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구민과 구민을 연계하는 전국 최초의 복지 플랫폼인 ‘중랑 동행 사랑넷’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방정부의 혁신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謘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2025년 1월 1일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한 전국 최초 공공 주도형 구민 연계 복지 플랫폼이다. 출범 10개월 만에 참여자 약 1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되어 복지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플랫폼 ▲교육 플랫폼을 연계해 운영하며, 행정이 중심이 되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민이 서로를 돕는 상생 복지문화를 만들어 온 노력이 이번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동 주민센터와 협력단체들이 지역 내 나눔과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따뜻한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장안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학교 담벼락에 벽화를 완성하며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화1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벽화 디자인은 장안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미술 수업 시간에 중랑구‧중화1동‧장안중학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안을 제출했으며, 주민자치회는 이를 종합해 하나의 통합 벽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22일에는 묵1동 행복나누리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사업인 ‘샤방샤방 헤어샵’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미용 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및 중랑구 미용봉사단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묵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단정한 생활을 지원하고 깔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용마폭포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제3회 중랑 반려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중랑구가 주최하고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무대존, 플레이존, 부스존 등 3개 구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회식은 오후 1시부터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사전 공모된 ‘2025 중랑 유기동물 입양 사진·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리며, 시상식 이후에는 반려견 능력시험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존에서는 중랑 K-댕댕이 헌터즈 펫션쇼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플레이존은 반려 스포츠와 활동적인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펫티켓 5 미션게임, 어린이 훈련사 체험과 반려견 올림픽(기다려·이리와·찾아줘 대회)이 운영되며,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시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아이디어 발표(피칭), 고객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체험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창업교육 이수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중랑구 생활권 청년 10팀(명)이며, 교육은 중랑청년청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OT 및 지역문제 탐색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피드백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은 고객 인터뷰,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모의 피칭 등 실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실전 역량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학습 성과는 향후 중랑구 청년 창업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장 조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말농장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 및 치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과거 배나무 과수원으로 활용됐던 1,895㎡ 규모의 부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신내동이 과거 ’독 짓는 마을‘로 불리며 옹기가마가 남아있던 지역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체험장과 농장을 함께 조성했다. 주민들은 향토 문화와 도시농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20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지난 10월 31일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용마산역, 상봉역 인근 등 2개소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했다. 용마산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4동 393-78번지 일대(22,024㎡), 상봉역 인근 복합사업은 면목본동 91-1번지 일대(18,271㎡)를 대상으로 하며, 총 1,564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심의를 거쳐 2027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지정으로 중랑구는 2021년 이후 역세권 3개소(사가정역, 용마산역, 상봉역), 저층주거지 2개소(상봉터미널, 용마터널) 총 5개소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이는 현재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전국 도심복합사업지(49개소)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이 밖에도 사가정역,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지구지정 고시 후 현재 서울시 심사 중이며, 2026년 복합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상봉터미널 인근 복합사업은 2025년 10월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완료한 뒤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중 복합사업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