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저녁, 계산체육공원 농구장에서 800여 명의 구민과 함께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계양 빛 축제’는 계양구가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 대표들이 점등 퍼포먼스에 참여해 구민과 함께 희망의 불을 밝히며 깊은 감동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2월 31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계속된다. 다양한 빛 조형물 전시와 야간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계양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이번 축제가 문화예술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원도심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양산·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윤환 구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8월 12일에 시행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36명이 응시해 34명(94.4%)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는 30명 응시 27명 합격했으며, 올해 1·2회 합산 66명이 응시해 총 61명(초졸 1명, 중졸 3명, 고졸 57명)이 합격해 약 92%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센터가 사례관리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과목별 그룹 멘토링, 온라인 강의, 기출문제지 제공, 정서적 지원 등 학업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계양경찰서, 인천서부보호관찰소와 협력해 검정고시 응시장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관 간 학교밖청소년 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계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합격 후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하여 입시·진로 상담, 원서접수 지원, 정보제공 등 맞춤형 진학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9월 26일과 27일,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수여에 빛나는 명작 ‘만능재치꾼 피가로_세빌리야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되는 것으로, 계양구 개청 30주년과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고자 추진됐다. ‘만능재치꾼 피가로_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위트와 기발한 계략으로 가득한 만능 재치꾼 이발사 ‘피가로’를 중심으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공연은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과 계양구테니스협회(협회장 정운기)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일 총 26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계양스포츠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60만 원을, 계양구테니스협회는 100만 원을 전달해 기후위기의 영향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금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서 최종국 계양스포츠클럽 회장은 “기후위기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정운기 계양구테니스협회장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계양구의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양궁 전문선수반을 비롯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일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종상)가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민자치협의회 민종상 회장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민자치의 본질”이라며, “이번 기탁이 작은 도움이 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의정혁신연구회'는 지난 4일 계양구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AI 활용을 통한 계양구 의정 선진화 방안 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여재만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상호 의원, 황순남 의원, 정춘지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 기관인 정책연구원 리더스에서는 손수조 대표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지원 기법, 예산 및 행정자료 분석 활용 방안, 주민 소통 강화 방안 등 주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계양구의회 적용 가능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여재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정활동의 기초를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의정의 선진화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과 디지털 기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8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인천애관극장에서 「통일의 스크린, 시네마 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전성철 동인천동 주민자치위원장, 지근수 재향군인회장, 안재숙 재향군인회여성회장, 유형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정계임 한국부인회장, 북한이탈주민, 중구 자문위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영화문화의 중심지인 애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북한이탈주민의 용기 있는 삶을 함께 공감하고, 통일을 향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전승호 회장은 “역사적인 공간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마음의 국경을 넘어 통일을 함께 상상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된 영화 “남으로 가는 길”은 북한의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일, ㈜에스제이티(대표 김성중)가 수해 예방을 위해 수중펌프 10대(총 17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올해 9월부터 취약계층의 수해 예방을 위한 ‘펌프온(Pump-On)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더욱 촘촘한 재해 안전망을 구축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제이티 김성중 대표는 “이번 침수 피해를 보면서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산1동 김희수 동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위험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인천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영철)는 2일 ‘계산1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현장 맞춤형 노후주거지 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원도심의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계양구는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계산동 일원 노후 저층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9월 말에 신청할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가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이용시설 등 편의시시설을 확충하고, 민간은 자율주택정비 등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30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유관기관 행정절차 이행 등 공모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시 건축사회는 자율주택정비사업 자문단으로서 주민-건축사 매칭, 사업성 분석 등 전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산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건축사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일 작전동 693-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작전 까치말 주민공동이용시설’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작전구역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로, 지역 공동체의 생활환경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1년 지어진 노후주택을 2023년 계양구에서 매입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건축면적 93.89㎡ 규모로 지상 1층 마을카페, 2층 공유 주방, 3층 다목적실, 4층 강의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배움, 소통의 공간으로서,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