애 체험을 통해 지적된 장한평역 일대 현장을 다시 찾아 보행환경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3일 휠체어를 이용해 장한평역(1·2번 출구) 및 장한로 일대를 체험하며 교통약자가 겪는 불편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에 구는 도로과·교통행정과·정원도시과 협업으로 교통섬 자전거 보관대 개선 및 확충(30대→60대), 보도 횡단경사 완화(8%→2.7%), 횡단보도 턱낮춤 및 점자블록 정비, 장한평역1, 2번 출구 자전거 보관대 철거 및 화분대 설치 등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문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거뒀다. 특히, 현장을 다시 찾은 구청장을 맞아 함께 무장애 체험에 참여한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구청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장애인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센터 앞에 ‘장한로길 안전한 무장애 통행길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