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오전 9시, ‘용산사랑상품권’ 11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용산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용산구 내 약 15,370개의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올해 상반기 발행된 200억 원 규모 상품권이 완판된 데 이어, 이번 추석 맞이 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상향했다. 또한 결제 시 3% 페이백 행사도 9월 16일부터 함께 진행해 소비자는 최소 8%에서 최대 10%까지 실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페이백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익월 20일에 정산 지급된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과 페이백 행사를 통해 구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2025 용산-숙명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와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취업 특별관과 스타트업 특별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업 특별관에서는 직무별‧기업별 멘토링과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질적인 구직 지원이 이뤄진다. 이틀 동안 약 30여 개 기업과 다양한 직무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오후 3시에는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해외취업 설명회가 열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16일 오후 2시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취업의 신’ 편에 출연했던 황인 강사가 특별 강연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현장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엑셀러레이터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9월 9일 용산아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기관 종사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 36명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사회복지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2024~2025년에 수행한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목표 설정, 실행 과정, 타당성, 효과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날 예선을 거친 총 6개 기관이 무대에 올라 각 3분씩 사업성과와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용산구가족센터 ▲우수상은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장려상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서울역쪽방상담소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종사자들이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5년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사업에 활용된다. 개인당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기부금의 일정 비율(기부액 30% 이내)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다양화하여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지역 내 가공식품·숙박·문화·서비스 업종 가운데 품질과 안전성,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가 대상이다. 신청 업체는 통신판매업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선정될 경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관리하게 된다. 구는 접수된 상품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운영할 예정이다.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 건강&힐링 DAY ‘행복 만지작’'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이촌제1동 주민센터, 노인복지후원회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이촌1동 내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예방 활동 ▲힐링·문화체험 ▲방문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이촌1동주민센터와 노인복지후원회 회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에그쉐이크 연주, 율동, 게임 등으로 꾸려졌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예방 교육에 널리 사용되는 에그쉐이크 연주는 어르신들이 박자 감각을 기를수 있도록 돕고, 신나는 음악에 맞춘 율동은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회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가람에서 『어르신 교통안전, 한문철이 딱 찍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반에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맡는다. 그는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당하지 않는” 생활 속 지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용산구 어르신과 구민 등 약 29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구는 이번 특강뿐만 아니라 어르신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인 68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약을 맺어 매월 2회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가 그 어느 때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일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2025년 주민배심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에 참여해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배심원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35명을 선발했다. 배심원단 회의는 올해 총 3차례 진행되며, 공약 평가 전문 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함께한다. 지난 8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제도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9월 15일과 29일에 개최될 2~3차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약사업을 심층적으로 토론·논의해 최종 심의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공약사업 추진에 반영되며, 구는 주민배심원 운영 결과와 공약 이행 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약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고 실천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8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중심의 총 17건 안건이 심의·의결되며, 주민 복지와 생활 밀착형 정책 기반을 강화하는 입법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심의·의결된 주요 안건은 ▲용산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누리소통망 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영양관리 조례안 ▲용산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용산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용산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김형원, 이미재, 함대건, 황금선, 윤정회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김형원 의원은 지역 행사에서 구민의 대표로 참석한 의원이 소개되지 않는 사례에 유감을 표하며, 구가 주관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국가유산인 서울 효창공원에서 ‘2025. 용산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밤을 밝히는 독립운동의 외침”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들이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효창공원은 독립 이후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조성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이곳에는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와 임정 요인(이동녕·조성환·차리석),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김구 선생 또한 안장되어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인 만큼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퍼레이드 ▲체험 프로그램 ▲문화해설 투어 ▲전시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용산 문화유산 야행’은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야경(夜景: 야간개방) ▲야설(夜說: 공연) ▲야사(夜史: 체험) ▲야로(夜路: 미션투어) ▲야화(夜話: 전시) ▲야시(夜市: 플리마켓) 등 6가지 주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지적영구보존문서 DB구축 사업'을 지난 8월 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등 지적 영구보존문서를 디지털화해 안전하게 보존·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동안 지적 관련 종이 기록물은 구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종이 형태로만 보관되어 훼손·멸실 우려가 컸다. 또한 보존‧관리의 한계로 행정적 활용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에 구는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전산화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종이 문서를 고화질로 스캔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976년 이후 작성된 토지이동결의서 142,031면과 측량결과도 3,588면 등 총 14만 5천여 건의 기록물이 전산화 됐다. 이를 통해 토지대장, 지적도, 결의서, 측량결과도를 지번 단위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