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일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신축한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서부로 411-23)에서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청주시의회 의장, 농업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현판식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예정지(강내면 태성리)에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편입됨에 따라, 2020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보호센터 신축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공사에 돌입해 올해 8월 건축면적 1,265㎡, 연면적 6,620㎡ 규모로 센터를 건립하고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비 66.3억)이 투입됐다. 신축 센터는 수용 규모를 확대해 기존 160마리 수용 규모에서 260마리까지 수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및 교육실을 조성해 이용자와 수용 동물에게 한층 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시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함과 동시에 그 결실을 시민의 행복으로 돌려드리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 함께하는 성장에 시정의 초점을 맞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과 더 큰 도약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6년도 예산으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8.2%(2,855억원) 증가한 3조 7,904억원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3조 3,775억원, 특별회계는 4,129억원 규모다. ▶ 초심을 지키며, 시민과 공감하는 열린 행정 실천 이범석 시장은 민선8기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주 미래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해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1월 20일 오후 2시, 북부출장소에서 2025년 북부권 광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부권 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법령 정보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현장 의견을 도정 운영에 선제적으로 반영하려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권 광업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하며 ▲광업법·광산안전법 주요 개정사항 안내, ▲광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북부권 광산 발전 방향 논의, ▲광산 운영상 애로·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옥 북부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장”이라며, “광업업체의 경영 환경 개선과 안전한 광업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관계기관과 함께 20일 청주시 석교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충북도, 도 교육청,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청주교육지원청, 청주상당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 우려가 커지면서 등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어린이 유괴 예방 국민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조심하기, 위험한 상황일 때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위급시 112신고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호신용 경보기 등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주변 통학로 CCTV,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점검하고, 인근에 위치한 문구점 등 ‘아동안전지킴이집’도 방문하여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당부했다. 신성영 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시도가 이어지면서 어린이 안전강화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도 교육청, 도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월 20일 영동군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영동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17일 영동군 종오리농장에서 올해 동절기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자 영동군의 방역관리 실태를 살피고, 현장 관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와 야생철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영동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로 발생한 만큼 주변 가금농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가용 소독 자원(63대)외에 임차차량(11대)를 추가 투입해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예비비(2억원)를 확보해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도내 전 시군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1월 20일 도내 공공기관,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충북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산·학·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장비의 공동활용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북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충북 연구장비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활용 촉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연구장비 공동활용의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지정, 중기부 지역연구장비시스템(RACE*)을 운영해오고 있다. 충북 RACE 시스템은 도내 연구장비 인프라 정보를 집적해 사용자 중심의 장비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7,635점의 연구장비가 등록되어 있다. 충북도는 플랫폼 운영 고도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홍보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장비활용 지원 ▲장비 멘토단 운영 ▲연구장비 활용 교육프로그램 등 추진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전략사업도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 부설 충북노인지도자대학 제41기 졸업식이 20일 도연합회 소강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졸업식에는 이명식 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김왕일 노인복지과장, 시․군 노인대학장, 졸업생 38명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명식 연합회장은 최고령 학생인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송영창님과 흥덕청원구지회 박순자님께 면학상을, 노인지도자대학 발전에 기여한 단양군지회 서전석님 등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왕일 도 노인복지과장은“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해 주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노인지도자대학에 다니신 열정과 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시며 노인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3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 16회에 걸쳐 노인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2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혁신상(최우수상)’을 비롯해 주거복지문화본부 표창, 국회 상임위원장(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와 국회의원 한준호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주거복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운영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활동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현장의 필요에 기반한 다각적 주거복지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문제 해결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지원체계, 지역기업과의 협력, 복지·주거 통합지원 모델 구축 등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한파와 큰 일교차로 시설작물 생육 저하, 결로, 동해 등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20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합동으로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 생육 점검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딸기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해 딸기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기술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방문한 딸기 농가는 올해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시설원예 미세거품(버블) 양액 살균 기술’을 적용한 곳으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해당 농가에 시범사업을 지원했다. 딸기를 비롯한 겨울철 시설재배 작물은 환경 관리가 생산성 및 품질을 좌우하기에 저온,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시설관리와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만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작물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용순 시 기술보급과장은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20일 오창119안전센터와 함께 보건소 일원에서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보건소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는 평소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기관인 점을 반영해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등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신속한 화재사실 전파와 인명 대피 유도, 화재 초기 진화, 응급 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화재 상황에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