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장한로 일대 ‘동대문페스티벌’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Made in 동대문구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침체된 지역 봉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한 품질의 ‘Made in 동대문구’ 의류를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적인 기존 패션쇼의 틀을 깨고 패션·공연·관객 참여를 결합한 역동적인 무대 구성을 선보이며, ‘일상복과 무대 의상의 경계’, ‘모델과 관객의 경계’를 허물었다. 1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패션쇼는 실용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감각의 오피스룩, 고급 소재와 깊은 색감으로 가을·겨울 정취를 담은 F/W 스타일, 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 공연의상을 모티브로 한 아이돌 무대의상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관내 봉제업체가 직접 제작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플리마켓’ 부스 6개가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패션봉제산업은 동대문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구청 내 다목적 강당 등에서 ‘2026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하고, 같은 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동대문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폭넓은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고 7개교, 자율형 사립고 1개교, 특성화고 2개교 등 총 10개 관내 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선택’ 특강, 학교별 1:1 입학 상담부스, 입학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사내아카데미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른 고교 선택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다목적강당에서 학교별 1:1 입학상담 부스가 운영됐으며, 오후 1시부터는 제2회의실과 사내아카데미에서 각 고교 입학담당자의 설명회와 질의응답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같은 날 동대문구와 서울시교육청은 ‘동대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년 잇다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판매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생산과 소비, 주민과 주민을 잇다’는 취지 아래 지역 판매자에게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제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키링·팔찌 만들기, 향기·종이접기·타로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뻥튀기 토핑 체험 ▲로봇 사탕 줍기 ▲클레이 만들기 등 4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생경제박람회’는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스탬프 게임 ▲주사위 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효과적인 구정 홍보를 위한 2025년 직원 언론보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정 홍보 담당 직원들의 언론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홍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언론 실무와 기사화 전략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한겨레신문 ‘서울&’ 섹션 편집장 하변길 기자가 맡아 ‘단신을 넘어서야 자치가 산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하 기자는 보도자료의 기사화 가치와 기획력, 기자들이 주목하는 자료 구성, 제목과 리드문 작성 요령, 사진·캡션 작성 실무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동대문페스티벌’,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1인가구 건강 돌봄 협약’ 등 구의 실제 보도자료 사례를 함께 분석하며, 기사가치와 메시지 중심의 홍보 전략을 짚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의 신뢰는 소통에서 비롯된다.”라며 “정확하고 공감력 있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열린 홍보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서울약령시 일대에서 '제31회 서울약령시 보제원 한방문화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한의약의 우수성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약령시 북1문을 출발한 ‘보제원 제향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제기·경동시장사거리와 약령중앙로를 따라 이어진 퍼레이드에는 전통의상 행렬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이어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보제원 제향의식이 재현됐다. 오전 11시에는 ‘한방산채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져 대형 그릇에 만든 비빔밥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오후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통공연과 뮤지컬 등 다채로운 한방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축제는 오랜 세월 한약재 향으로 가득했던 서울약령시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주민과 상인,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방문화의 매력을 통해 동대문구가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아가사랑센터에서 열린 ‘2025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산부와 배우자, 출산모,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 등 총 367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만삭 가족사진 촬영, 키링 만들기, 원예테라피, DIY 태교교실, 자이로키네시스 운동교실, 부부 태교교실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전문의 1:1 건강상담 코너에서는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사전 예약을 통해 임신·출산 관련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의 ‘영유아 감정코칭’, 다울아이TV 권향화 원장의 ‘영유아 수면교육’,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의 ‘아기 발달의 이해’ 등 다양한 특강이 이어져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을 새 단장해서 지난 16일 재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추진한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된 생활체육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공사를 통해 풋살장의 휀스와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안전설비를 보강하는 등 시설 전반이 새롭게 개선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개장식에서 “새롭게 단장한 풋살장이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휘경2수변공원 풋살장은 11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예약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수·발신할 때 개인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전화로도 안전하게 수신할 수 있어 출장이나 재택근무 등 부재 시에도 행정 공백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모바일 행정전화는 단순한 전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조직도 및 메신저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비상연락과 체계적인 업무보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중 불편사항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민원인에게 더 신뢰할 수 있고 수준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94대의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과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44대, 하반기 50대를 설치했다. 특히 중랑천 벚꽃길, 배봉산 둘레길, 왕산로(신설동역~청량리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구간에 집중 배치해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동대문구는 총 1158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주기적인 장비 점검과 즉각적인 장애 복구로 끊김 없는 고품질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랑천 벚꽃길 내 남은 서비스 음영 지역을 보강해, 벚꽃길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와이파이가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 또는 ‘SEOUL_Secure’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 정보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대문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자율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위생 및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주류를 취급하는 소주방이나 호프 등은 제외된다. 또한 최근 1개월 이내 점검을 받은 업소 역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과정에서는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업소 측의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시설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실시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성 ▲기타 현장 지도 및 권고 사항 등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적발일로부터 5일 이내 자체 시정을 요구하며, 시정기한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원산지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