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가 5일 오전 10시 증평군 벨포레 블랙스톤 클럽하우스 세미나 A홀에서 개최됐다.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올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필수 요소인 ‘종합평가’와 특화사업인 ‘개별 평가’로 나뉘어 진행됐다. 종합평가 부문은 환자 조기 발견 사업, 홍보 및 캠페인, 민간의료기관 연계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를 위한 연계 실적을 평가했으며, 개별 평가 부문은 특화사업 1과 2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화사업 1부문은 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의뢰, 혈압·혈당 조절 상태 등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환자 관리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특화사업 2는 지역사회현황 분석, 지역 보건 체계 연계 협력, 우선순위 선정과 핵심 성과지표의 성과계획 타당성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각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및 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150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응급의료 합동 훈련은 각종 자연재난 및 대형 화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사례를 통해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조하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해 왔다. 올해 훈련에서는 대형 숙박시설 내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출동 및 초기대응,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처치, 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을 모의 실습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평상시 교육 훈련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훈련 및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이 더욱 성장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지난 4일에 2024 충북형 상생협력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노사상생 부문에 대기업인 에이치그린파워, 지역상생 부문에 공공기관인 충북개발공사이다. 중소기업인 청푸드는 노사상생 부문 특별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당초 선정하려고 계획했던 협력사상생 부문과 종합 대상은 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노사 상생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충주시 소재 에이치그린파워는 현대모비스의 사내하청 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 모비스의 자회사로 독립한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이다. 지난 21년에 직원은 불과 114명이었으나, 22년 자회사로 독립하면서 사내 협력사(도급사) 근로자 전원(728명)을 정규직으로 흡수 채용해 현재 근로자 수는 1,300명이 넘는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휴인력 전환 배치, 고용유지 지원금, 유급휴직, 다기능 공정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고용안정과 불확실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노사가 노력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사 상생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청주시 소재 주식회사 청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함께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우울감이 평균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쪽 몸이 불편한 편마비 노인을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체적‧정서적 재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실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 증진과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치유농업을 통해 장기요양 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을 장기요양 기관에 도입하여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 제공에 주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며, 노인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치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 요양 기관의 특성에 맞는 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2월 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 현장 사례를 반추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대추 산업’이라는 주제로 대추 재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사례를 통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올해 수확 전 이상고온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 착색 불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추 농가를 대상으로, 선도 농가 현장 사례와 농작물 재해 보험에 대한 주제 강연 및 발표, 종합 토의를 통해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은 국립산림과학원 이상현 연구관이 발표한다. 주제는 최근에 다시 문제가 되는 빗자루병에 대해 ‘대추나무 빗자루병 생태와 올바른 방제방법’이다. 이어서 농협손해보험 국봄이 과장이 ‘대추 농작물재해보험 분석’을, 올해 보은대추왕 당선자 박수항 농가와 2022년 보은대추왕 당선자 신윤희 농가의 ‘노하우 전수: 나처럼 하면 대추왕 된다!’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종합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도 농업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가 대한민국 수출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충북도는 12월 5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수출진흥 및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 단 3개 시도만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충북도는 이 상을 도정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충북도가 다각적인 수출 전략과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결과이다. 또한, 이번 표창은 지난 2023년부터 금년도 6월까지 충북도가 펼친 다양한 수출 활성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 충북도는 78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5,841개 수출 유망기업을 지원하며 당초 목표 대비 103%를 초과 달성했고, 대중국 수출 감소세 속에서도 아세안을 비롯한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충북도의 대면 해외마케팅 시책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후속 수출 성과 조사 결과, 무역전시회 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에서 사단법인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제14주년 창립기념식 및 장기요양인대회’가 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보건복지부 임동민 요양보험운영과장,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충북농업기술원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치유농업을 활용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장기요양기관 이용자와 및 종사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표해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원을 통하여 든든한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월 5일과 12월 10일 2회에 걸쳐,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주요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제천시 각계각층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중앙 단위 기관단체 업무협약과 전국 및 도 단위 행사 유치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엑스포 조직위는 전방위적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국 단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제천시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하여 30일간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내린 폭설 피해로 진천, 음성 등 시설물 피해가 심각한 영농 현장 응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폭설 피해를 받은 시설하우스, 인삼 재배시설은 골조 파손 및 붕괴로 농작물은 동해나 저온 피해가 우려되어 긴급히 시설물을 보수해야 한다. 복구 불가 지역에서는 섬피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을 만들어 최대한 동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행정기관 및 농업기술센터 등에 즉시 신고하여 피해복구 지원을 요청해 무너진 시설하우스 및 축사 구조물 철거를 위한 장비투입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 경미 한 피해를 받은 하우스는 위에 쌓인 눈을 녹여 햇빛이 온실 내로 투과 되도록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한다. 정전으로 난방장치 작동이 불가한 경우 부직포 등 소형 터널로 생육 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눈이 녹아 찬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준다. 하우스 내 습도가 높아져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하며 필요에 따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도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질 운명이었던 ‘못난이 배추’를 수확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에 나섰다. 이는 환경과 농가 소득을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기상 변화로 배추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급등했다. 이에 따라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을 포기했던 배추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경우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충북도는 이 배추를 수확해 맛김치와 알배추로 가공·판매하고 있다. 특히, 5일 수확된 배추는 (사)어울림 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총 200여 톤의 못난이 배추를 수확했고, 앞으로도 김치 생산업체와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 못난이 배추 활용 사례는 환경 보호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와 농업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