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7일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 ‘회복을 향한 새로운 한 걸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주요 사업 성과와 지역사회 내 중독 문제 대응 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중독질환을 극복한 주민 및 가족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의 축사 및 유진희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센터 활동 영상 상영 ▲알코올중독자 회복 경험담 발표 ▲희망나래공동체 회원 합창 ▲단주(斷酒) 기간별 시상 및 선물 증정 ▲경품 추첨 등 순으로 이날 행사가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중독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회복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중독질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리·사회 재활 프로그램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하며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낙영, 이하 ‘공단’)은 11월 24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근속 5년 미만의 저연차 직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초기 직원들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고, 동료 간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특히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 전반에 대해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소통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청년이사회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청년이사회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를 하며 겪은 경험을 토대로 ‘공단 적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저연차 직원들이 공단 생활에서 느끼는 고민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서로의 고충을 편안하게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후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 이해를 통한 ‘마주하는 나’ ▲협업·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 속의 나’ 세션을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향 분석, 직장 내 소통 방식, 협력 상황별 역할 찾기 등 실제 조직생활에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많은 분들로부터 어르신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칭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소속 선배시민 봉사단은 4개팀, 70여명으로 그간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청춘희망’ 봉사단은 복지관 내 식당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매일 점심시간에 무료급식 이용자 등의 배식과 식당 환경 정리를 돕고, 따뜻한 밥 한 끼와 함께 밝은 미소를 전달하는 등 식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복’ 봉사단은 복지관 청소 도우미로 나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이들의 노고 덕분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문화·예술 분야 봉사단 중 ‘줌바힐링 댄스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은 그동안 갈고닦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삼산동 일대에서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성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혐오·차별·폭력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건강한 성 인식을 갖도록 마련됐다. 센터 직원과 성교육활동가들 20여 명은 삼산동 일대를 돌며, 성평등 표어와 성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손팻말(피켓)을 활용해 거리 홍보를 펼쳤다. 센터는 시민들이 행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손난로 등 생활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경찰서 등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센터장은 “성폭력 예방은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며 “다양한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나눔 활동 ‘세계음식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몽골 전통 음식 고기비빔국수 만들기, 26일 중국의 물만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이주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들었으며, 음식을 도시락으로 구성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공동체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동 소재 예림학교에서 ‘2025년 부평구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 자립지원 네트워크’ 참여기관 중 주요 사업 수행기관인 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부평 거주 장애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참석자들은 자립지원 네트워크 운영 5주년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예림원과 인천시주거전환지원센터가 그동안 기관에서 진행해 온 자립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가 발표하는 나의 자립생활 이야기를 듣고, 부평구 특화사업인 장애인 자립체험활동 참여자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응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 자립환경 조성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7일을 끝으로 구민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도 자원순환센터 설명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 29명이 참석했으며, 쓰레기 처리 과정 및 지역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감량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설명회는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5개 동(부평1동, 부평2동, 산곡3동, 부개1동, 십정1동)에서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5회 합쳐 지역주민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쓰레기를 소각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열에너지를 전기·난방 등으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남은 소각재도 보도블럭 등으로 재활용한다. 구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인식 개선을 끌어냈다. 또 지역주민과 공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쓰레기 감량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앞서 ‘2026년 수도권 직매립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청천동에 위치한 뮐러악기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평구 착한가게’ 7호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뮐러악기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구의 민관협력 지역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식회사 포스트레이딩(대표 최형민)의 악기 전문매장인 뮐러악기는 지난 5월과 7월에도 기타·우쿨렐레 등 50여 대의 악기를 기부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의 악기 연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구는 뮐러악기의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영세상인과 전문매장까지 폭넓게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지역 내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뮐러악기 관계자는 “악기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가게 한 곳 한 곳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줄 때, 부평 전체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5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2025년도 하반기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체험형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등 4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해,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항샹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 ▲소방시설 및 가스 안전 등 화재 교육 ▲항공·해양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재난 분야의 체험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 주민 참여형 안전 제보 시스템인 ‘안전신문고’를 활성화하고자,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가입 방법 등 교육도 같이 이뤄졌다.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은 22개 동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난 상황 시에는 신속한 대응 및 복구·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고윤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실전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 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한 뒤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구는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결과,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인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여성친화 중심 기관인 부평구 여성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찾아가는 육아코칭․다행학습코칭 ▲학습동아리 공간 제공 ▲도란도란 공작 소모임 ▲찾아가는 구직상담소 등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센터의 ‘신중년 꿈을 품다’ 사업의 경우 신중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취업 교육 및 연계를 통해 풀어가며, 부평형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진짜 쉬운 아빠육아’는 아빠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