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가 대한민국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충북도는 12월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수출진흥 및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 단 3개 시도만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충북도는 이 상을 도정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충북도가 다각적인 수출 전략과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결과이다. 또한,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부터 금년도 6월까지 충북도가 펼친 다양한 수출 활성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 충북도는 78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5,841개 수출 유망기업을 지원하며 당초 목표 대비 103%를 초과 달성했고, 대중국 수출 감소세 속에서도 아세안을 비롯한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충북도의 대면 해외마케팅 시책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후속 수출 성과 조사 결과, 무역전시회 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5일 갑작스러운 비상계엄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하고 어수선한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도지사 특별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적 혼란과 국민들의 불안 속에서 각종 현안 과제가 차질을 빚고 공직자의 일탈행위가 부각 돼 자칫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주문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국․도정 과제 및 현안사업 등 당면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 △불법 집단행위 금지 및 정치적 중립 유지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조치 △근무시간 준수, 당직 및 비상근무 철저 등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도정이 흔들린다면 도민의 혼란과 불안도 가중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모두의 품에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북형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늘봄학교의 발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2024. 충북 나우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도내 늘봄학교의 관리자 및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돌봄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진천상신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단원들은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키워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I부는 '충북나우늘봄학교에서 꿈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2024년 충북나우늘봄학교 성과보고 ▲진천상신초 과대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음성의 도서관연계 늘봄학교 ▲괴산의 온마을이 함께하는 온마을 늘봄학교 사례 발표로 충북 나우 늘봄학교의 다양한 추진성과를 알렸다. 이어, 늘봄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도내 13개 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Ⅱ부는 '모두의 품에서 충북늘봄학교의 꿈을 그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 지역 제과점인 흥덕제과와 울랄라베이커리가 5일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두현 흥덕제과 대표, 함지수 울랄라베이커리 대표가 참석했다. 30대 청년인 두 대표는 “청주시가 주최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기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흥덕제과와 울랄라베이커리는 2023년과 2024년 개최된 청주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청주 대표로 ‘대전 빵 축제’에 초청돼 참가하기도 했다. 이범석 시장은 “두 청년 대표님의 열정과 패기로 두 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열의를 가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탐나는 청주 : 모두가 갖고 싶었던 삼국시대 청주 이야기’가 5일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국가유산청 주최)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탐나는 청주’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사업으로 뽑히면서, 전국 최초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과 역사를 학습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탐나는 청주’는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처럼 주변에 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던 문화유산 및 매장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분교 및 소규모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소외(계층)지역으로 교육 꾸러미를 들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동부소방서와 청주여성의용소방대는 5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청주여성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해, 상당구 금천동과 영운동 일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겨울철 아이들의 영양과 안전을 위한 식료품과 소방용품이 담겼다. 연정란 청주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청주의용소방대, 청주시동부소방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0년 도입된 이 평가에서, 청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시도에서 추천한 44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단체, 학계, 정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지자체 총 2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맞춤형 지원으로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서비스지원 ‧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 전담 주간보호시설 설치, 고령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마리아의 집) 증축 등 수요자 중심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박경미 병리곤충팀장(연구사)이 5일 과학영농분야 기술보급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경미 팀장은 이날 충남 보령시 호텔쏠레르에서 진행된 ‘2024년 식량작물 및 과학영농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장관표창을 수상한 총 4명 중 박 팀장은 과학영농 및 안전농산물 생산지원 농업기술의 확산에 기여한 유공으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 팀장은 2008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국 최고 수준의 토양검정과 쌀품질분석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농경지 토양 검정에 따른 화학 비료 사용량 절감,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분석사업으로 인한 가축 분뇨 자원화, 로컬푸드와 직거래장터 중심의 잔류농약분석 등을 진행해 지역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했다. 박경미 팀장은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청주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장비와 분석 실력을 갖춘 우수한 시설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날 기념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행안부장관표창을 총 10명(단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전 행안부 주관으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고숙이(57세, 오창읍)씨가 30여년 간의 자원봉사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한 변정수(77세, 파랑새봉사단), 전선희(63세, 옥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한효동(61세,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씨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행안부 장관표창으로 김병순(68세,겨자씨봉사단), 최은혁(63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 연지수(22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강서2동자율방범대(대장 이산주), 메아리봉사단(단장 장병수), 청주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구영회) 등 개인 3명과 3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청주시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오후 가족센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로 피어난 오늘, 희망을 꿈꾸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와 센터 소속 활동가, 협력‧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한 해 동안 센터를 지원해준 후원자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4년 성과 및 2025년도 계획을 보고했다. 박미영 청주시가족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청주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후원자분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청주시가족센터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