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0월 18일, 중강당에서 ‘아띠와 함께’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띠와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0~7세) 자녀를 둔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부모자녀 총 5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정은 가족 단위로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파라슈트 제기놀이 ▲버나돌리기 ▲콘홀 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로 구성됐으며, ‘숲&놀자’ 대표 하화용 강사의 지도 아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참여도 활발해,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높이고, 다른 가정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아이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는 양육자들의 긍정적인 소감도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어 좋았다”, “주변 부모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다”,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2025 하반기 중구 일자리 박람회’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과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청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구인 기업들 역시 직접 참여업체 20개소와 간접참여 20개소 총 40개 업체가 참가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170명의 면접자 가운데 84명이 1차 채용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촬영과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커피 바리스타 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면접의 긴장을 해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지금처럼 구인이 어려운 시기에 중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를 통해 많은 직원을 채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지난 15일 관내 자살 위험성 관련 경찰 신고가 다수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 집중 홍보’ 사업을 실시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으며,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전국 29.1명, 인천시 31.2명, 미추홀구 37.4명으로 나타나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센터는 미추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생활질서계), 숭의지구대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자살 시도 위험이 큰 지역 내 고층 건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물 옥상 출입문 관리의 중요성 및 자살 위험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안내했다. 또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고, 건물 옥상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 부착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박이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경찰과 민간의 협조 체계를 유지·확대해,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관내 5개교 중학생 1,6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구강건강 행태 개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근거리 무선 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한 구강건강 콘텐츠 제공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에게 배부된 NFC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무작위로 생성되는 구강건강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이미지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고려해 말풍선 형태의 동기부여 문구 등이 포함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에게 익숙한 숏폼 콘텐츠의 속도감과 시각적 흡인력을 반영해 반복적인 이미지 노출을 유도한다. 또한 학생 개인의 태그 접촉 횟수는 서버에 기록하지 않고, 이미지별 태그 횟수만 수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아울러 보건소는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태그를 통해 제공되는 이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5일 용현5동 금호2차아파트 옆 임시도로 일대(627-46번지)에서 ‘인천 원도사제(仁川 猿島祠祭) 및 낙섬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猿島祠祭)’는 조선시대 인천 지역의 국가 제사로, 왕을 대신한 지방관이‘원도사(猿島祠)’라는 사당에서 여러 신위를 모아 봄과 가을에 지내던 제례다.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이 제사는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오늘날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낙섬사거리 원도사 터 일대 도로를 차단해 진행되는 길놀이 행진을 시작으로, ▲원도사제 의례 재현, ▲퓨전국악 ‘밴드 이상’의 축하공연, ▲전통 놀이·체험 부스, ▲낙섬축제 주민 한마당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 원도사제 시민 관객단 100인’을 사전 모집해 시민 참여 폭을 넓힌다. 시민 관객단은 길놀이 행진에 함께 참여하고, 원도사제 제례를 직접 관람하며 전통 제례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영종소방서 운남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감사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청소년들에게 소방 직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기자단 단원들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소방 업무의 의미와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고충과 열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자단 단원들은 소방 직업 체험에 참여하며, 직접 특수 방화복을 착용하고 소방 장비를 다뤄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소방관의 일상과 수행 임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소방관들의 용기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라며 “방화복을 입고 소방관이 된 기분이 정말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자단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을 깊이 이해하고, 그 모습을 전하는 중요한 미디어 활동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미디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인천별빛초등학교에서 ‘친구사랑 캠페인-너를 응원해’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별빛초등학교 또래상담자는 교내 폭력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응원 피켓을 들고 “친구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언제나 응원 할게!”라고 외치며 등교하는 또래 친구를 맞이했다. 선생님들 역시 또래상담자와 함께 힘찬 응원으로 학생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데 힘썼다. 센터는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며 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등굣길 응원에 참여한 한 또래상담자는 “친구를 응원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또래상담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래상담자의 응원을 받은 학생들은 “아침 등굣길에 친구의 응원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친구와 간식을 나눠 먹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캠페인에 함께한 별빛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센터 덕분에 우리 학교 아이들이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무척 좋았다.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영종·용유 지역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 검사는 현재 영종·용유 지역 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고, 이륜자동차의 경우 영종대교나 인천대교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배를 타고 나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중구 제2청 주차장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 약 180명에게 상세 일정 안내문을 통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출장 검사로 이륜차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 교통안전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 검사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녹지 관리를 위해 가로수 보호틀 내 방초 매트(잡초 차단 매트) 시범 설치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설치는 매년 반복되는 잡초 발생으로 인한 제초 인력 투입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 구간은 미추홀구청 주변과 경인로 주요 가로수 구간이며, 사용된 방초 매트는 통기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토양 생태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잡초 성장 억제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제초제 사용을 줄이고 인력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효과가 검증되면 관내 전역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시범 설치 전후의 잡초 발생률, 토양 수분 유지, 미관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녹지 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