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 실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송해란 연구위원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돌봄통합의 개념과 방향성 ▲참여 기관·인력 및 지자체의 역할 ▲추진체계별 과제 및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요양, 주거, 일상생활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맞춰 통합 제공하는 ‘중랑구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2018년 5억 원 규모로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은 매년 확대돼 올해는 총 14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다. 주민투표 참여자 수는 2018년 430명에서 올해 2,000명을 넘어 약 4.6배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도 50.2%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민 제안 사업 건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7건이 접수됐으며, 구의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 37개 사업(13억 6천여만 원 규모)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파 어린이공원 개선 ▲면목복개천변 체육시설 및 녹지 환경 개선 ▲봉화산 동행길 안전 표지판 설치 ▲동일로 진입부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신내1동에 조성한 소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9월 8일 준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밀집 지역인 신내1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인근 유휴공간을 매입해 기존에 10면 규모로 운영되던 주차장을 23면으로 2배 이상 확장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지 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차로 폭을 넓히면서 동시에 보행자 이동 동선도 함께 정비해, 주차뿐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주차장은 총 296㎡ 면적에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9월 15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중랑구청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 불편 해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구는 서울시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8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16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중랑사랑상품권 110억 원 규모를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8위 규모에 해당하며, 올해 총 발행액은 기존 발행액 115억 원을 포함하여 225억 원에 이른다. 중랑사랑상품권은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에게는 7%의 구매 할인과 30%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되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 5%에서 7%로 할인율을 상향해 구매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서울페이+’ 앱을 통해 1만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기존 보유 상품권과 합산해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을 보낼 수도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분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사용액이 구매액의 60% 이상인 경우에는 할인액을 제외한 금액도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지난 8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 보조금 6,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르신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신규로 추진하는 카페 ‘장미랑’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자치구 중 최대 지원 금액인 6,3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부 예산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어르신 일자리 카페 ‘장미랑’은 중화2동 주민센터 1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장미랑’은 어르신들에게는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리모델링, 장비 구입, 초기 운영 인력 구성 등 인프라를 갖추고 중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어르신들의 새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태블릿PC로 디지털 드로잉을 체험하며 기기 활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은 VR 콘텐츠와 보이는 라디오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에는 지역내 중·고교생 120명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 운영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경로당, 어린이집, 무더위쉼터 등에서 영화를 상영해 구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찾아가는 미디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랑면목미디어센터로 유선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활동사진 제작단’을 운영 중으로 지난 8월에는 1기 수료생들이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