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27일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용산구청장배 체조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산구체조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난타 특별시범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식에서 축사를 통해 ”체조는 생활체육 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종목”이라며, “참가하신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건축사들과의 소통 창구에서 나온 목소리를 실제 행정 반영에 착수했다. 이달 4일 열린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 가운데 일부를 규제 완화·내부 방침 수립으로 이어가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구청 소회의실, 지역 건축사 12명과 구청 건축과장·건축과 팀장 4명·실무 주무관 3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건축 행정 전반에 대해 현장 최일선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 행정사항 규제완화, 타 자치구 행정 처리 대비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건축 인허가 행정절차 간소화 ▲건축물 양성화 지침(가이드라인) 수립 ▲건축심의 대상 기준 상향 의견 ▲해체신고 건 지역 건축사 지정 감리 ▲지역 내 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 지정 및 보호 필요 의견 ▲인허가 협의 시 특정 업무로 인한 시간 지체 등 불편사항 등 다양한 화두가 제시됐다. 특히, 이날 논의된 내용 중 ▲건축계획전문위원회 심의 기준 상향 ▲건축심의 시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건의 등 요청사항은 구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후 내부 방침을 수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과 민원인에게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서한문은 ‘용산구 청렴도 향상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외 청렴도 제고와 민원 처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조치다. 발송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계약,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업무 등을 경험한 민원인으로, 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서한문에는 민원 협조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친절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는 구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또한 민원 과정에서 불편이나 부패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창구와 절차도 안내했다. 특히 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구는 이번 ‘청렴시월 서한문’을 통해 구민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뿌리이자 신뢰를 지켜내는 힘”이라며 “이번 청렴 서한문이 명절의 따뜻한 마음과 어우러져, 구민과 함께 더 청렴한 용산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청렴 서한문 발송 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2025 하반기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지난 상반기에도 창업 부담을 완화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녹사평대로 150, 지하3층)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창업 세무·노무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상권 입지 분석 및 활용 ▲스마트스토어 활용 등으로 구성된다. 급변하는 창업 환경을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이다.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을 부여받아,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최장 5년간 보증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자금 확보와 운영 전반에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9월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안은 2015년 수립된 기존 계획이 사업 미추진으로 실효됨에 따라,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새롭게 마련됐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4개 특별계획구역과 일반관리구역으로 재조정됐다. 특히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구역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움직임이 없는 지역은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해 개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후암로와 한강대로104길을 확폭하고, 공원 2개소·공공청사 1개소·사회복지시설 2개소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남산과 용산공원을 연결하는 녹지·보행축 조성 방안도 포함됐다. 대상지 내부 동–서·남–북 보행연결체계를 구축하고, 남산으로 향하는 통경축을 확보해 열린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비 계획안을 통해 후암동 일대 노후 주거지 개선과 함께 녹지축과 도심 기능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용산전자상가의 나진상가 10·11동과 14동 부지에 인공지능(AI)·로봇 등 신산업 업무시설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 4·6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12일 열람공고된 계획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특별계획구역 4(나진상가 10·11동)는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4만4814㎡ 규모에 용적률 949%가 적용되며, 특별계획구역 6(14동)은 지하 9층~지상 20층, 연면적 4만8147㎡ 규모에 용적률 908%가 적용된다. 두 구역 모두 업무 시설과 생활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공공기여도 포함됐다. 용산구에는 취·창업 통합센터, 1인 가구 지원, 일자리 지원 등 4개 공공지원시설이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시설은 국유지·시유지 매입과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은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군재정관리단 축구장에서 '이태원2동 어린이 5종 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약 300여 명이 참여한 생활체육 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건강한 체육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회는 이태원2동 체육회(회장 지영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주민·학부모·어린이가 함께 기획하고 즐기는 주민 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2월 14일 용산구와 국군재정관리단 간 체육시설 주민개방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행사로, 국군재정관리단의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이태원2동 새마을금고, 이태원초 총동문회, 오리온재단 등 관내 단체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120명이 모집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제15회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이번 상은 청렴하고 헌신적인 공직자를 발굴·시상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용산구 소속 공무원으로서 ▲청렴·봉사 정신으로 구정 발전에 공헌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인 자 ▲구정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공직자 신분에 부적합한 행위를 하지 않은 자 ▲민원 업무를 공정·투명·친절하게 처리해 주민의 칭송을 받는 자 ▲창의적 노력으로 직무에 매진해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단, 추천일 현재 징계의결 요구 중이거나 징계 처분 등을 받은 자로서 징계 기록이 말소되지 않은 공무원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후보자로 추천된 공무원은 사전 공개검증과 서류심사, 공적사항 현지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대상·본상 각 1명을 선정한다. 현지 확인에서는 공적 사항과 관련된 기관·단체·주민 등 대상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여론도 수렴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본상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인사 전보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잇기, 온기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남동주민센터와 한남동 우리동네돌봄단이 함께한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 간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돌봄단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집에 찾아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즐거웠다. 미리 명절을 보낸 기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온기꾸러미 전달’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돌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동은 오는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정서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가 9월 25일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열린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5주기 추모제’에 함께했다. 이번 추모제는 용산에서 열린 열한 번째 행사로, 국민의례와 추념사, 추모사 낭독, 헌화와 분향,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민족정신을 되새겼으며,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용산구의회에서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백준석 부의장, 이인호 운영위원장, 김송환 복지도시위원장, 황금선·장정호·김형원·이미재·권두성·윤정회 의원이 자리해 구민들과 함께 열사의 뜻을 기렸다. 김성철 의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다시 다짐한다”며 “용산구의회도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순 열사는 1919년 3·1운동과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중에서 순국했고, 당시 옛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된 바 있다. 용산구는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 추모비를 세운 뒤, 순국일을 맞아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