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21일~30일까지 ‘부평 로컬 아-카이브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스펙타클과 함께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평 로컬아카이브 : ‘부’대 앞부터 ‘평’리단길까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당시 팀별 위크숍을 통해 기획·제작된 콘텐츠들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천길따라 ▲789 ▲명암 ▲부평스럽조 등 총 4팀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개관 시간 내 언제든지 로비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민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평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새롭고 신선한 시선과 함께 이들을 통해 기록된 부평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보건소가 19일 인천세종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5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인천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 ▲홍보 및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세종병원은 202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돼, 인천 동북권(부평구,계양구)을 담당하는 전문 기관이다. 보건소는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질환 예방·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전문의료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8일 청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평등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민을 먹는 닭 ▲인생 한 컷 ▲디지털 성범죄 아웃(슈팅게임)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3개의 부스가 열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성평등과 관련한 것들을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움직이는 성문화체험관을 통해 지역 내 여러 학교와 기관에서 체험형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발달 단계에 맞춘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배경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세 기관이 협력해 가정 내 학습 환경이 미비한 이주배경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지속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기획·재원 조성·성과관리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혜선)는 사례 발굴·사업 집행·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맡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모든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균등한 학습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주배경 아동들이 부평구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청년서포터즈 프로그램 ‘홀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 정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년 12명은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원고(청년정책 및 센터 관련 블로그 콘텐츠 작성) ▲영상(영상 콘텐츠, 인터뷰 영상) ▲디자인(홍보물, 입간판, 카드뉴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시선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었다. 앞서 청년들은 청년센터 활동과 청년 정책을 알리는 영상 등을 직접 기획·제작·게재하며, 3회에 걸쳐 열린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장보러가장’ 운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열린 교류활동을 끝으로, 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이어 온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홀씨 참여자들은 8개월 동안 책임감 있게 콘텐츠 제작과 청년정책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깊이 있게 만들어주었다”며 “함께한 시간 동안 쌓인 경험과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 - 함께 성장한 우리, 폭싹 속았수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정신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인천시 내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재활·회복·성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온 서로를 격려했다. 보고회는 청년 당사자 밴드 ‘IT’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성과 보고 ▲동료지원가 활동 영상 시청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모든 분께 ‘폭싹 속았수다(고생 많으셨다)’라는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소속 직원 2명이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자는 이수경 센터장(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과 길혜영 기획운영팀장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센터 개소 이래 지역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부여에서 개최한 ‘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수여됐다. 이수경 센터장은 “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어린이와 노인·장애인 급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과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여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급식지원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어린이 급식 식단 단어집 개발사업으로 최우수상, 사업운영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우수작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2개 분야에서 역량을 입증한 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부평구가 아동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두드림마당 행사에서 ‘2025년 부평구 아동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구는 이날 우수 제안을 제출한 학생 8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 오른 제안은 산곡북초등학교 4학년 원율휘 학생의 ‘초등학생에게 딱 맞는 우리동네 앱 만들기’였다. 아동이 관심 있는 맛집·공연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만들자는 제안이었다. 구는 내년 부평구 누리집 개편을 통해 해당 제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기후 위기 속 아동권리 보장체계 마련 ▲테마 놀이터 등 다른 제안 5건도 구정에 반영하거나 구 아동 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아동이 꿈꾸는 새로운 부평’을 주제로, 아동으로부터 정책을 제안받았다.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자는 취지에서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제안을 담은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2025년 부평구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평지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사업 수행기관 15곳, 구 관계자,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구와 수행기관이 협업한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성과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각각 의료·돌봄 연계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료·돌봄 연계사업(팀 기반 방문의료)으로 251회 총 44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착한 집 만들기)로 총 38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어 김지영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정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첫날인 17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제273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이 의결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가 실시되며, 12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년간의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재정의 건전성 속에서 복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