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구는 각 세대가 버린 음식물 쓰레기 양만큼 수수료를 내는 RFID 종량제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배출량을 줄이도록 유도해 왔다. 그 결과 지속적으로 재활용장이 깨끗해지고 악취도 한층 줄었다. 현재 지역 내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907대가 설치돼 있으며 6만5천여 세대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전체 공동주택의 약 89%에 해당하는 규모다. 종량제를 처음 도입한 2015년과 비교하면,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7,339톤 줄어 약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종량기를 추가로 보급한다. 새 장비를 설치하거나 오래된 기기를 교체해 모두 50대를 더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기존 45세대 이상에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넓혀 소규모 단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구연한이 경과한 장비 중 부품을 구하기 어려운 노후 장비부터 교체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이 집 가까운 생활권에서 꾸준히 배우고 관계를 넓힐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지역 기반을 갖춘 기초지자체가 장애인 주민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국비 3600만 원을 지원받아 2개 사업,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상담–배움터–활동가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구조를 세웠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핵심은 ‘상담 기반’과 ‘배움터’다. 구는 장애인 평생학습 상담 체계를 마련해 개인의 욕구와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거주권역과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연결한다. 동시에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 8개소를 운영해,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어지도록 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13개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 일정은 3일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수산시장과 경동시장 등을 방문해 점포를 둘러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 대목’이라는 기대와 ‘소비 위축’이라는 현실이 겹친 시장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자는 취지다. 이 구청장은 가게마다 발걸음을 멈춰 “요즘 장사는 어떤지, 무엇이 가장 힘든지”를 묻고, 상인들이 체감하는 애로를 메모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장 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경영 지원 등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온 요청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구는 시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화재 예방 체계를 병행 점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여건을 다지겠다고 했다.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일상 인프라’인 동시에, 사람과 사람이 부딪히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겠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AI 공존도시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을 행정과 도시 전반에 접목해 주민 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생활밀착형 AI’ 전략을 공식화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이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동대문구 AI 공존도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구는 이날 서울시립대학교·경희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삼육보건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과 청년 인재, 현장 실증을 연결해 ‘AI 공존도시 동대문’ 추진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교육·의료·복지·안전 분야를 묶은 ‘AI 공존도시 동대문 거버넌스’도 발족한다. 참여 기관은 동대문구를 포함해 11곳으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동부병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구는 이 거버넌스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되는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제도화까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 ‘미래로 가는 새로운 문, AI 동대문’을 주제로 열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교육경비보조금 170억 원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15억 원(9.7%) 늘었고, 구는 학생 1인당 지원액도 서울 자치구 상위권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 26개원, 초·중·고 49개교로, 학교 현장 전반을 폭넓게 뒷받침한다. 이번 지원안은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차담회, 온라인 설문조사, 교사 워크숍 등을 통해 교사·학생·학부모의 요구를 다각도로 수렴하고, 그 결과를 예산 편성과 사업 설계에 반영했다. 여기에 조례 개정으로 가능해진 지원 항목까지 포함하면서,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지원 체계로 정교화했다는 설명이다. 구는 학교별 여건과 교육 방향을 존중하는 ‘자율’ 지원을 크게 잡았다. 기초·심화학습, 맞춤형 진로·진학, 예체능 특기교육, 미래과학 교육 등 각급 학교가 선택하는 학교 자율사업에 71억5000만 원을 편성해, 학교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이 마음이 힘들 때 ‘멀리’가 아니라 ‘가까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자살예방사업을 ‘생명존중안심마을’과 ‘마음상담소(마음꽃핌상담실)’ 중심으로 재편·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기 대응과 고위험군 관리에 무게를 뒀다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동네가 먼저 살피고, 위기 전에 손을 내미는’ 예방과 회복의 지역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핵심은 자살예방을 특정 기관의 과제로 가두지 않고, 생활권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동네 안전망’으로 만드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생활권 단위 자살예방 모델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5개 동에서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교육·보건의료·복지·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등 주민과 맞닿아 있는 접점들이 참여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며, 생명존중 캠페인과 유해환경 개선 활동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예방망을 구축한다. ‘누가’가 아니라 ‘어디서든’ 위험 신호를 발견하고 연결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상담의 문턱도 낮춘다. 동대문구는 ‘동대문구 마음상담소(마음꽃핌상담실)’ 기능을 강화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가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미래광장에서 설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남해·여주‧나주·제천 등 전국 15개 시·군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정성껏 재배한 과일과 한우, 잡곡, 버섯 등 신선한 농수산물을 선보인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는 만큼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과일 선물 세트와 와인 세트 등 선물용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며, 구민 편의를 위해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당일 택배 접수 서비스도 운영된다. 구매한 물품은 현장에서 바로 배송 신청이 가능해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일부 부스에서는 시식 행사가 진행돼 직접 맛을 보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직거래 장터는 20여 년간 쌓아온 자매도시 간 신뢰가 만들어낸 동대문구만의 상생 모델이다. 구민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AI는 이제 실무자의 도구가 아니라 관리자가 책임지고 판단해야 할 행정 전략”이라며 조직의 ‘결정 방식’부터 바꾸는 교육에 나섰다. 구는 1월 29일 구청 사내 아카데미에서 5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AI 시대, 공공 리더의 역할 정립을 위한 관리자 대상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행정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관리자들이 기술을 ‘유행’이 아니라 조직 전략과 위험관리의 언어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중앙정부도 공직사회 AI 교육을 확대·체계화하겠다는 방침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지자체 관리자층의 ‘AI 리터러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 강의는 LG AI Research 소속 양진석 연구원이 맡았다. 강연은 ▲피지컬 AI·디지털 트윈 등 AI 패러다임의 변화 ▲공공 부문에서 적용 가능한 영역과 한계 ▲AI 사업이 성과로 이어지는 조건과 실패 패턴 ▲관리자가 갖춰야 할 AI 기반 의사결정 프레임과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부서 단위의 ‘활용’에서 멈추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안전·정서·생활 역량을 한데 묶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전체 17만6684가구 가운데 49.5%인 8만7417가구가 1인가구(2025.12. 기준)로, ‘혼자 사는 삶’이 특정 세대의 현상을 넘어 지역의 보편적 일상이 됐다고 보고 있다. 구는 “혼자 사는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경제·정서·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도 함께 커졌다”며 “필요한 순간에,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으로 지원이 닿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1인가구의 생활 안정과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 상담, 야외 체험 활동,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고, 1만9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혼자 사는 주민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생활형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취약계층 1인가구와 중장년·노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을 대폭 늘린다. 방향은 ‘불안의 원인별 맞춤’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대문구는 국방연구원 부지 주택 공급 신규 대상지 발표에 따른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국방연구원 부지 주택 공급 신규 대상지 발표에 따른 동대문구의 입장 전문] 동대문구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취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1월 29일 발표된 국방연구원 부지 일원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해 절차적·정책적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이번 발표는 해당 부지를 관할하는 동대문구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된 사안입니다. 특히 발표 이틀 전에야 대상지에 대한 구청 의견을 묻는 방식의 형식적인 협의 절차만 진행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정부–서울시–자치구 간 긴밀한 협의 구조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며, 충분한 사전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국토부가 제시한 “홍릉 강소 연구개발특구 개발 구상과 연계하여 기업형 창업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재구성”이라는 방향 자체에 대해서는, 우리 구의 실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