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성장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아·어린이 교육과 건강과 성장,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을 위한 자리로,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이 출연해 부모로서 겪은 다양한 고민과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부모로 산다는 것’, ‘아이의 꿈 응원하기’, ‘사춘기의 문턱’ 등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제를 다루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 출연자는 가정 내에서의 따뜻한 대화와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가정의 힘’에 대해 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가장 큰 행복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족이 바로 그런 존재입니다”라며 “이번 성장공감 토크콘서트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민간제설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제설 대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민간제설기동반은 동별 관할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보도나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 신속히 출동해 제설·제빙 작업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230여 명의 기동반원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식과 운영계획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동반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안전 수칙을 숙지해 실전 대응력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올해 민간제설기동반은 총 252명으로 구성돼 전년 대비 32명이 늘었으며, 제설 구간도 총 120개로 21개 구간이 확대됐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 열선사업 확대 등 지난해보다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며,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촘촘한 제설 체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파동1마을공원 공영주차장을 전면 새단장했다. 구는 노후화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편의 기능을 대폭 보강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청파동3가 119-2에 위치한 이 주차장은 2006년 지하 1~2층 주차장, 지상층 공원 구조로 준공됐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과 민원이 이어지자, 구는 총 7억8000만원을 들여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로 주차장 바닥과 벽체, 천정의 오염·얼룩을 제거하고 재도장해 공간이 한층 밝고 깨끗해졌다. 조도가 낮았던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됐다. 또한 엘리베이터와 주차관제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과 CCTV를 12대에서 21대로 늘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주차공간 표시등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면은 총 99면으로, 전기차 5면·장애인 3면·가족배려 10면·일반 81면으로 구성됐다. 용산구 관계자는 “조명·관제·안전 설비를 모두 새로 교체해 실질적인 체감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기존보다 훨씬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10월 28일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현역 의원과 역대 의원 등 34명이 참석해 의정 운영과 지역 발전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인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대 의원과 현역 의원 소개에 이어 의정 운영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구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김성철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더 나은 구의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대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제1동주민센터가 10월 28일 용산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촌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강아산병원이 후원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공공의료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건강검진은 이촌제1동 용산청소년센터 소극장 및 이동 검진 차량에서 진행됐으며, 약 90여 명의 어르신들이 기본 종합 검진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세심한 지원도 마련됐다. 대기 시간 동안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상시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으며, 검진 결과지는 약 2주 이내 가정으로 우편 발송돼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재신 이촌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건강검진 사업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건강관리 문화 확산과 공동체 돌봄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8일 청파노인복지관(관장 김갑록)이 주최하는 ‘용산! 황금로드’ 행사를 후원하며 저소득·수급자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황금빛 가을 열차, 어르신 행복로드’라는 구호 아래 저소득·수급자 어르신 300명과 수행인력·자원봉사자 100명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청파노인복지관 외에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용산구재가노인복지기관 ▲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 등 지역 내 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협조로 마련된 특별 전세열차를 타고 제천과 영월을 방문했다. 여행 중에는 ▲제천 전통시장 ▲영월 관광안내센터 ▲장릉(단종릉) ▲청령포 등을 둘러보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장릉에 단풍이 곱게 물들어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라며 “이렇게 좋은 날은 오랜만이라 고마운 하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 안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