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13일까지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약 90여 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작업장 내 해충 등 위생관리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생산‧작업일지,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작성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에서 적발되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고의‧상습적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상에 이은 4년 연속 성과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2023년에 추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1차 도 평가와 2차 전국단위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는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으로 △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 지원 △부모 교육 지원 체계 구축 △주거복지센터 운영 △지역맞춤형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체계 구축 등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자우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역복지안전망을 활성화시켜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근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합동으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가스로 실내에서 화로 및 난방기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다. 인체에 흡입되면 혈액 산소 운반을 방해해 산소 부족으로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캠핑장 이용객에게 올바른 가스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캠핑장 운영자에게는 안전수칙 홍보 전단지를 곳곳에 비치해 이용객들이 안전수칙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스보일러 전수점검 협조와 더불어 보일러 자체점검 요령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캠핑은 즐거운 여가 활동이지만 가스기기 사용에 있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주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5일 청원구 김동숙 뷔페에서 회원,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직지문화협회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직지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에 솔선수범한 회원들에 대해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회원과 임원들의 연주와 노래, 시낭송 등 재능기부 공연도 진행됐다. 김성수 회장은 “2005년 협회가 창립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회원의 밤을 개최했다”면서 “올 한 해 세계기록유산 직지홍보와 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회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청주콜버스 만족도 조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바로DRT 앱에 팝업공지, SMS문자 발송이나 전화를 통해 진행된다. 콜버스 플랫폼 운영사((주)스튜디오칼릴레이)에서 시행하며, 문자메시지 및 전화 발송번호는 070-4220-4995이다. 주요 설문내용은 이용지역, 호출방법, 이용목적, 만족도, 만족도 사유, 콜버스 추천 의사, 콜버스 기사 만족도(운전 및 친절), 콜센터 불만족 사유, 콜버스 건의사항 등이다. 청주콜버스는 2023년 12월 노선개편의 일환으로 청주 읍면지역에 전면 시행됐다. 교통취약지에 호출형 대중교통을 제공해 기존 공영버스보다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김서형 대중교통과장은 “시행 초기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 달 평균 3천여명의 시민분들이 청주콜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정안하이텍(주)(대표 오원진)은 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오원진 정안하이텍(주) 대표가 참석했다. 오원진 대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태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청주시로 지정기탁된다. 정안하이텍(주)은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금속가공 제조업체로, 2023년 3월과 7월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오원진 대표는 현재 (사)충북스키협회 회장, 흥덕구 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흥덕구 기업인 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신태건)는 6일 오전 청주 가화한정식 회의실에서 ‘2024 민족통일청주시대회’와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손기준 청주교육장 등 관계기관과 이은석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임형택 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에 앞서 김영옥 탈북강사가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통일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또 민족통일 발전에 기여한 통일운동 유공회원 및 통일문화제전에 입상한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범석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역량 강화는 계속해서 실천해야할 일”이라며 “청주시는 시민들의 통일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이 더욱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태건 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는 국내 최대의 통일운동단체로 43년 동안 대한민국의 통일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통일운동단체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홍식)은 6일 공군사관학교에서 교육 중인 외국군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청주시 주요 유적지에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안보 현황을 알리고 청주시의 역사와 보훈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태국 등 9개국 사관생도 22명이 참여했다. 사관생도들은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사무실에서 안보 영상 청취를 시작으로 고인쇄박물관 관람, 한식 체험, 초정행궁 및 중앙공원 탐방 등을 통해 청주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김홍식 청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은 “공군사관학교 외국군 수탁생들은 6‧25 전쟁 유엔군 참전국 후손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크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를 알리고 국제 안보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창립 이래 국내 14개 지회와 해외 23개 지회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안보단체다. 청주시재향군인회는 6‧25 기념행사 및 참전유공자 위로연, 학생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는 주민자치위원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4개 구(상당‧서원‧흥덕‧청원)를 순회하며 시민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6일 상당구(상당구청 회의실)을 시작으로, 9일 흥덕구(평생학습관), 10일 서원구(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 16일 청원구(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회차별 주민자치위원 약 50명이 참여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청주시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소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조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성인지 교육, 건강 등이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 활동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3월에 개장하는 청주시 친환경 로컬푸드 매장의 명칭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맑고 깨끗한 청주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이다. 청주시 친환경 로컬푸드의 가치를 담아낸 참신한 명칭이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각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당선작은 매장의 정식 명칭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발표는 내년 2월 14일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 통보로 진행된다. 입선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청주시 농산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은 “청주시 친환경 로컬푸드의 진정한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번 명칭 공모전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