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구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제안·실험하는 주민참여형 도시혁신 플랫폼이다. 구는 올해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리빙랩 참여 주민, 민간 전문가, 실무 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 동대문 소개, 의제별 주민참여단 소개, 리빙랩 운영 방향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30명의 주민과 함께 리빙랩을 운영해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에 필요한 스마트서비스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논의 분야와 주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실제 적용 가능성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김기현 동대문부구청장은 “스마트도시의 핵심은 기술이 아닌 사람에 있다.”라며 “생활 속 불편을 주민과 함께 찾아 해결하는 ‘동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문수변공원 내에 조성된 ‘동대문구 수상스포츠 체험교육장’이 오는 31일 정식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31일 준공식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종목은 패들보드와 카약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운영 구간은 이화교 하부에서 이문수변공원 풋살장 입구까지 약 700m에 이른다. 운영 기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만 8세 이상 구민으로,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매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80분간 진행된다. 안전을 고려해 회당 체험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예약을 우선 접수 중이며, 일반 체험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고리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최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주거 침입 사고가 잇따르며,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구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범 물품을 지원해 1인 가구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만큼 실질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안심홈세트가 사회적 약자와 청년 세대의 불안을 덜어주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인 가구로 자가주택의 경우 HUG 주택가액 기준 2억 5000만 원 이하, 임차주택의 경우 전·월세 환산가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6월 2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메드엘앤비(대표 김보민)가 드림스타트 저신장 아동 50명을 위해 총 5250만 원 상당의 ‘키클래오042’ 150세트(3개월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동대문구청 5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보민 뉴메드엘앤비 대표이사와 김호철 뉴메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민 대표이사는 “이번 기탁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활기찬 미래를 꿈꾸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성장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성장기 아동에게 꼭 필요한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을 지원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관내 기업인 뉴메드엘앤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오전 구청사 내에 조성된 스마트팜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농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은 스마트팜 이해하기, 채소 수확 및 손질하기, 샐러드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채소를 수확하고 손질하며 샐러드를 완성해보는 과정에 큰 흥미를 보였다. 체험을 마친 한 어린이는 “채소를 직접 만져보고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으니까 너무 재밌고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기술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직접 보고, 만지고, 배우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는 약 1600개의 패션봉제업체가 있으며, 이 중 소규모 업체 대다수가 반지하 등 화재에 취약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원단, 합성섬유, 포장재, 스팀보일러 등 가연성 물질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소규모 패션봉제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비수기인 7~8월 동안 전기 및 소방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은 안전 분야 전문업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기·소방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6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지참해 구청 경제진흥과 또는 용신동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 답십리동 패션봉제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1일 청량리종합시장을 비롯한 3개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캠페인에 동참하며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여름철 화재 예방 안내문’과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인 콘센트, 에어컨 실외기 등의 청소 및 점검을 독려했다. 아울러,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해 통행로 상의 물품 적치와 차광막 철거 등도 당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 삶의 중심 공간”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정기 점검과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3층 선상광장에 ‘서울형 스마트 흡연부스(밀폐형)’를 설치해 2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부스는 서울시에서 개발한 ‘서울형 흡연부스 디자인’ 3종(개방형, 부분개방형, 밀폐형) 중 하나인 ‘밀폐형’으로, 서울시 및 청량리역 측과 협의해 도입됐다. 도심 내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재떨이를 사용해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측면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최신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춰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간접흡연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를 통해 선상광장 일대의 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모두가 함께 청결하고 질서 있는 거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국 5개 자치단체(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대구 중구, 경북 영천시)로 구성된 ‘한방산업상생발전협의회’는 19일 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서울약령시협회,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약령시보존위원회,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한의약 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간략히 브리핑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여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학술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참여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제2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2025 생성형 AI 챌린지’ 본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 중 겪는 불편과 고민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무형 경진대회로 기획됐다. 민원 응대, 회의, 감사, 지출, 계약, 데이터 활용, 사업기획 등 16개 아이디어 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AI동대문혁신위원회’ 위원과 생성형 AI 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현장에서는 “우리 부서에 바로 도입하고 싶다.”, “빨리 공유해달라.”는 등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대상 수상팀의 발표에서는 박수와 탄성이 터져 나왔다. 대상은 ‘밋-키트(회의준비 자동화 프로그램)’를 선보인 YOONIQUE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ChatGPT를 기반으로 회의에 필요한 다양한 서식을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의 준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최우수상은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 시스템을 선보인 천전고AI 팀, 우수상은 사전 감사 매니저 및 계약 비서봇을 선보인 AI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