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29일 무의 큰무리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청춘극장’을 진행했다. ‘청춘극장’은 교통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문화시설이 드문 무의도의 특성상 이번 상영은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 가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니 고맙고,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성은정 관장은 “이번 영화 상영이 어르신들이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6일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돕고,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중구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공항일자리센터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20개 구인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349명 채용을 목표로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가량이다. 특히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장 면접에 참여한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 인증 확인서를 발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안내·홍보를 진행한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 촬영,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키링 만들기, 영종바리스타제빵학원의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에 대한 사전 정보는 고용24 홈페이지 채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기한 소송액 84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2018년도 재산세(토지) 과세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의무가 있다고 인천시 중구와 인천시를 상대로 지난 2021년 7월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사 소유의 토지가 옛 '지방세특례제한법' 제84조에 따라 재산세 50% 감면 대상에 해당함에도, 중구와 인천시가 이를 적용하지 않았다며 부과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아야 한다고 논리를 폈다. 특히 공사는 해당 조항이 2016년 개정됐지만, 예외 규정에 따라 2018년까지 옛 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옛 '지방세특례제한법' 84조 제2항 ‘사권(개인 권리) 제한 토지 등에 대한 감면’ 규정에 따라, 공공시설용 토지에 부과하는 재산세는 2018년 12월까지 50% 감경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다.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1·2심 재판부는 “해당 감면 조항은 장기 미집행으로 재산권 행사의 제약을 받는 토지 소유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학익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학익1동 아이그린공원(힐스테이트아파트 옆)에서 ‘제4회 학나래 종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과 주민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을의 변화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새로운 시작, 꿈과 끼를 펼치다!’에서는 스포트라이트밴드(인주중), 어텐션 댄스 동아리(인주중), 꿈담이 방송댄스(학산초), 한마음 우쿨렐레(백학초) 등 학교 동아리를 비롯해, 댄싱리 댄스학원, 시티오씨엘 줌바, 슈베피아노 우쿨렐레, 정문 블랙타이거즈시범단, 블랙이글하늬바람태권도시범단, 어쿠스틱빌리지(주민자치센터 기타반) 등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2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흥과 멋이 넘치는 축제 한마당!’에서는 풍물단 한결의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총회와 함께 어울림 버스킹밴드, 라인댄스(주민자치센터), 힐링중창단(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버니댄스학원 등이 참여해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뿐만 아니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소멸 및 저출생 문제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산부 사전등록제’는 임산부가 주차 요금 감면을 위해 입·출차 시마다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임신 기간 동안 주차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며, 적용 시설은 관내 무인 공영주차장 46개소다. 신청은 공단 공영주차장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제도가 임산부들의 주차 편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멸과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더 많은 임산부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용 정보무늬(큐알코드) 게시, 홍보 팸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거시기봉사단 윤경원 단장이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펼치며,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거시기봉사단 후원품 전달식에 이어, 노인복지 발전에 힘쓴 모범 노인과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잠발라야 공연팀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거시기봉사단 연계로 XIN차이나타운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400인분의 중식(짜장면)을 제공하며, 오랜 세월 지역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 인천중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원도심과 영종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10월 1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원도심 기념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참석했으며, 10월 2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영종 기념식에는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후공 의원, 김광호 의원이 함께했다. 이종호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들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강조하면서 어르신 복지 향상과 더불어 세대 간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은 표창 시상과 기념사·축사에 이어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하는 화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 상담사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지현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유족 애도 상담 이론 및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담사들은 자살로 인한 유가족이 겪는 복합적 슬픔과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센터는 청소년 상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자살·자해 위기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사들이 자살 유족의 애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뿐 아니라 그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자살 예방 활동과 심리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이전을 앞두고 지난 30여 년간의 추억을 함께 기록하기 위해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련관의 30여 년 발자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고, 청소년활동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출품작은 11월 1일 열리는 이전 기념행사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 현장에서 전시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미추홀구청장상, 구의장상, 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되며, 접수된 사진 자료는 추후 사진집으로 제작해 보관될 예정이다. 고석찬 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단순히 작품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수련관의 역사를 기록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30년의 발자취를 함께 남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안전 보안관 및 동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과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반 행위를 발견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 및 신고 요령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10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철 축제 기간 증가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주민 여러분과 공무원들의 선제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큰 수해 피해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 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시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점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된 주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로, 현재 미추홀구에는 51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