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노숙인요양시설 다사랑의 집(원장 김남순)은 지난 17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전통문화 예술 작품 공모전’에서 생활인 3명이 출품해 특별상 1명, 입선 2명의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지난 12일부터 7일간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다사랑의 집은 올해 인천시 노숙인 시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노숙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서 및 건강 증진 사업과 직업 재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자는 직업 재활사업 중 한지공예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직접 한지공예 작품을 제작해 공모전에 출품하고 전시와 수상으로까지 이어지며 작가 등단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의미 있는 결실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회복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 김남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라며, “다사랑의 집과 같은 소규모 시설은 재정적으로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두레 온(溫)’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현동 예니숲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생에너지 및 환경보호’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인 염전골햇빛발전협동조합의 교육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햇빛 발전 기본 원리와 지구를 지키는 올바른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손발전 오디오 및 손발전 선풍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생에너지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청에 따라 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교육을 끝으로 올해 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두레 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임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직원들이 다수 참여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생활안전, 화재 안전, 응급처치, VR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 연기 탈출 및 고층 건물 완강기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VR) 화재 대피 체험 등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재난 상황을 체험해 보니 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해 10월 3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야간 경관조명 ‘2025 영종 빛 축제 -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담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밤하늘 빛담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영종하늘도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산책로를 만들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만국기 거리 일대 약 500m 일원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점등식은 오는 31일 오후 6기 영종하늘체육공원 입구에서 진행된다. 특히 빛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과 점등 세리머니, 지역 예술인(단체)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단순한 경관조명 설치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행사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중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상체질로 보는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한의약과 함께하는 주민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천대학교 길한방병원의 이시우 교수가 나서 사상체질의 정의와 진단, 사상체질에 따른 주요 건강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등 사상의학에서 구분하는 사람의 4가지 체질에 대해 이해하고, 해당 체질에 따른 건강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중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활 습관 개선, 만성질환 예방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6년에 추진할 총 5억 2,700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28건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각 동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주민제안사업 추진 상황 보고, 2026년도 제안사업 검토 보고 등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들은 지난 8월까지 중구 홈페이지,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구 공모사업’ 3건(2억 9,000만 원),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위원회를 거쳐 발굴·선정된 ‘동 지역사업’ 25건(2억 3,700만 원)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에 포함되며, 중구 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추후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주민들이 예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10월부터 자유공원의 야간경관 조명 점등 시간을 2시간가량 앞당긴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자유공원의 밤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1일부터 자유공원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이 기존 저녁 8시 30분~10시에서 저녁 6시 30분~10시로 2시간 더 늘어난다. 단, 폭우·폭설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개항기인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지난 6월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 이후, 인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미수교탑, 광장, 선린문, 산책로 등 주요 구간별로 각종 미디어 파사드와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빛·소리·공간’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도시 정원의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작품 제작을,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의 이연소 박사가 연출을 맡아 자유공원을 ‘과거를 기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미단시티 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단시티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도모하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개장 전 시설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실제 이용객들의 의견(개선·보완점 등)을 수렴해 시설 운영 방향에 반영함으로써, 향후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범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횟수는 일 4회차로, 회차별 인원은 72명이며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액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잔디의 원활한 활착 등을 고려해 해당 기간에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용 대상을 한정해 운영이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반드시 인천 중구 거주를 증명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서비스의 품질 제고와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전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전 관련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용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수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환경공무관을 포함한 전 직원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으며, 주요 내용은 ▲교통법규 및 운행 규정 준수, ▲최신 도로 교통 환경 및 사고 예방 요령,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 요령 등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무원들은 공공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용차량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중구의회는 10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 어린이 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총 1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의 구정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로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근간을 일궈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중구의회 의원 모두 더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