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를 주제로 열리며, 축하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명사 특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양성 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는 다둥이 아빠로 널리 알려진 보컬그룹 V.O.S의 박지헌 씨가 맡는다. 행사는 백석예술대학교 댄스팀 ‘B.D.O’와 서초 청년예술인 ‘햇바라기’ 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AI 기술로 제작한 서초구 홍보영상’과 ‘2025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11회 서초여성상 시상식’과 ‘양성평등 우리가족 그리기 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통해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주민과 가족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의 명사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양성평등한 AI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 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청 2층 대강당과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 서초는 스마트 케어FULL 전성시대’를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 복지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1부 기념식은 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사회복지 선서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3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박람회 행사는 ‘AI와 돌봄’을 핵심 주제로 지역 내 24개 민·관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뇌 건강 테스트 ▲사진을 통한 AI 감성영상 제작 ▲반려동물 사진으로 AI 그림 제작 등 AI에 기반한 체험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게임 ▲발달장애인 돌봄 퀴즈 ▲돌봄 메시지 고리 만들기 등 돌봄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 콘서트카’를 활용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연주, 매직버블쇼,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AI 이해도와 윤리적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서초 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 AI 아카데미’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AI의 원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실습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AI가 글쓰기, 그림, 음악 등 창의적인 영역까지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전자신문사, 이티에듀(주)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가 운영을 총괄하며 서울교육대학교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육장 제공, 전자신문사는 언론 홍보, 이티에듀㈜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과 강사진 배치 등을 맡는다. 교육은 청소년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청소년반은 ‘AI로 웹툰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AI로 이미지를 생성해 웹툰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교육한다. 수업은 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에서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65일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디자인이 인간을 포용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서초구는 전시관 2관 ‘포용디자인과 삶(Inclusive Life)’ 섹션에서 약 5분 분량의 영상 전시물을 통해 혁신적인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 사례를 소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는 서초구의 노력이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에게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의 ‘세대융합 공공공간 조성‘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기존 어린이 공원과 인근 경로당 부지를 연계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유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6일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5명을 초빙해 참여자 전원에게 1인당 30분씩 개별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구두로 알린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하여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 구청 방문이나 온라인 상담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정확한 절차를 안내받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세금관계가 너무 복잡해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요양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어르신 돌봄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돌봄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장기요양보호어르신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서초구 장기요양보호 대상자 가족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올해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돌봄가족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10명씩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기요양어르신과 주거 또는 생계를 함께하며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9월 복숭아 보틀케이크, 망고무스케이크, 레몬아이싱 마들렌 등 베이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꽃바구니, 미니 테라리움, 다육화분 만들기 등 원예 활동이 진행되며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 김지온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8월 개학을 맞아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7개소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단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차량 이동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등·하교 시간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불법주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잠원초등학교 등 7개소 앞에서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 등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9시, 하교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서초경찰서·방배경찰서와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특히 보행자 주 출입로인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통학로에 단속 인력 30명(2인 1조)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를 포함한 정차 역시 절대 금지됨을 알리고 경찰에서 지정한 어린이 승하차구역 내에 일시 정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는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운전자들께서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주흥1길 19 일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용허리근린공원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된 공원 수영장이 종료된 이후, 인근 농구장 바닥에 타이어 자국에 의하여 심각하게 훼손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리·감독 부실과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문제의 농구장은 공원 내 체육시설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해온 공간이다 그러나 여름한철 야외 수영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물품을 운반 과정에서 운반 및 물품 하차 등의 수단으로 사용 된 차량 또는 장비로 인한 농구장 바닥재가 찢어지고 속 자재들이 노출되고 겉 바닥재 표면이 벗겨지고 갈라짐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농구장 바닥 곳곳이 손상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으며 옆으로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여름철 임시 수영장 운영이 끝나면 원상복구가 이뤄져야 하는데, 관리자는 손을 놓고 있다. 농구장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목소리다. 전문가들 또한 지적에 나섰다. 한 체육시설 관리 전문가는 “수영장 설치로 인한 부수적 피해는 사전에 예측할 수 있었던 문제”라며 “예방조치 없이 단기 운영만을 우선시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명백한 관리 부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