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충격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지난 12월 31일 구호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경북대표단은 사고 희생자를 조문하고,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을 지정 기부처를 통해 맡기기로 했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의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학홍 부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고통을 겪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방문한 경북도대표단에게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피해자 가족 현장 돌봄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2월 31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2026년 3월 통합대학 개교를 위해 ‘(가칭)국립한국제일대학교’란 이름으로 교육부에 대학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지역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담은 대학통합과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발판이자,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도민의 30년 염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시킬 강력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는 역사적인 통합대학교가 초일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통합대학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글로컬 프로젝트와 라이즈 사업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생계나 보상문제와 같은 법률 상담, 안전 등을 위한 노력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가족과 도민, 국민의 슬픔과 비통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깊어 새해가 왔지만, 아직 새해가 되지 않은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어느 정도 마무리돼야 진정한 새해가 될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아픔이 큰 유가족들이 더 이상 걱정하는 일 없도록 세심히 살피면서 의료·심리·법률 상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원하는 부분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지난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사고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가족들을 위해 무안군과 함께 1대1 전담 운영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시도민회가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지난 12월 31일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제37대 강윤성 회장, 제38대 양광용 회장, 이호 수석부회장, 김은경 수석부회장, 박종일 윤리위원장 등 6명이 함께했다. 강윤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5년 1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하는 제38대 양광용 회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시기에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유감이다”며 “1천500만 향우들을 대표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시도민회에서 직접 위로해 주시기 위해 내려와주셔서 힘이 된다”며 “전남도는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분들을 위해 끝까지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정부합동분향소와 전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 남평~화순 간 국지도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2월 30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포장공사는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 간 연결을 위해 총사업비 1천256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전체 연장 6.85㎞, 4차선으로 한층 넓어지고 안전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주요 시설물은 총 7개 교량과 1개 터널이다. 도로 이용객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수단이 되도록 건설했다. 나주 남평과 화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도로 개통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 주민은 “이제 남평에서 화순까지 가는 길이 훨씬 빨라질 뿐 아니라, 도로가 넓고 안전해져 걱정 없이 이동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도 “교통 여건이 좋아져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송광민 전남도 도로정책과장은 “남평~화순 간 국지도 55호선 개통은 단순히 도로를 잇는 것을 넘어, 지역과 사람,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1천602억 원(자부담 263억 원 포함)을 투입,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2025년 친환경농업 주요 정책 방향은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확충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및 농가 경영안정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 ▲안정적 판로 확대 등이다. 분야별로 유기농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91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320억 원) ▲토양개량제 지원(199억 원) ▲유기농업자재 지원(197억 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83억 원) 등이다. 또한 친환경농업직불제(175억 원), 인증비 지원(95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30억 원) 등 친환경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품목 다양화를 위해 6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왕우렁이 공급(40억 원),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18억 원), 비가림 하우스 지원(11억 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띠 해를 맞아 전국 30만여 지명을 분석한 결과 뱀 관련 지명은 210여 개며, 이 중 전남이 42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십이지 중 뱀은 구약성서에서는 아담과 이브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들어 교활함의 대명사로 비유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알과 새끼를 낳아 다산과 풍요·재물의 가복신(家福神)으로, 지혜와 예언 능력·끈질긴 생명력, 죽은 이의 부활과 영생을 돕는 존재로 인식했다. 전남지역 뱀 지명은 종류별로 마을 27개, 계곡 및 섬 각각 5개, 산 3개, 골짜기 2개다. 시군별로는 고흥군 6개, 광양시 5개, 여수시·보성군․장흥군·해남군·완도군 각각 3개, 나주시·구례군·진도군·신안군 각각 2개 등이다. 뱀의 모양과 관련된 지명이 가장 많았으며, 대표적으로 뱀처럼 긴 모양의 섬으로 ‘장사도’, 구불구불한 모양의 ‘뱀골’ 등이 있다. 뱀의 모양을 묘사한 지명 중 뱀이 개구리를 쫓아가는 지형인 ‘장사추와형(長蛇追蛙形)’은 먹을 것이 풍부한 좋은 터로, 풍수지리가들이 일컫는 명당의 하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육가족,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거듭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전북교육은 ‘학력 신장’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25년 또한 ‘학력신장’과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먼저,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습니다. IB프로그램, 국제교류수업 등으로 공교육을 다양화 ․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습니다. 다문화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희망이 생동하는 활기찬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적응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동물로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보여준 저력과 평화의 메시지는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전통 무예로 시작해 올림픽 스포츠이자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듭하기 위해서는 무예라는 뿌리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국기원은 태권도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도 태권도의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태권도에 큰 울림으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뜻하는 모든 소원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그늘진 곳, 어려운 곳에 계시는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한 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은 태권도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고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창단 5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또한, 해외 조직 기반 구축을 목표로 쉴 틈 없이 뛰어온 결과 100여 개 국가와 사무소 설치를 완료하고 이를 중심으로 국제교류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권도를 지켜나가는 일에는 순서와 경중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이룬 성과들을 또 다른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태권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한 국기원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