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회보장과, 아동보호과, 보건소 보건행정과, 노틀담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 기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5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사)정신장애와 인권 단체 ‘파도손’의 이정하 대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로서 자신의 인권 경험과 회복 사례를 공유하며, 정신질환자가 직면한 사회적 환경과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켰다. 참석자들은 오픈 다이얼로그(Open Dialogue), 마음 심폐소생술(Emotional CPR) 등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돕는 지원 방식을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자들이 정신질환자의 어려움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2026년, 국내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치매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됐다. 인천 계양구는 ‘나눔과 배려의 복지, 치매 환자와 함께하는 계양’을 목표로 선도적인 치매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등 관련 분야 정책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 인천 최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로 경제적 부담 완화 계양구는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치매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비급여항목 제외)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년 2월, 계양구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했다. 이는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이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시행된 선제적 조치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1일 계산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양구 마을세무사와 계양지역세무사회가 공동 주관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세무 고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주민들은 “장 보러 왔다가 무료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양구에는 현재 총 9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다양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월 한 달여간 계산체육공원의 인조잔디 전면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시설을 새롭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인조잔디(105m × 67m ), 조깅트랙(2레인), 배수로를 전면 교체하는 내용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그간 이용자 불편이 컸던 운동장 인조잔디와 트랙은 최신 시설로 교체됐고, 배수로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운동 환경을 확보했다. 윤환 구청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산체육공원은 인근 주민은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가 이용하는 지역 내 주요 체육 거점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일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와 만나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계양구는 서울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를 잇는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BRT(청라~화곡) 노선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계양구는 ‘서운~작전~효성~청라’를 잇는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이 신설되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은 계양구를 넘어 인천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천 서부권 주요 거점인 계양과 청라가 서울과 직결되면 출퇴근 시간 단축,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인천시 전역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인천시는 부천 대장까지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대장홍대선을 계양·청라까지 연장하는 노선(안)을 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 전후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장소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불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조사로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는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18개소(다중이용시설 7, 전통시장 3, 화재취약시설 8)에 대해 화재안전조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많은 유동 인구와 좁은 골목상 소규모 점포 밀집, 노후된 전기ㆍ가스시설 등 환경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비상구 폐쇄ㆍ장애물 적치 여부 ▲소방시설 전원ㆍ밸브 차단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설비 등 주요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안전수칙을 준수해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2일 효성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초기 대응법을 교육하고 대피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피난ㆍ대피요령 숙지 ▲교직원 임무 수행 사항 교육 ▲관계인 초기 진압 ▲옥내소화전 등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및 신고, 대피 유도 등 임무 수행 ▲학생ㆍ교직원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와 청소년 시설은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하랑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주관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회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해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으며,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하랑합창단은 지난 1년여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계양구를 대표해 본선에 올랐다.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하랑합창단은 2023년 제1회 합창대회에서는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를 계기로 더욱 단단히 뭉쳐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고, 실력과 팀워크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번 본선 진출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단원들에게 소속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랑합창단은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동시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계양구정신건강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12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빛의 거리 3단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조성된 1·2단계 빛의 거리를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연결하는 최종 사업으로, 이번 3단계 조성으로 하나의 통합된 문화관광 코스로 완성됐다. 윤환 구청장은 시설물 안전상태, 보행 편의성, 조명 연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계양아라온 아트웨이’ 점등식은 9월 19일 오후 6시 50분, 계양아라온 수향카페 광장에서 열린다. 20일 개막하는 ‘가을꽃 국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청년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리는 청춘에게도 쉼(,)은 필요해’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청년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공연팀의 무대를 비롯해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작가를 초청해 ‘텅장 탈출! 똑똑한 자산관리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캐리커처, 타로 상담, 면접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계양청년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무비 나잇’, ▲‘청년 고민ZIP’, ▲‘너와 나의 연결 고리(로테이션 소개팅)’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클래스(청년, 색을 입다), ▲와인 입문클래스(잔에 담은 쉼), ▲야간 러닝 클래스(달빛 아래 힐링 러닝) 등 인기 강좌가 재개설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