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경찰서와 함께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고용주의 법적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장흥군과 경찰은 관내 베트남 거주민과 함께 고용 현장을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임금 지급 현황, 근로·휴식 시간 준수, 주거환경 안전성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근로 장소 무단 변경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 어업 현장의 중요한 노동력인 만큼 매월, 매 분기 정기적인 불시 점검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는 물론 고용 어가들의 인력비 절감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독립 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렸됐다. 장흥군에는 1990년 대통령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故위석규 선생의 유족 등 1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위석규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국권 회복을 염원하며 만주로 망명, 1907년 해삼위를 거점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자유와 평화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결한 희생과 불굴의 애국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흥양홀에서 직접일자리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추진 절차, 근로자 관리, 현장 지도·감독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환경정화 업무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 조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지침과 현장 점검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고용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13일 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은 국립순천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고흥군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입학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고흥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고흥축협 조합장, 한우협회 고흥지부장 등 농·축산 관계자, 교수진,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글로컬 그린스마트 농업대학 평생교육과정’은 스마트축산(한우)과 스마트 원예(딸기) 2개 분야로 운영되며, 학기제 형태로 이론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국립순천대학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농장관리 등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은 최신 농업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무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 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브랜드다.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사를 찾은 도민 300여 명이 직접 희망 메시지를 작성해 ‘그린하트 조형물’에 넣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메시지 작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전남도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측정, 인생세컷 촬영, 정신건강관리앱(터치마인드)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수집된 희망 메시지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고수온 피해와 국내 경기침체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특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전복 특별 판촉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서삼석·전현희 최고위원, 최민희 과방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지원·손명수 국회의원,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신우철 완도군수, 관련 지자체장, 수협중앙회,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 ▲활전복과 전복 가공제품 홍보 ▲온·오프라인 할인판매 등 다양한 판촉활동이 이뤄져 전남 전복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활전복 위주의 시식에서 벗어나 전복꼬치·전복물회·전복비빔밥 등 다채로운 전복 활용 메뉴를 선보였고, 전복어묵·전복차우더 등 가공제품을 홍보해 전복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 길을 제시했다. 전복계란말이김밥, 전복비빔밥 등 전복을 재료로 활용한 간편 도시락은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2026년 전남 핵심 현안사업의 국고예산 반영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예비타당성 통과 등 지역 현안을 포함한 6건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기획재정부 중점 심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으며, 전남도의 내년도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영록 지사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관광·물류 혁신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광주송정에서 목포까지 연결하는 이 사업은 토지 보상이 98% 완료돼 조기 완공 여건이 충분하다. 2026년 말까지 조기 개통을 위해 전 구간 예산 1천315억 원의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웹툰 기반의 K-디즈니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 도약 목표에 부합한 지방 주도 성장 모델임을 강조했다.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가 확정됐고, 연내 50개 콘텐츠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콘텐츠 인재 양성 거점기관 조성 설계비 10억 원을 요청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딸기 육묘 과정에서 병해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당부했다. 딸기 육묘기(8월)는 딸기 정식 전 우량묘 생산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기 품질과 수량이 좌우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이 급속도로 번져 육묘 피해가 심화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는 측창·천창을 이용한 충분한 환기, 관수 조절로 과습 방지, 예방적 약제 살포, 칼슘·미량요소 활용한 엽면시비, 자묘 잎 수 조절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에는 차광망을 활용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포장 내 과습을 방지할 것을 권장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 포장은 통풍이 잘되도록 하고, 병든 잎과 런너는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며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2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아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게 소통하고 놀이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아동들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체험한 뒤, 그 경험을 돌아보며 자기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이랑 놀고 만들기 하면서 활동하니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스마트폰 없이도 재미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위해 하반기'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8월 12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및 마을 이장회의 등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교육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이해 ▲가정에서 실천하는 탄소 줄이기 실천 방법 등이며, 교육자료 배부와 영상자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환경에 대해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앞으로 분리배출을 더 신경 써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환경교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8월 중순에는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