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인 평창동에 어르신과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한다. 구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대상지는 평창8길 2 일대(평창아띠놀이터 주변)로, 이달 중 설계에 착수해 공사를 거쳐 오는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기존 평창아띠놀이터는 미끄럼틀과 시소 등을 갖춘 어린이 중심 공간이었으나, 주변 자투리 공간과의 단차로 인해 어르신과 보행약자의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인근의 장미원 시설 역시 노후화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해당 공간을 단순 놀이시설을 넘어 ‘안전한 보행·일상 속 운동·세대 간 교류’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생활밀착형 거점으로 재조성한다. 단차를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탄성보도를 설치해 어르신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마련한다. 여기에 조합놀이대와 운동시설을 함께 배치하고, 인근 장미원과 연계한 산책로를 조성해 세대 간 이용과 걷기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중학천 상류부 범람 취약구간 정비에 나서는 등 여름철 수해 대응을 강화한다. 구는 중학천 발원지 인근(삼청동 1-11) 개방구간에 투명 홍수방어벽을 설치해 우기철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학천은 총 연장 1.36km의 소하천으로, 대부분이 복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상류부 주거지 인근 개방구간은 제방 여유고가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기존 난간 역시 높이가 낮아 보행자 추락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종로구는 우기 전인 5월 중 노후 난간을 철거하고, 높이 1m·길이 25m 규모의 투명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수위 상승 시 범람을 차단하면서도 시야를 확보하는 구조로, 안전성과 경관을 함께 고려했다. 재해취약가구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구는 2024년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을 5월까지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침수 이력 가구 등 80가구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비상벨은 침수 센서와 연동된다. 수위가 2cm 이상 상승하면 구청과 보호자에게 경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의 12년 숙원인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 통합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발주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4년 최초 계획 수립 이후 12년간 이어진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종로구청·소방합동청사는 종로구청 부지(수송동 146-2)에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83,985.78㎡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6,145억 원(시비 1,870억 원, 구비 4,275억 원)이 투입된다. 통합청사에는 구청 본관, 구의회, 보건소와 함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합동청사에는 종로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종합방재센터가 입주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건립 방향 결정에만 수년이 소요됐으며, 2019년 현재의 계획을 확정한 이후에도 매장문화재(사복시터) 발굴 및 보존대책 수립, 옛 수송초 건물 철거, 소방 성능위주 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종로구는 지난 20일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업과 시민 문화·교육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6·10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서울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으로, 3·1운동, 광주학생운동과 함께 3대 독립만세운동으로 꼽힌다. 천도교와 조선공산당의 지도 아래 전국적 확산을 도모한 거국적 운동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주년을 맞은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미래세대 교육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 100주년 기념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 홍보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 추진 ▲ 학술·전시·교육·홍보 콘텐츠 발굴 ▲ 관련 자료·기록물 구축 및 성과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역 기반 역사문화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종로의 역사적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기념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종로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4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마로니에 공원에서 '2026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일상 속 이해와 공감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구청장, 구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시설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다름을 잊고,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축하공연과 함께 복지 유공자 16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통해 인권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갖는다. 현장에는 총 20개 부스를 조성한다. 보조공학기기 체험, 시각장애 체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게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공감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종로구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손잡고 한국 주얼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20일 SBA와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전시회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우수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를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브랜드 인지도 부족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약 3.7배 많아 무역적자가 심화된 국내 주얼리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금·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 참가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 무대인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박람회’는 70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의 주얼리 무역 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 145개국에서 약 3만5천 명이 방문하고, 36개국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종로구는 지난 1월 해당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13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이끌어내며 K-주얼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같은 달 박람회 주최기관인 Italian Exhibition 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