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관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주민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된 의견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력 확보를 통해 중구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윤호 신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최 센터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인천장애인체육회 등 여러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임기는 올해 7월 28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신임 센터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2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구민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오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양 구 관계자, 용역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용역 제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 구는 올해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상징물(CI, 캐릭터)을 개발하고자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용역 착수 후 첫 번째로 개최된 보고회였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제물포구 주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를 상징하고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출해 상징물 개발 방향을 확립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용역은 오는 2025년 12월 완료될 예정으로, ▲상징 마크(CI) 기본형·응용형 디자인 개발 ▲캐릭터 디자인 개발 ▲제물포구 상징물(구화, 구목, 구조) 선정 의견 수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개발되는 상징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본청 근무 직원 917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직원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원 격려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 지원,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이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가치를 함께 담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먼저, 구는 기존의 단일 업체와 계약해 간식을 일괄 구매하던 방식이 아닌, 구청 인근 12개 카페를 사전 선정해 부서별로 원하는 음료를 개별 구매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1회용품 제로 청사’ 조성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또한, ‘1회용품 제로 청사’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도입된 구청사 내 다회용컵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전 직원이 1회용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이후에는 청사 내 수거함에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자원 순환과 친환경 행정을 실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중복 맞이 행사가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규 통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의 마음을 얻는 통장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양평호 눈꺼풀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맡아, 마을과 주민을 이끄는 리더로서 통장이 갖춰야 할 자세와 역할, 주민들과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미추홀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각 동 통장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장님들께 지역 리더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명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박세자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김지원 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을 시작으로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지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봉사를 위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간 헌신해 주신 박세자 전임 회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김지원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 평등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지난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청라하늘대교는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영종 주민에게 상당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명칭”이라며 “합당한 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구는 구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구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구 대표 명칭 ‘영종하늘대교’를 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는 이 같은 위원회의 판단이 ▲지역 정체성·역사성 ▲국내외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 ‘지명 결정의 기본 원칙’을 무시한 데다,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연륙교의 명칭 사례를 조사한 결과, 66%가 섬 명칭, 31%가 제3의 명칭으로 제정됐으며,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한 만큼, 연륙교의 명칭을 정할 때 섬 지명을 우선 고려하는 게 통례다. 인천 지역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나 ‘강화초지대교’ 등도 모두 섬(강화도)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영종국민체육센터에서 환경보전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비영리단체 ‘세계평화의숲사람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단 직원 대상 조경 관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공동 운영 △세계평화의 숲 유지관리 및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실무적 협력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 연계 행사 활동을 통한 상호 지속적 협력 체계 구축이다. 공단은 환경 관리와 조경 분야 실무역량을, ‘세계평화의숲사람들’은 생태 보전 분야의 현장경험을 공유하며 양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단이 지향하는 ESG 혁신경영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국제도서관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유아,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영종국제도시의 국제적 특성과 영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것이다. 무엇보다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감수성을 키우는 그림책 읽기 ▲STEM 교육, 영어로 만나는 과학실험 ▲영어 체육 수업 ▲영어 쿠킹클래스 등 총 4개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0회에 걸쳐 운영이 이뤄진다. 특히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수업 내용과 활동형 수업 방식으로 아이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영어 문해력이 답이다’의 저자이자 영어 교육 전문가 김수민(김원장) 작가를 초청해 자녀 영어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제1청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기본적인 개념과 예산편성 과정에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전(前)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장 최인욱 강사는 주민참여예산의 의의, 주민 제안 구체화 과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공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중구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향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제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구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 사업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중구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해 추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 – 참여소식 - 주민참여예산방을 참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