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가수 양혜승과 가수 이정옥이 2023년 5월부터 2년간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청주시는 24일 오후 4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양혜승과 이정옥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가수 양혜승은 ‘화려한 싱글’로 인기를 얻고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 이정옥은 1993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받고 ‘숨어우는 바람소리’ 등을 대표곡으로 활동 중이다. 두 홍보대사 모두 다른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일, 결혼으로 청주에 정착해 현재 청주에 살고 있다. 두 홍보대사는 청주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 시 주요 행사나 축제,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는 등 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에 정착해서 거주하고 있는 두 분이 청주의 대표 홍보대사”라며, “청주시의 홍보대사이자 청주시민으로서 대내외에 청주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완료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분산돼 있던 시민 소통 채널을 일원화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통합 민원 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용역에 착수, 4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청주톡톡’은 온라인ㆍ오프라인ㆍ365민원콜센터 등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소통창구를 일원화해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민원 플랫폼이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본인인증 한 번으로 민원 처리 과정 및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유사한 민원 사례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청주톡톡이 시민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완료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미비점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 후 5월 중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구매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는 지역업체들의 경영난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전 부서 지역업체·지역제품 우선 구매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4분기 청주시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은 동년 대비 약 9% 오른 93.6%로 나타났다.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은 전체 구매실적 중에서 불가피하게 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계약과정에서 지역업체를 우선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고, 직무교육, 타시군 우수사례 수집,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 등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나아가 지역업체·지역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체계적인 시스템 가동과 직원 인식전환 유도 청주시 직원들이 물품구매 또는 계약을 진행할 때는 4단계에 걸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1단계는 사업설계단계부터 지역기업을 우선 반영하는 것이다. 내부전산망에 게시된 지역업체 정보를 활용해 계약대상이 관내에 있는지를 확인한 후 계약부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새마을회는 21일 괴산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돼 온 새마을 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지구촌 공동번영 구현 등의 미래가치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 유공자 3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18명을 대표해 장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새마을 운동을 통해 나라의 위기와 역경을 이겨냈듯, 괴산군 새마을회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해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21일 협력사업비 5천9백만 원(괴산군민장학금 3천만원, 고추축제지원금 2천만원, 김장축제지원금 9백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협력사업비는 NH농협은행이 금고 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매년 5천9백만원씩 총 2억3천6백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하는 것으로, 군 예산에 반영돼 사용된다. 또한, 제휴카드기금으로 괴산군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괴산사랑카드의 이용금액에 0.2~0.8%의 포인트 적립분 43,738,580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창기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은 “괴산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협력사업비 전달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2023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은 2024년까지 지역균형발전 총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1,500㎡) 및 에코어드벤처, 별빛서바이벌게임장, 산림욕장을 내용으로 하는 숲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 농업역사박물관, 생태학습장 등 단조로운 시설과 노후화되고 집객력 한계에 도달한 괴강관광지 내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준공된 괴강관광지 명소화 사업(불빛공원, 미디어파사드)과 연계한 인공폭포 조성으로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괴강관광지가 새로운 관광객의 유입과 더불어 괴산군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휴식·문화 공간을 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과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는 지난 20일 전동킥보드 이용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각종 사고와 무면허 운행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와 협업을 통해 보은고등학교, 보은정보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등 군내 3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장비 착용법 등 전동킥보드 운행에 대한 전반적인 행동 수칙을 알려주는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군은 전동킥보드 안전 이용에 관한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해 군내 학교에 배포했다. 윤상문 군 교통팀장은“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며“학생들이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인지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군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소·염소 등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2회씩 예방백신 정기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4월 30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관내 △소 761호 4만 1,064두 △염소 96호 5,603두 등 모두 857호 4만 6,66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군은 일제접종 4주 후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1차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는 재접종 명령 및 4주 내 2차 검사를 해야 하며, 기준치 미달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중수 축산과장은“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신규 공무원이 멘토가 되고 선배 공무원이 멘티가 되는 역발상으로, 최근 공직사회 내 MZ세대 공무원 비율이 높아져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했다. 시는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24명과 6급 팀장 멘티 16명을 선정한 뒤 5명씩(멘토 3명, 멘티 2명) 총 8개 팀을 구성했다. 참가 직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월 1∼3회씩 만나며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 빌딩을 시작으로 ▲ 나의 멘토일지(인스타그램 동영상 제작) ▲ 나의 멘티일지(의미있는 라떼 이야기)▲ 아이디어 Build UP!(퍼실리테이션) ▲ 한국공예관 도자체험 등이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를 벗어나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 관계자는 “리버스 멘토링은 서로의 진심과 따뜻한 이해를 나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분 좋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변경한다는‘고시문’을 21일 시 홈페이지와 시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 대형마트의 평일 첫 의무휴업일은 5월 10일이 된다. 시는 지난 3월 8일 청주시,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하는 지역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21일간의 행정예고,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청주시선을 통해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에 관한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 3월 2일 접수한 마트 근로자 785명의 의견 ▲ 행정예고 기간 접수한 1,694명의 의견과 32개의 단체의견 ▲ 청주시선의 4,984명의 온라인 시민 여론 결과를 안건자료로 제출했다. 심의 결과는 10명의 참석위원 대부분 평일 변경을 찬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져 찬성 의결됐다. 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에도, 지역유통업 발전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