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인제군은 9월 30일 대한민국 첫 단풍의 시작을 알리며 개막한 제4회‘인제 가을꽃축제’가 10월 16일을 끝으로 17일 간의 여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내설악의 가을과 2만 1천그루의 국화, 마편초, 댑싸리, 구절초 등의 야생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장 입구부터 펼쳐지는 보랏빛 마편초 물결과 시원한 가을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향기로운 백합 향기, 오색빛깔로 선명한 국화꽃의 자태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하여 축소 진행했던 지난 해와는 달리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식당과 푸드 트럭, 프리마켓을 비롯해 국화꽃 석고방향제, 국화꽃 압화 액자, 자개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아이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아름다운 음악 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를 주관한 인제군문화재단은 축제기간 중 총 157,803명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을꽃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인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휴식을 선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인제군이 10월 17일 인제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엔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 엄윤순 강원도의회 의원님, 이원철 진아건설 관리이사, 이상훈 삼성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최종순 강원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서정학 포시즌 단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제군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5억여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 시설을 대체할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를 추진했다.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조성된 새로운 작업장은 연면적 2,07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을 반영하여 설계됐다. 아울러 근로 작업장 외에도 식당, 휴게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 근로자들을 위한 복지․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건물 1층 일부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조성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곳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일하고 나아가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법원 집행관실 집행2부가 17일 점유이전에 불응하고 있는 청주병원에 강제집행을 예고하는 계고 통지를 했고, 이로써 본격적으로 강제집행 수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고 통지 현장에는 시 관계자도 참여했으며, 집행관과 함께 불법으로 점유 중인 병원 시설에 대한 현장을 확인했다. 한편 강제집행 계고 조치는 일정한 기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집행한다는 내용을 문서로 알리는 일종의 경고 조치이며, 계고시한은 통상적으로 3~4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채무자가 계고사항에 대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행관실은 수차례의 현장견적을 통해 강제집행 시 예상되는 인력, 비용 등을 산출하고 최종적으로 강제집행 일자를 지정한다. 앞서 시는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의 일부를 불법으로 무단점유·사용 중인 청주병원에 대해 지난달 16일 청주지방법원 집행관실에 강제집행을 신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원 측의 계고 통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제집행 수순에 돌입했다”며, “입원중인 환자가 병실에 대한 강제집행 실시 전에 자율적으로 병원을 이전해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2024년까지 도심을 흐르는 무심천과 지류하천에 자정기능을 강화하는 물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심하천은 대부분 하천수가 부족한 건천으로 그 원인은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물사용 증가와 농지·산지개발에 따른 불투수층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인 ‘무심천’ 역시 여름철을 제외하고 평상시 수량이 부족해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갈수기동안 매일 8만톤의 물을 대청댐으로부터 유상 공급받아 흘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무심천의 지류 하천인 월운천과 미평천, 영운천, 가경천 등 도심하천에 하천수 물순환을 이용한 물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월운천과 영운천은 무심천에서 펌핑해 상류에서 다시 흘려보내는 하천 여과수 이용방식이 유리하며 미평천, 가경천은 댐용수를 기존 농업용수로를 활용해 흘려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물이 다량으로 흐르는 하천은 도심 열섬화 방지와 대기‧수질 환경개선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택 하천과장은 “올해 말까지 우선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에 도심하천 1~2개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2020년 6월부터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중부고속도로 및 도심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청주흥덕 하이패스IC 설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일원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과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5년 7월 사업추진계획 수립 및 한국도로공사와 협약 체결 후 진입도로 구간은 시에서, 본선 연결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에 있다. 시 구간은 2020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75%로 올해 12월 진입도로 구간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 중인 고속도로 본선 구간은 현재 공정률 50%로 2023년 12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흥덕 하이패스IC(가칭) 설치가 완료되면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서청주IC 기능 분산으로 도심 교통 지·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으며, 공사 기간 동안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불일치 구간 200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이번달에 완료한다 지난 1월 어린이 보호구역 통합지침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정된 기준에 맞도록 정비한 사업이다. 개정 내용인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표시 불일치 지점 일치화 및 어린이보호구역 표지 및 시점부‘여기부터’ 문구 표시 등을 반영하여, 노면표시 정비, 표지판 교체 및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중점으로 정비했다. 청주시는 청주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금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총 17억 1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의 명확화와 시인성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기대한다.”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계속해서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삼척시는 사회복지법인 강릉중앙재단 강원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삼척기초푸드뱅크에서 10월 13일 오후 2시 삼척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푸드마켓은 지역을 순회하며 복지 취약계층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라면, 식자재 등 식품류부터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류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고 지원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여 가지고 갈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 45명이 참여하여 기부물품을 지원받았으며,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란)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물품의 진열, 배분 등 행사 운영 지원을 도왔다. 하영미 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삼척시 근덕로타리클럽은 10월 13일 근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쌀 10kg 40포대 및 라면 40박스)을 기탁하여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춘천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제2회 강원도 청소년 사회적경제 소셜 아이디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제안해 보는 경험이며, 청소년 사회참여와 사회적경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난 6월부터 각 팀이 일상생활에서 발굴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1차 심사에 통과한 △옥계초 2팀 △고성중 3팀 △대성고 1팀 △원주고 1팀 △전인고 2팀 △철원여고 1팀까지 총 초·중·고 6개교·10팀이 참여한다. 문제발견 및 문제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역 관광코스 개발 △만화책협동조합 △환경보호업체 창업 △지역 먹거리 개발 △사회취약계층 협동조합 설립 △의류 및 마스크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심사는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업 소셜 미션 △아이템 혁신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의 4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팀을 선정한다. 특히, 각 시상팀은 활동에
[ 한국미디어뉴스 최지나 기자 ] 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문화관은 14일부터 21일까지 원주 관내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어왔던 글쓰기대회를 올해도 진행한다. 대회는 △초등저학년부(1~4학년) △초등고학년부(5~6학년)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일반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글쓰기 주제는 △초등학생부는 ‘함께’ △중·고등부는 ‘가족’ △일반부는 ‘어른’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강원도교육감상 △원주시장상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교육문화관장상 등 총 40명을 선발하며, 수상작은 11월 4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참신한 글쓰기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책 읽기와 글쓰기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