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대표발의한 울산 동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어려운 중소협력사들의 고통을 경감하는 법률안 2건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안’(대안)은 지역산업 실태조사 및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의 설치, 산업위기 예방조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의 지정,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계획의 수립,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신청 및 지정절차 구체화 등을 통해 지역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도록 했다. 대안에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의 지정기간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정하고, 전체 지정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그동안 권명호 의원이 법안발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반영됐다. 다음으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대안)은 납부기한을 연장해 유예된 보험료가 그 기한이 만료되어 체납이 3회 이상 된 경우에 해당 보험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사업주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 이번 대안에는 권 의원이 사업장 소재지역 또는 사업이 고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7월 23일 항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다양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자발적 보고를 권장하며, 항공안전 수집자료 분석결과에 따른 해고·전보·징계·부당한 대우 및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에 의한 징계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불이익 조치 금지 조항을 위반했을 경우에도 처벌규정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박상혁 의원은 지난 2020년 국정감사에서 처벌위주 문화 때문에 ‘자발적 안전보고’가 활성화 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항공안전장애 발생 시 항공사가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항공종사자를 선제적으로 과도하게 징계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제61조에 보장된 자율보고를 한 사건에 대하여 항공사가 보복성 징계를 했다는 제보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항공안전법」에서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 규정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 자율보고 및 항공안전 자료 수집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의원은 “대부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허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하도급법·지역개발지원법 개정안 등 민생 법안 3건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공동주택관리법」개정안(대안)의 핵심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과정의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대안에는 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의 제척(除斥) 요건을 강화하고, 당사자가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위원을 기피할 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허 의원 안이 모두 반영됐다. 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안) 역시, 공정거래 사건 피해자의 손해 입증책임을 완화하기 위한 허 의원안이 핵심이다. 손해배상소송에 있어 피해자가 손해 및 손해액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특허법」 제132조의 법원의 자료제출명령제도를 도입해 사업자의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통과된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수정안)에는 성장촉진지역에 대한 국비 보조금의 지원범위를 기반시설의 설치 외에, 교통시설 및 공공·문화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지난 2월 대표 발의한 ‘플랫폼 노동자 쉼터 지원법’(「근로복지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배달·운전 등의 특성상 근무강도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던 플랫폼 노동자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근로복지기본법」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할 수 있는 근로복지사업에 배달·운전 등 노무제공자를 위한 휴게시설의 설치·운영을 포함하도록 개정됐다. 또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휴게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 운영을 위탁하고,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휴게시설 운영 업무의 위탁 시 고용노동부장관이 수탁 법인·단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전 및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중개를 통해 불특정 조직이나 개인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일명 ‘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선박 및 해양시설 등 해양오염 예방업무 수행 중 법령해석의 혼선 방지 및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해양오염예방 Q&A(질의·회신집)’를 발간하였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오염예방 Q&A(질의·회신집)는 해양환경 관리업무와 관련된 직원들의 질의 내용과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되었던 질의 및 답변 내용을 선별하여 법령의 개정이나 폐지로 변경된 내용은 재해석하고, 새롭게 강화된 규제 내용은 추가 반영하여 약 210여건을 수록하였다. 특히, 질의내용을 지도점검 일반, 오염물질기록부, 해양시설 등 15개 예방업무로 분류해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경찰 관계자는“바다는 크고 작은 오염과 폐그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많은 위협을 받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예방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책자가 현장 실무자들에게 해양오염예방업무 수행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지역자원을 활용해 고용을 촉진하는 등 지역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지역기업을 인증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22일,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인증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고용우수기업 인증지원법·(고용정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 노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고용촉진에 관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내에 소재한 기업에 종사하는 고용우수기업의 인증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각 개별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관련 자치법규(조례)를 시행 중인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5곳(부산, 경기, 충남, 경남, 전남 고흥)에 불과하다.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지역기업에 대한 육성·유인책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용호 의원은, “지역을 살리려면 지역이 자생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출마선언에서 “정부의 간섭과 규제를 혁명적으로 혁파하고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던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최근 마인크래프트 사건을 계기로 재점화된 게임 셧다운제와 관련해 “게임 셧다운제를 셧다운 할 때”라며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김 의원은 “게임 셧다운제로 청소년 수면 부족과 게임 과몰입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게임 셧다운제를 셧다운해야 한다”면서 “게임 셧다운제가 2011년 도입된 후 10년이 지나도록 효과는 입증되지 못했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게임산업과 e스포츠 발전만 가로막고 있는 셈인 강제적 셧다운제는 폐지하고, 가정의 자율적 선택권을 존중한 ‘게임시간 선택제’로 규제를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해법도 제시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등 정부와 게임산업 업계에 대해서도 “게임 과몰입을 해소할 다양한 해결책을 고안해 자식 걱정하는 부모님들 마음도 헤아려 드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게임 셧다운제 폐지 등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해 “게임규제강국의 오명을 벗고 게임산업강국으로 다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금일 20일 해양수산부가 화성 매향리 갯벌 14.08㎢에 대하여 염생식물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높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2018년부터 송옥주 의원이 추진해왔던 대표적인 21대 총선 공약이었다. 그동안 송옥주 의원은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하여 국회에서 토론회와 습지보호지역 지정 촉구 기자회견 및 해양수산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서 조속히 매향리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며, 코로나로 계속 연기되어 왔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간담회도 서둘러 개최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화성시를 연일 독려했다. 화성 매향리 갯벌은 칠면초 군락 등 20여 종의 염생식물 식생이 분포하며 굴, 버들갯지렁이 등 대형저서동물 169종 및 해양보호생물 저어새가 출현하는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평가되어 왔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갯벌의 풍부한 해양 생태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상을 통한 밀수 및 외국인 선원들의 집단 마약 투약․유통 등 국제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 단속을 전개한다. 해양경찰청은 2021년 상반기 총 115건의 국제범죄를 단속한 결과, 해상 밀수(담배) 총 3건에 약 51억 원 상당, 외국인 선원 마약사범 총 15건 35명, 검역법 위반 4건 등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범죄가 대부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7월 19일부터 150일간 5개 지방해양경찰청에서 권역별·해역별 특성 및 관할 치안수요에 맞는 국제범죄 테마를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주요 국제범죄 테마는 ▲휴가철 해양안전용품 밀수 및 불법 유통 ▲추석 전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해양산업의 핵심기술 등 국부 유출 ▲해상 밀수·밀입국 범죄 등 해양국경 수호 등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를 틈타 국제범죄가 점점 지능화·조직화 되고 있어, 전국 외사 경찰관을 총 동원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해상국제범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중요 국제범죄 신고자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해양경찰청은 어린이·청소년이 직접 바다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로 재활용 작품을 만드는 「청소년 해양쓰레기 작품 만들기 공모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7월 19일부터 8월 27일까지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모습과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한 작품의 사진을 찍어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접수된다. 접수된 작품들은 참신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여, 9월 중 대상 1명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담당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과 같이 바다에서 해양쓰레기도 줍고 작품을 만들며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