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지난 24일 백운산 일원을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산사태 취약지역의 안전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하며, 관련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토대로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6곳이 지정돼 있으며, 이 중 4곳에 대해서는 사방시설 조성을 마쳤다. 또, 향후 2곳에 대해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 중이며, 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신고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시설 ‘다함께돌봄센터’가 내년 초 총 6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3~6호점 수탁기관 2곳과 ‘다함께돌봄센터 3~6호점의 위·수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수탁기관인 인천YMCA청소년재단의 권오용 대표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의 정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해 운서동과 영종1동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이 문을 연 바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간식 지원·숙제 지도·체험 활동 등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운남동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에 들어설 3호점과 운남동 ‘영종 베르힐스카이시티’에 조성될 4호점을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 맡아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24일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기 위한 미추홀시니어클럽의 의지를 담았다. 선포식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ESG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표가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참여자와 기관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양수진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도 이제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운영이 함께 가야 한다“며 "ESG경영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ESG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행정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미추홀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라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문화 공연 지원사업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의 수요처와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문화로드 중구 : 행복콘서트 온(ON)'은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 복지형 공연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계층을 위해 전문 예술인(단체)가 직접 해당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수요처’ 모집은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예술인(단체)’ 모집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중 수요처는 공연 공간이 마련돼 있고, 50명 이상의 관객이 확보 가능한 인천 중구 관내 기관·시설이 대상이다. 총 8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단체)으로는 총 4팀 내외를 선정한다. 팀당 최대 500만 원의 공연비를 지원하며, 50~60분 분량의 공연을 2회 이상 진행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행복콘서트 온(ON)이 문화예술이 꼭 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구세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의 ‘주거 소외 가구 홈플마스 보따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영종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통합돌봄사업단의 청소·방역·정리 수납과 빨래방사업단의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영종라운지(영종진광장로 52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세군,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사업 수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덕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발전에 이바지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 주민 대상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피부질환 무료 이동 진료’는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과 피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된 활동이다. 이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의 이동진료반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 78명을 대상으로 한센병,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했다. ‘한센병’은 나균이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이다. 주된 증상으로 피부 퇴색이나 침착된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인 피부 건강 점검이 중요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진료 외에도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등에 대한 예방 수칙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물·음식으로 인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 평생학습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여름방학 특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배움실, 미디어배움실 등 평생학습관 내 전용 공간을 활용해 총 11개 강좌가 펼쳐진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과 중구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강좌로 △오감팡팡 아트 실험실 △신나는 수학 놀이 △신나는 인공지능(Ai) 세상, 상상력을 보여줘! △지구를 생각하는 맛있는 요리 교실 등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역사북아트 △꽝손도 금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드로잉 등 자기 계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강좌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강좌를 꾸리는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되며, 풍부한 교육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효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삼복더위를 맞아 개항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인천 지역 기업체(㈜태풍CMD)에서 생닭을 후원해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됐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용현5동 일대에서 ‘2025년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지역 안전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멍딧불이 순찰대 20팀과 미추홀구청 자치협력과·안전총괄과, 미추홀경찰서, 용오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8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을 위한 순찰을 벌였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순찰에 나선 멍딧불이 대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지역 안전을 살피는 한편,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중형 센터장은 “반려인구 천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가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과 반려동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