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4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제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 한국4-H제주시본부, 생활개선제주시연합회 등 관내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단체별 순차적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 주관으로 ‘기후를 넘어, 데이터를 품은 제주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체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제주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농업 스토리 페스티벌, 경품 추천, 힐링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지향적 제주농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 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2025년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시지회 회원과 유가족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한강섭)는 고령 회원 위문사업, 충혼묘지 참배사업 등 회원 복지 향상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무공수훈자회 회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자)는 11월 4일 오후 2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통한 양성평등 사회실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여성단체 간 연대와 성평등 가치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여성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제주 여성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제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의 패션쇼, 합창,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여성의 역사와 삶’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은 여성단체 구성원들의 문화적 역량과 공동체적 정체성을 표현하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성평등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양성평등 구현을 위한 실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성·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능력개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최명동)는 지난 10월 31일 제주도민들과 함께 ʹ도민이 참여하는 에너지전환 현장 탐방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도민의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책의 공감대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ʹ제주 에너지전환 아카데미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민들이 제주에서 실제로 추진 중인 에너지전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탐방에서는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서부농업기술센터 내 P2H (Power to Heat) 실증현장을 방문했다.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는 주민 수용성 확보 과정과 현재 마을과의 상생 운영 사례를 청취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방문한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력을 열로 전환해 난방이나 온수 등에 활용하는 P2H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에너지전환 기술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26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오승식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및 교육전문위원 직원들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 및 의정활동 공유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 ▲교육문제 공동 대응 ▲교육자치 분권 확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과학 교육과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는 ▲AI·로봇 기반 미래형 교실 ▲융합과학 실험 공간 운영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 등의 운영 사례를 청취했고 제주형 미래교육 정책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승식 위원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4일제주의료원을 찾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제주의료원에 설치된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를 방문해 10월 1일 시작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지원센터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시범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수행 의료기관의 행정·기술적 업무를 지원하고, 등록 도민의 건강지표를 관리하며 상급 전문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 체계 운영,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정보 안내 및 연계 협력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국정과제인 ‘다학제팀 기반의 포괄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 내 다학제팀이 건강주치의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를 관리하며, 의료·보건·복지 서비스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중심축이 된다. 다학제팀은 올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됐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안전체험관(관장 김대홍)은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 개관 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안전체험관의 지난 5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안전체험관은 2020년 11월 3일 개관해 지진·수해, 화재·구급, 교통·항공, 선박·태풍, 어린이안전 체험 등 생활 속 재난 상활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기관으로 운영돼 왔다. 개관 이후 35만 8,137만 명이 방문했으며, 2025년 기준 전국 13개 시·도 안전체험관 중 인구 10만명당 체험객 수 7,551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안전체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제주안전체험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직속기관으로 개편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운영체계를 갖추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5주년 기념행사에는 한라산을 찾은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카라비너와 응급구조 담요 등 안전물품을 배부하며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국에서 온 16개 기관으로,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 떠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제주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각 2곳씩 방문하는 현장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앞선 의료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서귀포 치유의 숲과 휴애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지속 가능한 진화’를 주제로 3~4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필리핀, 마카오, 캄보디아,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포르투갈 등 8개국에서 국내외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인 3일에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연설과 4개의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현환 전 차관은 ‘글로벌 경쟁 시대, 기술혁신을 통한 제주 카지노산업의 도약 전략’을 주제로, “문화를 활용하여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제주는 지역관광과 문화를 연계하기 아주 좋은 지역이다.”강조했다. 세션 1은 ‘제주형 기술혁신 모델과 지역 연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신화월드 전무 가아만다는 제주형 모델의 핵심은 ‘지역과의 상생’으로, 제주관광 연계와 지역 인재양성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세션 2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이 운영 중인 체험형 문화프로그램‘돌담이영(돌담이와) ᄀᆞ치(같이) 놀게–나만의 돌로 소원 쌓기’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 전통의 돌담 쌓기 기술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현무암 돌을 직접 다루며 돌담을 쌓아보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크기와 모양이 다른 돌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이름이나 소원을 적어 하나뿐인 ‘나의 돌’을 완성한다. 완성된 돌은 모두 모여 하나의 돌담이 되며, 매주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손길로 길고 다채로운 돌담이 완성되어 간다. 특히, 완성된 돌담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해 참가자들의 기억이 머무는 공간으로 남긴다. 참여 가족은 훗날 공원을 다시 찾았을 때 자신이 올린 돌을 보며, 그날의 추억과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지난 10월 10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54명이 참여했으며, 회차별로 약 30명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참가자가 많았으며, “돌에 소원을 적는 시간이 특별했다”, “제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