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및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송석준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와 21대 국회 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도 맡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국토교통부에서(국토해양부 포함) 주거복지과장, 재정담당관, 국토정보정책관, 대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토교통부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국토교통 분야 전문가다. 송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1호 제정법인‘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을 비롯하여 ‘건설기술 진흥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공공주택 특별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철도안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수도권정비계획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 다수의 국토교통 분야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송석준 의원은 21대 총선 공약이기도 했던 국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학령인구 감소 등 사학기관의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그동안 사학 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기관 경영개선을 위한 연구, 학교 경영컨설팅 및 경영상담 지원 등 사학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현행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상으로는 기금 조성 외에 다양한 사학지원사업을 위한 정부의 출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보조금 사업밖에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일선 현장에서는 “사학기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고유사업 및 연구·조사활동에 재원 상의 한계로 적극적인 사업 수행이 제한적이다”며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정부의 출연금 지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져 왔다. 이에 정찬민 의원은 사학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정부의 출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최근 경기도의 한 사립 고등학교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합격을 약속하고 금품을 받은 사례가 밝혀져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 시 교육감 위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학교 신규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육청에 1차 필기시험 위탁을 의무화하여 채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고 공정한 사립학교 교사 선발을 가능하게 했다. 현행법상 사립학교 교사의 신규채용은 임용권자인 해당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가 공개전형을 통해 임용하고, 대통령령에 의해 공개전형을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위탁채용이 의무는 아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시도별 사립학교 신규 교사 공개전형 교육감 위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49.5%, 2020년 63.2%, 2021년 67.2%의 사립학교가 위탁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도 10개 사립학교 가운데 7개 정도가 교육청에 위탁채용을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환경영향평가서 조작에 대한 실질적 규제와 산림관리의 현실화를 위해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에 나섰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31일 환경영향평가서를 조작한 사업자나 환경영향평가 업자의 경우 등록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까지만 환경영향평가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산림의 대규모 벌목이나 수종 개량에 관한 사업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의 대상에 포함해 해당 계획과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내용의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은 환경영향평가서를 거짓이나 부실하게 작성한 경우 환경영향평가 업자에게 등록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자가 직접 환경영향평가업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평가의 객관성이 의심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등록취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 이전에 대행 계약을 체결한 업무는 계속할 수 있도록 하면서 평가서를 조작한 업자에 대한 실질적 규제가 이뤄지지 않은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환경영향평가서를 조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은 어제인 8월 30일 2시 30분에 120분 가량 유아기관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국회 정책간담회를 온라인(Zoom)으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이슈와 관련해 미래세대를 보육, 양육하는 유아기관에서의 녹색제품 사용 전환 정책과 향후 녹색유아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유아기관 뿐만 아니라 환경부, 복지부 등에 기본적인 정책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유아기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녹색제품사용표시제 시범사업 활동사례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그동안 녹색소비교육과 실천, 녹색제품 구매활동을 참여한 유아기관의 의견서부터 보육과 환경 전문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는 고영인 의원 비롯한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오영훈), 환경부, 보건복지부 담당자,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리나라 녹색제품 생활 환경 조성에 국회에서의 관심이 이어지고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회도서관이 화성 서부에 총 500권의 도서를 처음으로 기증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8월 27일, 화성 송린초등학교와 화성 꿈나무 작은도서관이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송옥주 의원이 화성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에 기증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국회도서관이 화성 서부에 도서를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고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국회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들이 배치되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도서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현직 국회의원의 추천을 받아 학술연구기관, 학교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인터넷과 넷플릭스와 같은 OTT, 유튜브 등 미디어의 홍수속에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류의 오랜 스승인 책을 통해 나아갈 힘과 방향을 찾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민의 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26일 울주군 범서읍에 위치한 울산 길지역아동센터에서 롯데 지역공헌사업 아동센터인 ‘mom편한 꿈다락’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mom편한 꿈다락’은 롯데가 방과후 아동 관리 시스템 및 환경 개선을 위해 구세군과 협업하여 2017년부터 전국에 총 68개소를 개관,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이다. 롯데가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2013년에 개설한 사회 공헌 브랜드 ‘mom편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달 광주, 울산, 제주 등에 12개소가 신규 설치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길지역아동센터는 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 다문화, 장애인가정, 모자 및 부자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아동 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꿈다락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게 되었다. 서의원은 이날 열린 개소식 행사에서 “울산 인구 감소와 더불어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요즘, 아동과 여성에 대한 보편적 복지 확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현해야 될 과제이며, 지속가능한 울산발전을 위하여 계층 간 격차를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원 국회의원의 취임식이 27 14시, 경기도당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식과 2부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으로 진행된다. 1부 취임식에서는 김성원 위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당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 압승을 위한 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2부 임명장수여식에서는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원팀 경기도당’을 다짐하며, 경기도 59개 당원협의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원 의원은 취임식을 앞두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당원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정권교체의 선봉 경기도가 하나로 똘똘 뭉쳐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으로 경기도가 국민의힘 전국 필승의 시발점이 되겠다”면서, “자신있다.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김성원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원 의원은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장애인 성폭행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도가니’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그동안 장애인 성범죄 관련 제도와 사회 인식 변화 등 많은 개선 노력이 뒤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 평균 약 2건씩 장애인 성범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장애인 성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성범죄 발생 건수는 총 2,432건으로 이 중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2,242건, 남성 장애인 대상은 160건으로 나타났다. 여성 장애인 대상 성범죄가 남성 장애인에 비해 14배 많이 발생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애인 5대 성범죄는 장애인 강제추행(923건), 장애인 강간(576건), 장애인 위계등 간음(350건), 장애인 위계 등 추행(170건), 장애인 준강간(146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20대(738건)이었고 미성년자(7세~20세) 582건 순이었는데, 이들 대상으로만 성범죄 발생률이 58%에 육박했으며, 30대 422건, 40대 303건,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임산부의 산전·산후우울증 극복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중앙과 권역별로 치료상담센터를 설치하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재선·경기 용인시병)은 8월 26일 산전·산후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임산부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각종 검사·치료와 상담·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이러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중앙과 권역별로 치료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임산부에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산전·산후우울증 검사와 관련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제10조의5). 하지만 지원 범위가 ‘검사’로 한정되어있고, 이 역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한 임산부에 한해 비치된 자가검사지를 통해 우울증을 판단받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임산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지역별 보건소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판정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보건소에서 우울증 검사를 받은 산모는 6만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