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 기억키움반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기억키움반 교실’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립·외로움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어르신 등을 중심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됐다. 특히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음악·노래교실, 실버 체조, 공예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지난 2일 제2청 철쭉관 교육실에서 교육 참여 어르신,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열어, 한 해 동안의 활동 과정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과 수료증을 전달하며, 성취감을 고취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중구가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출산과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출산한 가정 중 인천 중구에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한 산모들에게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50만 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인천 이(e)음 카드’를 통해 지원하는 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출산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e)음 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e)음 카드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와 ‘중구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의 토대를 다졌다. &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 교육 및 폐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기초 교육과 더불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폐기물로 소각될 폐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해 방석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실천하고, 완성된 방석은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상만 팀장은 “폐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만들기 활동에 봉사단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재활용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중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임직원분들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에 감사하다.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환경 가치·문화가 확산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 포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법적 이해를 높이고, 성 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평등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성매매,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예방 내용을 반영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이지원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매매·가정폭력의 사회적 원인, 피해 발생 시 대응 절차, 조직 내 책임의식 강화 등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성매매, 반복적 스토킹, 교제 폭력 등 신종·확대 유형의 폭력에 대한 사례 분석과 예방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해자가 겪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직 차원의 주의 사항·대응 기준을 강조하며, 직장 내에서 발생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월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과 체계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기업을 발굴·인정하는 제도로, 사회공헌의 지속성·성과·협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공단이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확대, 취약계층 맞춤 지원, 해양·도시 환경정화와 탄소중립 실천, 안전 문화 확산, 지역경제 상생협력 등 전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꾸준히 쌓아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낙후 지역 재생·도농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형 사회공헌이 주민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손영식 이사장은 “3년 연속 기관 선정은 임직원과 지역 파트너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모든 사업 과정에 ESG를 내재화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연합사례관리(C.M.松)는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공식 행사로 지난 11월 28일 하버파크호텔(중구 제물량로 217)에서 ‘2025년 중구 연합사례관리(C.M.松) 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구 연합사례관리(C.M.松, Case Management 松)’는 관내 7개 사회복지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운영 중인 민관협력 사례 관리 네트워크다. 인천 중구청(복지서비스팀)은 물론,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가족센터,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013년 출범 이후 중구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의 통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발굴·추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번 보고대회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된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제물포구·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인천 중구’의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대교㈜(대표 박종혁)가 지난 11월 28일 인천대교 기념관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11,000kg(50,000,000원 상당)의 김치를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대교㈜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98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808가구 등에 전달됐다. 특히 이날 인천대교㈜ 측은 지역 아동 양육시설인 보라매아동센터와 디차힐을 직접 방문해 김치 10kg 10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대교㈜ 박종혁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대교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탁된 김치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도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내리마루 입주기업들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 및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청년오피스’는 창업 성공 가능성과 잠재력이 뛰어나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 사업 시작의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청년 사업가들을 위해 중구가 지난 2024년 8월 조성한 청년 창업 공간이다. 올해 8월 입주한 신규창업팀 2개 팀과 기존 입주업체 1개 팀 총 3개 팀이 현재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신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창업가들이 서로의 성장을 돕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한 청년 창업가는 “내리마루 청년오피스의 낮은 임대료와 다양한 창업프로그램 덕분에 기업이 안정화됐다”라며 “올해 하반기 매출 성장은 내리마루 청년오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2026년도 상반기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단,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는 153만 8,543원, ▲2인 가구는 251만 9,575원, ▲3인 가구는 321만 5,422원, ▲4인 가구는 389만 6,843원)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6년 2월 2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일, 제329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하늘누리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률 및 주요 시설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준공기한 준수도 중요하지만, 준공 이후 누수를 비롯한 각종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마무리를 철저히 해 하자 발생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준공 감리 과정에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을 직접 이용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무엇보다도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공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하늘누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