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1시 30분 관내 학부모· 교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층 대회의실에서 ‘2022 삼척 작은학교 나눔 축제’를 실시한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학생 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실시된다. 축제는 총 2부로 운영되며 작은 학교 특강과 학생 자랑 발표회로 구성된다. 1부 작은학교 특강은 평소 작은 학교 교육과정에 궁금해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강릉 운양초 김기수 교사가 작은 학교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학생 자랑 발표회는 미로초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관악 앙상블 △피아노 연주 △리코더 연주 △음악 줄넘기 △학교생활 글 발표 △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참석한 학부모님들에게는 삼척 작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자와 정보를 제공한다. 박호규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인근 학교 친구들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친구들과 적극 소통하며, 작은 학교에서도 큰 꿈을 가진 삼척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공공주택을 직접 건립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강원도에서 예산지원 및 설계업무를 맡고, 시군에서 시공 및 운영을 분담하여 추진한다. 이에따라, 첫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월군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이 11월 25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상 18층 규모 총 102세대로, 전용면적 39㎡(공급면적 58㎡- 18평형) 34세대와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2㎡- 22평형) 68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 했다. 내년부터는 영월군이 공사를 맡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2025년 2월 준공, 2025년 3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두번째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홍천군 북방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설계 공모를 통하여 용역사업자를 선정했다. 금년도 8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하여 3개 작품이 접수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적지가 부상하면서 강원도에서 중점 육성한 청정 과일이 금년도'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 포도부문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과 소비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시상식은 12월 2일(금) 진행되며 강원도에서는 최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영상씨, 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철호씨, 장려상 사과부문 평창군 최난숙씨, 특별상 포도부문 영월군 임춘한씨 등 4명이 수상자로 참가한다. 과일산업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2022년) 12회째로 그동안 강원도는 대상 2회, 최우수상 7, 우수상 10, 장려상 10회, 특별상 1회를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과수 시설현대화 사업, 명품과원 조성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등 과수산업분야에 꾸준한 투자의 결과 산물이라 평가되고 있다. 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21년도에 이어 2년연속 도내산 사과가 최우수상에 수상된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적지가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흥덕보건소는 올해가 가기 전에 국가 암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과 문자 발송 등을 이용해 검진 수검 독려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나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짝수년생 대상자가 아직 검진을 하지 않았다면 검진기관에 예약 후 방문해 암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연말까지 검진 수검 독려를 할 예정”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암 검진을 실시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사용기한이 올 연말로 마감됨에 따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받은 결과 2만 7830가구 4만 818명이 신청해 120억 91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96.3%가 사용됐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시는 미사용 시민을 위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독려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1인가구 생계·의료 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계층은 30만 원, 시설수급자 1인 20만 원 등 차등(4인 기준 생계·의료수급자 100만 원)해 일반은 청주페이카드 지급하고 시설수급자는 시설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원금 잔액조회는 청주페이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기 발급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생물서식처 복원사업’이 25일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22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우수상(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로부터 개발사업자들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4억 8천만 원을 반환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문암생태공원 내 맹꽁이와 양서류 서식처를 복원했다. 문암생태공원은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폐기물매립장으로 활용되다가 안정화 및 공원화사업을 통해 2010년 지금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복원한 장소는 조성 당시 수로형태의 생태습지였으나, 기능이 저하되고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우기 시 맹꽁이가 출현해 장기적 서식처 보호를 위해 생태적 복원이 필요했다. 시는 2020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지난해 맹꽁이 서식지와 야생초화원, 생태습지, 둠벙을 조성해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생태교육장 및 전망대, 생태마당 등 생태교육공간을 마련해 수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과 학생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2022년 재난관리평가’결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위원의 서면ㆍ현장평가를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의 77개 우수기관 중 대통령 표창은 전국 5개 지자체(청주시, 용인시, 서산시, 익산시, 경산시)가 선정됐으며 청주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 원의 포상금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ㆍ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관리에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나선다. 철원군을 포함한 9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원회 발족식이 11월 29일 오전 11시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발족식은 협의회 구성을 공동 제안한 9개 지자체가 참여해 준비위원장 선출 및 협의회 명칭, 공동제안문 채택 및 서명 등이 진행된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준비위 공동발의 지자체 : 강화, 거창, 고령, 괴산, 신안, 양양, 영덕, 임실, 철원 지난 10월 철원군수의 최초 제안으로 협의회 창립 협의가 이뤄졌으며, 이후 11월 협의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 참여 자치단체와 실무협의회가 실시됐다. 협의회는 이날 공동제안문을 채택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구조 개편과 재정지원 확대, 규제완화 정책 등 중앙정부 시각이 아닌 인구소멸지역 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을 함께 연구하며 상생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미봉지책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며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으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지난 11.27. 10:50분경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서 추락한 헬기 사망자의 유가족이 어제부터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가 이들에 대한 밀착 심리상담을 오늘(11.28)부터 실시한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는 오늘 13시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유가족에 대해 개별 방문상담을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망자별로 양양군에서 배정한 유가족 전담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의 개별적인 심리지원 필요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하며, 상담결과 관심군에 해당되는 유가족에 대해서는 현장상담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선으로 상담하면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하여 1천여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달 이태원 참사 시에도 재난의 직간접 경험자에 대한 도민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을 통한 충격완화와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등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양양군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은 기자 ] 태백시학원연합회는 28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신애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학원연합회는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