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은 지난 5일 인천 미추홀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자비의 양곡’10kg 100포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미추홀구 지역의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우선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화엄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엄정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양곡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어린이집(국공립)으로부터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미추어린이집은 학부모, 원생, 환경단체 활동가와 함께 환경축제 행사를 개최해 ‘아나바다 나눔장터’의 수익금 50만원을 미추홀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학산나눔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미추어린이집 원장 이향미는 "아이들이 환경을 배우고, 가족과 지역사회의 마음이 모여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장을 만든 것 같아 매우 뜻 깊었다“. 며 “인천 유일 유아환경학교로서 더 많은 마을 단위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어 미추홀구 미래가 밝다"며, "행정도 이에 뒤쳐지지 않게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이 고루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직원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어울림노동조합 위원장 차기문, 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오헌주)과 함께 ‘노사 공동 폭염 대응 복지지원’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작은 쉼과 응원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복지지원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은 공단 일반직, 공무직, 전문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총 2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직과 공무직 등에는 지역화폐(인천 e음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고, 기간제근로자에게는 모바일 교환권(1만 원 상당)을 문자로 개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이 조합원에서 선지급한 2만 원 상당 지역화폐 복지지원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노사 공동 복지지원의 사례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노사 간 상호 배려 문화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학기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자몽청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급자족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여름철 세시풍속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계절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는 패치워크 수작업과 고흐의 명화를 통해 나만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 하나 되어 목소리를 모은 '떼창의 미학' 등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추억의 레트로학교’는 지역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시니어 강사로부터 옛 놀이를 배우고 편백나무와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안마봉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중3) 학생은 “엄마, 아빠 세대의 문화를 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가 주최하고,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모씨네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영화제작소 – 2025 씨네틴즈 인천’ 여름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이틀간 ▲성평등한 촬영 환경을 위한 인권 교육 ▲영화 전문 특강(연기·연출, 촬영·조명, 사운드 디자인) ▲영화 기획안 발표 및 심사 프로그램 ‘씨네틴즈 피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시놉시스에 대해 실질적인 제작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된 기획안은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별도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29일 ‘제3회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3D 대전 격투 게임 ‘철권8’을 종목으로 채택,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부서와 직급,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으며, 승부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간식 부스 운영부터 응원단까지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다양한 요소가 더해져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원 간 팀워크와 세대 간 공감대를 높이며, e-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내부 소통 모델로 주목받았다. 손영식 이사장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팀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공단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전환 선포식, 감정 노동자 인권 보호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등 내부 소통 확대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2025년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중구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발전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기초단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재단은 포럼에 앞서 지역 내 공공·민간 영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전문가들과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인천 중구의 문화예술 교육 현황과 현안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도출된 결과 일부가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현황 분석 ▲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사례 ▲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 ▲중구 문화자원 기반 문화예술 교육 특성화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 중구 문화예술 교육 특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영종동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프로그램팀 ‘한여울 무용단’이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고 축제에서 인천 중구를 대표해 고전무용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여울 무용단’은 지난 7월 진행된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의 부대 공연 ‘북적북적’ 중 ‘주민자치회 경연대회’에 인천 중구 대표로 출전해 6팀과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여울 무용단’은 영종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실제로 2023년 9월에는 인천 중구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같은 해 11월에는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를 수상했고, 2024년 10월에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한여울 무용단 원문실 단장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예술인들이 출연한 대한민국 연극제 행사에 주민들이 뭉쳐 연습한 무용단이 참가해 수상을 하고, 폐막식 공연에 초청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열심히 연습해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어르신 품위 유지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했다. ‘어르신 품위 유지비’는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인천이(e)음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관내 이·미용 관련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인천동 관내 전체 대상자는 1,198명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70명(약 73%)이 신청을 완료했다. 현재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321명으로, 이들에 대한 맞춤형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이 많아 가정방문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방학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관광지·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광지·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음주, 흡연, 남녀혼숙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민관 합동 단속·개선 활동은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등 중구 관내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