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21 FOUR 사업팀(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용적 지역혁신 인재양성팀, 팀장 이찬영 교수)이 최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5년 8월 박사학위 취득을 앞둔 Zhang Chuyuan 씨는 9월 1일부터 중국 Guangzhou College of Commerce에 교수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는 대학원 재학 중 SSCI 저널에 총 4편의 논문을 게재한 탁월한 연구 성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생이 재학 중 SSCI 논문을 다수 게재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학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대학원생의 논문 게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두리 박사과정생은 전남대학교 이상호 교수, 태국 Chulalongkorn University의 Vasileios Zikos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Energy Economics』에 제1저자로 논문 “Environmental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nd Endogenous R&D Networks”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는 지난 8월 7일 오후 2시, 제1학생마루 3층 소강당에서 ‘2025 빌드업 프로젝트 어나더레벨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나더레벨 프로그램’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직업 경력개발 로드맵에 기반한 자기주도적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저학년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진로설계 초기 단계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9개 팀 90명이 참여했으며 팀별 월 활동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8개 팀의 주요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상금 25만 원), 우수상 3팀(각 15만 원), 장려상 4팀(각 5만 원)이 선정됐으며,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명의의 상장과 총 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에 참여한 박찬진 교수(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센터장)는 “학생들이 경력개발로드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25 한일공동고등교육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AI 융합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고등교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전남대는 2년 연속 주관기관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yushu University, Osaka Metropolitan University, Okayama University 등 일본 명문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남대 AI융합대학에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실습과 AI 기반 융합 교육을 받으며, 이론 수업과 함께 현장 중심 실습,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병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광주 향교 방문, 비빔밥 만들기, 한국어 강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견학 등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한국형 융합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일본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과 교류를 위해 전남대 학부생 10명이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비영리단체인 거문포럼이 공동으로 6일 '신해양문화시대를 위한 토론회'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합동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포럼 및 대학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우범 전남대 명예교수는 '여수, 스마트 해양 미래도시'를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스마트해양도시 여수는 산업단지 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융복합 선도도시,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시민과 함께 하는 해양관광문화휴양도시라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수소에너지 경제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및 거버넌스 시민참여, 문화쇼핑, 일자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전남대 교수는 '섬에서 시작하는 스마트양식'을 주제로 "거문도는 수온, 조류, 수질 등 스마트양식에 적합한 해양환경을 갖추고 있고 어업인의 기술수용성과 지자체-대학-연구기관 간 협력도 우수하다"며 "생산-정주-교육-데이터를 통합한 정주형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한국형 해양혁신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경일 부천대 교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라이즈(RISE)사업단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25세 이상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광주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교육과 지난 8월 10일 광주 북성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은 만학도들의 뜨거운 참여와 학습 열기로 가득했다. 학창 시절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정규 교육 과정을 마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이들에게 이번 인공지능(AI) 교육은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특성상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학급이지만 간절한 배움의 의지가 강의 내내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교육 현장을 감동으로 채웠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동원 교수(심혈관 센터 및 RLRC 센터장)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ACS Sensors 저널에서 Editor's Choice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5년 8월 3일자로 선정된 논문은 "3D-Printed CNT-Reinforced Bioresorbable Vascular Scaffold with Enhanced Mechanical Stability and Integrated Wireless Pressure Sensor for Continuous Hemodynamic Monitoring"로,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해 생분해성 혈관 지지체의 기계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무선 혈압 센서를 통합함으로써 실시간 혈류역학 모니터링이 가능한 차세대 스마트 스텐트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정밀의료 및 스마트 임플란트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킨 혁신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본 논문이 ACS(미국화학회) 출판사가 발간하는 80개 이상의 저널에서 매일 새롭게 출판되는 수천 편의 논문 중 과학적 가치,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복 80주년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남 의(義)교육 학술·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직접 기획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이다. ▶ 전남 학생의회 명예졸업장 수여식 개막식 무대에는 세월의 벽을 넘어온 특별한 손님들이 선다. 일제 강점기 학생 독립운동으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선배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와 강진대구보통학교의 24명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의 교육이 미래 세대에게 건네는 약속이 될 것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6·15 합창단이 부르는 항일음악 330곡 중 엄선된 곡이 울려 퍼지며, 전남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함께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뮤지컬과 공연은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낸다. ▶ 전남 의(義) 교육 방향을 묻다 첫날 오전에는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로부터 호우피해 복구, 군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지원 영·섬유역협력단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집중호우로 힘들게 지내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지난해 2월 광주·전남 사회복지기관에 7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수그러들 줄 모르는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면서 문화예술에 풍덩 빠질 수 있는 곳으로 유니크베뉴 ‘인서리공원’을 추천했다. 인서리공원은 광양 원도심의 14채 한옥을 리뉴얼해 담장과 문턱을 낮추고 갤러리, 카페, 아트숍, 스테이 등 감성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킨 카멜레존이다. 특히, 한옥에 깃든 고즈넉한 흔적과 모던하고 세련된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안온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히 쉬면서 고품격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곡식 창고는 갤러리 ‘반창고’로, 쓸모를 잃은 빈 차고는 ‘갑빠오의 방’으로 재탄생해 이색적인 기획전시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갑빠오’의 예술 세계를 두루 보여준다. 아트샵 ‘아트앤에디션’에서는 감성이 묻어나는 문구류에서부터 유명 작가들의 에디션까지 실용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아트 굿즈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페 Aat은 커피, 디저트, 와인, 푸드마켓이 한 공간에 있는 북카페이자 회의, 컨벤션이 가능한 MICE(Meeting, Incentive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가 주관한 제11회 광양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한국예총회장, 전남미술협회장 등 문화·예술 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 후에는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873점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44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수상자는 ▲서양화 120명 ▲수채화 92명 ▲한국화 49명 ▲민화 25명 ▲서각 4명 ▲서예 69명 ▲문인화 31명 ▲캘리그라피 59명이다. 대상은 민병숙(서양화), 황은숙(수채화), 명원식(서예), 송정은(캘리그라피) 작가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특별상 16명, 기업상 15명, 특선 102명, 입선 297명이 선정됐다. 박신애 (사)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전국의 뛰어난 작가들이 참여하는 섬진강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