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2명이 총 8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폭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 251명을 지정해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말에도 전화·방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관내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이다”며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어르신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오감만족 솜사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주최하고 킹콩스토리와 장수군이 공동 주관한 맞춤형 순회공연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감성을 동시에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감만족 솜사탕’ 공연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막이 올랐고 솜사탕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마술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솜사탕이 부풀어 오르는 순간마다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관객석의 반짝이는 눈빛의 아이들은 공연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 끝나고 예쁜 풍선과 맛있는 솜사탕을 선물로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풍선이 신기하고 솜사탕이 달콤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공연이 너무 재밌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가시오이 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 대표 지역특화 작목인 가시오이의 품질 향상과 유통 기반 확충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산공판장 박진형 경매사와 원농종묘 황정근 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했다. 장수 가시오이는 해발 400m 이상 청정 고랭지에서 일교차가 큰 기후와 맑은 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아삭한 식감과 진한 향, 선명한 색을 자랑하며 당도와 수분 함량이 높아 식감이 좋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경쟁력이 뛰어나다. 먼저 박진형 경매사는 △가시오이 도매시장 동향 △품질관리 및 선별·포장 기준 △가격 경쟁력 확보 방법 △주요 품질 이슈 등을 설명하고 출하 방식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황정근 본부장은 ‘장수 여름 노지오이 재배관리’를 주제로 재배 준비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친 기술과 함께 생육 문제 진단법과 생리장해 개선을 통한 과실 품질 향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농촌과 재능기부단체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남원시는 공모를 통해 4개소 재능나눔 단체를 선정하고, 16개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어르신 가방·비누 제작(쟁이누리가족봉사단), ▲3인용 LED 벤치 제작(초록나무협동조합), ▲노후 방충망·창틀 교체(쓰임사회적협동조합)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 속 재능나눔 활동가들의 노력이 빛나고 있다. 송동면 태동마을을 포함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 원예공예를 실시하고, 수지 산촌마을 포함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가방과 비누 제작이 1회씩 진행된다. 덕과면 내황마을에서는 LED 벤치 제작을 통해 어르신들의 쉼터 제공을 하며, 용산마을에서는 방충망과 창틀을 교체해 미관 개선과 해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들이 참여해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남원시의 선제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2일 운봉읍을 찾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읍면동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월 노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르는 아동 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기본 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신체, 정서, 성, 방임 등)의 특징과 징후 ▲학대 상황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긍정 양육 방법 등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참가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이 지난 7월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Ho Chi Minh) 사무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마케팅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협약한 MOU(양해각서)는 ▲전북 바이오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정보교류 ▲현지 시장동향 및 자문협력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등 실질 협력관계 구축 ▲제품교역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보 교류와 보안 유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는 2003년 설립된 베트남 최대 한인 비즈니스 단체로, 약 400여 개 한국 기업과 단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베트남 내 진출 기업의 권익 보호, 비즈니스 환경 개선, 한-베 경제협력 증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도내 바이오 뷰티기업과 함께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코스모 뷰티 베트남 수출박람회에 참가해 총 51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원 90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 및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가을철 농기계 사고 예방 안전수칙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과제교육에서는 전통공예 기법인 나전칠기를 활용한 풍경종 만들기 실습이 마련돼, 회원들이 창의력과 손재주를 발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효순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전 교육은 항상 강조돼야 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지회 170명이 활동하고 있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이 정보화농업 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AI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강사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율학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 변화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정서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안 한방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는 주제로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나 탐색하기 ▲감정의 근원, 욕구 ▲공감대 형성 및 감정표현 ▲심리도식검사 ▲‘성공경험’등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정서적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포함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첫 번째 날에는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자살예방 교육 및 우울 척도검사 실시, 감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활동과 간단한 자기소개와 자기 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