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2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환경노동위원회)은 플랫폼종사가공제회의 모델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해 본격 논의됨에 따라, 핵심 내용 중 하나인 플랫폼종사자공제회의 구체적인 모델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정부, 학계, 노동계, 경영계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장철민 의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건설근로자공제회 심규범 조사연구센터장,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는 이화여대 박귀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노총중앙연구원 장진희 연구위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미나 정책실장, 고용노동부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이 나섰다. 장철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플랫폼종사자 보호법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법안논의 단계에서부터 공제회 구성과 발전 방향을 전문가분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만들었다”며 “처음 가보는 굉장히 어려운 주제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플랫폼종사자가 함께 할 수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대전동구 주민들의 염원인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설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장철민 의원(대전동구/더불어민주당)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 설치가 기재부 공공서비스 조직인력 확충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전동구는 근로복지공단 대전본부의 관할구역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대전역세권 혁신도시 지정 등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동구 주민들의 접근성이 취약하여 시의적절한 공공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어 대전동부지사 설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의 기재부 심의 통과로 기존 대전본부 관할구역인 대전동구는 대전동부지사 관할구역으로 재편된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는 동구를 비롯해 대덕구, 충남 금산군, 충북 옥천‧영동군을 관할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가 설치되면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시의적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아 고객불편 해소와 함께 대전동구의 공공성 향상이 기대된다. 장철민 의원은 기재부 심의 전 단계에서부터 대전동부지사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였고,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들을 만나며 지역구인 대전동구의 열악한 상황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사진·천안을·3선)이 오늘(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천안 동부경찰서 신축을 위한 국비 6억 1,900만 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천안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경찰서 신설이 가시화 되었다. 천안 동부경찰서 신설 사업은 총사업비 국비 약 302억 원이 소요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6년 개서를 목표하고 있다. 향후 경찰서 신설에 따른 인력과 장비의 추가 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인구 68만의 대도시로 충남청 전체 치안수요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인구 6만 명이 증가했으며 천안아산KTX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게다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11개 대학이 밀집되어 있어 선제적인 치안수요 대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하지만 현재 서북경찰서, 동남경찰서 총 2개의 경찰서가 관할 인구 68만 명의 총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천안서북경찰서의 경우 관할 인구가 2019년 기준, 39만 명으로 전국 1급지 평균인 30만 명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지난 7월 춘천지역 단수 사태를 촉발한 노후 상수도 시설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담은 법률안이 발의됐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일 「수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구감소 및 수도시설의 노후화에 대응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 개량 및 교체 사업의 국가 책무 강화 ▲전국 수도종합계획 수립 시 균형발전 및 지자체 재정건전성 포함 ▲수도 요금 체계 세부 내용 공개 ▲수도관리위탁심의위원회에 지역주민 위촉 ▲ 국고 보조 시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규모 및 인구증감률 고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지방상수도는 사업 주체가 지자체이기 때문에 상수도 요금 및 시설의 유지·보수는 지방정부의 재정 여력과 상수도 사업 자체 재정건전성과 직결되는데 2020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를 보면 특광역시는 60.9% 수준이지만, 시 지역은 33.5%, 군 지역은 17.3%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이 2일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기한을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청년, 60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이 2021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그 중소기업체로부터 받는 근로소득에 대한 소득세의 100분의 70(청년의 경우 100분의 90)을 일정 기간 감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인력난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감면 제도의 일몰 기한이 다가오면서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와 중소기업 취업 인력의 노동 의욕 고취를 위해 현행 제도를 연장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중소기업계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조세지원 제도가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고용창출, 투자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가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만큼 해당 제도에 대한 기한을 연장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중소기업 취업자인 청년, 60세 이상인 사람,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소득세 감면 기한을 현행 2021년 12월 31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회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정부와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지지한다”면서, “정부에 촉구한다.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에게 ‘립서비스’는 그만하고,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노조 대정부 8대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천명이 넘었고 2년째 지속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는 검사자, 확진자, 중증환자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노동자는 녹초가 된 지 오래”면서, “그러나 그간 정부는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헌신’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들의 희생을 그저 말로만 받아넘겨 왔다. 지난해 하얀 가운을 벗는 의사들의 충격적인 장면이 눈에 선하다. 정부가 의사들 눈치는 보아도, 말없이 현장을 지킨 보건의료노동자의 목소리는 오늘 이 때까지 외면한 것에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위드 코로나’가 언급될 정도로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1년 넘게 정부가 공공의료 확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제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제대로 논의 조차 이루어지지 않던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법(의료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7년 만에 국회 본회의의 문턱을 넘었다.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법은 그동안 수술실 내에서 발생한 대리수술·유령수술·성폭행과 같은 불법행위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2016년 수술실 내 과다출혈로 사망한 고 권대희 씨 사건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19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입법 시도는 이루어졌으나 무산됐다. 지난 2015년 최동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처음으로 발의했으나 임기만료 폐기됐고, 이후 20대 국회에서도 10여 개의 관련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제대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임기만료 폐기된 바 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처음으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어 안규백·신현영 의원 등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단원을·법제사법위원회)은 법안 발의 이후 통과를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총 사업비 500억 원 이상에 국고지원이 300억원이 넘는 사업에 대해 비용/편익 분석 등 경제성 논리에 근거하여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로서 무분별하게 제기되는 사업들을 국가가 계량화된 모델을 근거로 통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제도도입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의 예타제도는 우리나라 경제나 재정규모의 증가를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담아내지 못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가속화 시키는허점을 들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코자 김윤덕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 이후 국무총리를 비롯한 기재부 장·차관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치열한 토론과 면담을 진행하였고, 도출한 내용을「국가재정법」개정법률안에 담아 예타조사대상을 총사업비 1천억원 이상, 국가 재정지원규모 6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으로 각각 상향하고 경제성 분석, 정책성 분석 등의 평가결과를 예타조사 결과에 반영하되, 수도권 외의 지역은 지자체장과의 협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더불어 평균 조사 기간이 20.1개월인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어제 8월 31일 오전 10시 온라인 줌 회의와 유튜브 생중계(송옥주 TV)를 통하여 사업장폐기물 국가책임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화성 주곡리의 지정폐기물장과 침출수 문제, 장외리 폐기물장 건설 등 화성의 폐기물장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민간에 맡겨져 왔던 산업폐기물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또한 산업단지 대부분이 농촌 지역에 있다 보니 다수의 산업폐기물장 역시 화성 서부지역과 같은 농촌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폐기물 운영 기업들이 벌어들이는 막대한 이익을 공적으로 환수하여 폐기물이 많이 묻힌 농촌 주변 지역에 지원책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가 필요하였다. 토론회는 송옥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하승수 변호사가 발제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안양대학교 이남훈 교수, 공주대학교 오세천 교수, 환경부 문제원 과장, 환경운동연합 정미란 국장, 서산환경파괴시설 백지화연대 이백윤 집행위원장이 참석하였다. 최근 산업폐기물과 관련하여 매립장 민간업체는 많은 이익을 올리고 있는
[ 경인TV뉴스 최혜정 기자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최승재(비례대표) 의원과 함께 지난 31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면담해 추석 기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현재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및 직무관련자에 대한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밥상 물가가 1년 전보다 7.3%나 올라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한액이 현실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회복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4단계 방역조치로 막대한 손실이 누적된 농수축산업종사자, 중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의 시름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김형동 의원의 건의에 대하여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맞춰 한시적인 20만원 상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차후 예정된 전원위원회에 상정하고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와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인 간에는 적용되지 않는 법령”임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