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가 주관한 학교협동조합 안착을 위한 포럼을 소셜캠퍼스온 충북에서 진행했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14교의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은 학교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을 비롯해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사례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동조합의 방향을 모색했다. 1부는 소로리쌀쿡 협동조합 이사장이 특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의 창업스토리를 전하여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협동조합의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학교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영동미래고 ▲제천제일고 ▲서전고 ▲중산고의 설립 및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됐고, 각 학교가 겪어온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학교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학교협동조합 활동은 학생들이 협력적 경험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현장”이라며, “미래 사회의 핵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유아 특수교육의 과제와 비전을 논의하고 장애 영유아 교육의 향상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2025. 장애 영유아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충북 도내 ▲유치원‧특수학교의 관리자 ▲유치원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유아 특수교사 ▲장애 통합‧전문 어린이집 원장, 유아 특수교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유보통합 체계가 본격적으로 정립되는 시기에 맞춰 장애영유아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교수를 초청하여 '유보 통합 시대의 유아특수교육 과제와 비전'을 주제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의 흐름과 방향 ▲유아 특수교육의 현장 과제 ▲미래 지향적 통합교육의 비전 등을 제시하며, 유아특수교육이 통합체계 속에서 독자적인 전문성과 포용성을 함께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영유아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평가 지원 ▲장애영유아교육 거점센터 운영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내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당일인 20일,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 대체식이 제공되는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치킨샌드위치, 오렌지파인쥬스, 귤, 떡 등 대체식의 품질, 소비기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태형 부교육감도 대체식 제공학교를 방문해 급식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카스테라, 치즈설기, 맛밤, 사과주스, 귤 등을 나눠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학교 구성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파업 기간 중 도내 각급학교 교육 활동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여 학교 현장 혼란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파업 기간 동안 상황실을 통해 도내 학교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교육 활동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사전에 총파업을 대비해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연구부장 18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준비를 돕기 위한 현장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해로, 학교는 학년군별 성취기준 재구성, 지역화 교육과정 반영, 학년별 운영 체제 정비 등 교육과정 재설계 업무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년말 점검과 새학년 설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안내성 연수를 넘어, 각 학교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실무 지원 체제를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각 학교가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고 2026학년도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권역별 집중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운영은 지역적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편차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남신초·무극초·대소초를 거점으로 한 3개 권역별 집중 운영을 통해 연구부장들은 학교에서 가져온 교육과정 자료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안내를 받고, 교과 및 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안보 정세의 불안정성 속에서 공직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탈북민 출신 강사 조혜영 씨가 ‘자유를 잃은 땅, 북한의 숨겨진 진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조 강사는 자신의 탈북 과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체제의 실상, 최근 북한 사회의 변화 양상, 대남 도발의 의도 등을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통일 및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0일 제430회 정례회 1차 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을 조기에 적발·퇴출하기 위해 ‘사법경찰직무법’을 조속히 개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제안한 이상식 위원장(청주9)은 “비의료인이 의사나 약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은 과잉진료와 부당청구로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현행 단속 체계는 경찰·보건복지부·지자체가 담당하고 있으나 수사에 평균 11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그사이 폐업·잠적·재산 은닉 등으로 환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2009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적발된 충북 불법개설기관 52개소의 환수 결정액은 424억 원에 달하지만 실제 환수된 금액은 12.5%인 약 53억 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료 전문인력과 건강보험 빅데이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제430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마을돌봄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 조례안은 기존의 다양한 돌봄사업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마을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현문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수시로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마을과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통해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번 조례안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공동주택 유휴공간 활용 돌봄서비스 제공 등 돌봄사업의 범위 △돌봄시설 부족 지역 대상 시설 우선 설치·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충청북도 마을돌봄 지원 조례안’은 오는 12월 15일 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임병운 의원(청주7)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 조례안’이 19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제정된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제조혁신’을 최초로 규정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가 제정되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및 사후관리 지원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개발 지원 △소기업 맞춤형 기초 스마트 설비 구축 지원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규정 등이다. 임병운 의원은 “스마트제조혁신은 충북의 제조업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디지털 전환의 관문”이라며 “조례가 제정되면 소기업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뒷받침하고, 제조데이터와 솔루션을 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가을 청렴 플로깅데이’를 맞아 청주교육지원청 청사 주변과 두꺼비 생태공원 등 산남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청주교육지원청 주변 상권과 생활권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청렴 문화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가을 청렴 플로깅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렴 의지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4층 행복도서관에서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해 행복도서관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축사, 추진경과 보고, 홍보영상 상영 및 현판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조성된 도서관은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12호점으로,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한국해비타트 사업에 신청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3천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및 기자재 비용을 지원했다. 행복도서관은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평생학습과 정서적 치유를 받는 공간으로 활용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게 된다. 나정흠 관장은 “행복도서관을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