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용현2동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함께, 나만의 면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새 활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통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누나동네’와 ‘베말마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설 이용 및 대관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누나동네 및 베말마을 운영위원회가 함께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나동네’는 1층 규모의 공간으로,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공유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 대여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베말마을’은 3층 규모로 공유 주방,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주민 동아리 활동에 적합하다. 이용 시간은 누나동네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베말마을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인천 중구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독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개항장 일원 ‘구립 꿈벗도서관(홍예문로 32 소재)’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오후 2시에는 윤혜숙 작가를 초청해 ‘독립 영웅의 밥상’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진행한다. 독립운동가들의 음식을 탐구하며, 그들의 활약과 독립 항쟁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윤혜숙 작가는 소설집 '소년이 있었다', 장편소설 '괴불주머니', 소설집 '대한 독립 만세'(공저) 등 우리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며,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끼쳐왔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태극기 부채 만들기’, 16일부터 22일까지는 ‘무궁화 키링 만들기’, 23일부터 31일까지는 ‘한글 책갈피 만들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5일 ‘재활용정거장 자원관리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은 재활용품에 일반 쓰레기가 섞이거나 제대로 분리가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택가에 설치된 시설이다. 특히 주택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동인천동에는 6명의 자원관리사가 배치돼 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함은 물론, 주변 청소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자원관리사들에게 폭염 대비 안전 근무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정거장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동 관계자는 “재활용정거장 운영으로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자원관리사들이 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폭염에 건강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집중발굴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 등을 정비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율목동 보건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나 고독사 위험성이 높은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복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또,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엔 ‘통합사례 대상자’로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우선으로 찾아뵙고 필요한 부분을 파악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도윤, 김현기)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 축하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 중구지사의 후원을 받아 여름철 고립 위험이 큰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폭우·폭염 피해를 예방하며, 건강·안전을 살피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신포동 맞춤형 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신포동 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께 생신을 축하하며 안부를 전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어르신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관이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 속 외로움까지 보듬는 돌봄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4일 항공일자리센터(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협업해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케이오주식회사, 월드유니텍주식회사, ㈜제일비엠시, ㈜유니에스,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엑스퍼트 총 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기내청소원, 면세점 판매원, 공항 라운지 미화원, 지상 조업원(하기/탑재), 주방 보조원, 기내식/기내용품 세팅 등의 업무 분야에서 약 10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진로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가정과의 유대감 증진과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와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전통음식 만들기로 한국의 맛과 정 나눠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새송이 떡갈비, 버섯 순두부 들깨탕, 맥적, 연잎 찰밥 등 다양한 한국 전통 음식을 만들며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꽃차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과 감성 충전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꽃차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여자들이 장미꽃차, 메리골드 꽃차를 직접 만들고 장미꽃청을 담그며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심미적 감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안3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는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와 함께하는 마음성장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음식 만들기와 감정 표현 활동이 결합된 푸드테라피(Food Therapy) 기법을 활용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자화상 표현하기’, ‘내 마음 담은 샌드위치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음식에 담아 표현하며 자존감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활동 전반은 안전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여 아동 중 한 명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니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마음성장교실은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유영모 도화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9월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앞 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와 연계해 진행되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에 참여할 어린이 및 청소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사라진 바다의 기억과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환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간 소통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지역성과 생태를 참여자의 눈높이로 풀어내며 ‘따스함(溫)’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시간의 문’, ‘변화의 파도’, ‘손 내미는 우리’, ‘과거와 미래를 잇는 미추홀’ 등 네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 퍼포먼스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어린이 참가자는 흰발농게 인형, 낙지 우산 등 생태 캐릭터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어르신들은 망둥어와 저어새 분장을 통해 관객과 상호작용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으로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흰발농게 인형과 소품을 만들게 된다. 사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