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잠복기) 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풀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3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하면 적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 후 고열, 오한,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시에 치료를 받을 것”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11점을 현장에서 압류하고 일부 납부 및 분납계획서를 징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택은 시 지방세 체납자 중 고액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 사업 폐업 후 동종업종을 배우자가 운영하거나 다수의 사업장 운영에도 세금을 체납하는 등 재산을 은닉한 혐의로 가택을 수색했다. 가택수색에는 시 세정과장 등 공무원 6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동산을 압류했으며 일부 납부 및 나머지 분할 납부 약속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압류한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3명의 체납액은 1억 1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시작으로 수시로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해 불시에 가택을 수색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강제개문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택수색은 '지방세 징수법'제33조와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와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체납세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21일 청주아트홀에서 오전 10시, 오후 3시 2차례에 걸쳐 시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소속 한유나 강사가 ‘사례로 보는 갑질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지난 5월부터 새롭게 시행된 이행충돌방지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에서 청렴의 정의와 앞으로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청렴생활에 대해 배워 뜻깊었다”며 “특히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실례 중심으로 자세히 알려줘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행정에 청렴을 바탕으로 상급자는 직원들의 모범이 돼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공정한 업무지시를 내리며 직원들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행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에는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4일에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에서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농림 치유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마다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숲 걷기 ▲꽃차 마시기와 족욕 ▲화분 만들기 ▲나전칠기(거울)체험 등이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치매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가 힘들었던 외출을 지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밖에 나가기 힘들었는데 좌구산에 와서 숲 향기를 맡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림농림 프로그램을 계기로 치매 환자에게 다양한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기저귀, 물티슈, 방수매트, 에이프런 등을 대상자에 따라 최대 1년간 제공된다. 조호물품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로 본인이나 가족이 처방전이나 진단서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조호물품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외에도 기억력검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날이 추워지며 독감이 의심되는 영유아 수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20일 밝혔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기준으로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7.1명으로 전주 4.9명 대비 44.9% 증가했다. 특히 1세부터 6세 사이 영유아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당 12.1명으로 전주 7.9명보다 53.1% 늘어 증가 폭이 전 연령대 중 가장 크게 나타났다. 보건소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지난달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일부터는 계란 알레르기로 치료 및 진단 받은 어린이를 위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대상자를 생후 6개월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및 경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까지 확대하며, 소견서, 진단서, 접종 의뢰서를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다. 어린이 독감 접종은 청주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52개소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1일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초정행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종대왕의 과학과 한글, 독서와 인문학, 전통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초정행궁 별바라기 캠프’는 오는 22일, 29일 2회에 걸쳐 초정행궁 내 초정문화공원에 준비된 텐트에서 1박을 하는 캠핑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행궁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궁에 조성된 조선시대 천문과학기기 실물모형과 홀로그램, VR,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현된 다양한 조선시대 과학 관련 디지털 콘텐츠 관람, 전통놀이와 종이모형 만들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글과 독서를 주제로 초정행궁의 한옥건축물, 가을 풍경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와 ‘온읽기는 힘이 세다’는 한글과 독서라는 익숙한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야외 인문학 강연인 '톡~! 쏘는 초정 인문학'행사를 22일과 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한글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과 관련 소품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 혁신과 관련한 진단지표를 통해 지자체 스스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며,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올해 전국 17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특히 243개 지자체 중 재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6곳에 불과해 시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인증 기간은 2022. 11. 1.부터 2025. 10. 30.까지 3년이며, 재인증 달성을 통해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교세 지원)를 받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시는 ▲종합계획 수립 등 규제혁신 체계 구축 ▲중앙부처 규제발굴 및 건의 등 규제혁신 과정 내실화 ▲규제개선 대표사례 등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실적과 규제입증책임제 및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실적 등 제도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8월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입상과 전국대회 진출 등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 도서관이 ‘더 좋은 도서관, 더 행복한 시민’ 미래지향적 도서관 비전 제시로 초석을 다진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도서관은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서 ‘제3차 청주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시대변화를 반영한 도서관 정책 혁신전략, 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방향, 도서관 운영전략 및 특화 방안 등 미래지향적 중장기 추진계획의 총괄적 전략 방안 도출 등을 목표로 본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도서관협회 책임연구원인 전주대학교 김홍렬 교수가 그 간의 용역추진경과 보고 및 청주시 도서관 현황, 대내외적 환경 분석, 실행과제의 구체적인 구상안 등을 제시해 운영위원회 위원 및 도서관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3차 청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운영위원 및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운영방안 수립과 함께 충실한 플랜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지난 10월 16일 진행된 2022년 마지막 인제에누리장터에서는 에누리장터 판매기업 및 지역 협력업체, 울타리USA가 함께 준비한 3,0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이불 등)이 인제군에 전달됐다. 전달된 물품들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