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의 기술 전수와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기술 전수 프로그램 '익산형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을 이끌어 온 숙련기술인의 경험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전통 세공 교육 5개월과 CAD 설계 교육 5개월로 나눠 숙련기술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진행한 뒤 이달 심사를 거쳐 멘토 2명과 멘티 4명을 선발했다. 멘토는 전통 세공 분야 백경동 명장과 디자인 설계 CAD 분야 가승훈 기능장이고, 멘티는 귀금속·보석 분야 전공 또는 관련 경력을 가진 청년들이다. 백경동 명장은 30여 년간 전통 세공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예품 대전과 백제문화상품 공모전 수상,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익산시가 전액 부담하며, 익산시민이라면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보험사는 DB손해보험이며 총 18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장금액은 사망 및 후유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되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등으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최대 3,000만 원 △사회재난 사망 2,000만 원 및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자연재해 사망 3,000만 원 및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등이다. 또한 △농기계 사고 및 개물림 사고 사망·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개물림 사고 응급실 진료비 10만 원 △만 12세 이하 어린이 스쿨존 교통상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 기록이 담긴 고문헌 '관세음응험기' 번역서가 발간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일본 교토 쇼렌인(청련원, 靑蓮院)에 소장된 고문헌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 번역 연구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서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 익산 천도의 역사적 근거를 보다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해 추진한 '관세음응험기 번역·연구 프로젝트'의 최종 성과다. 관세음응험기는 11세기 후반(1073~1084년경) 일본 승려 료유(良祐)가 필사한 문헌으로 △광세음응험기 △속광세음응험기 △계관세음응험기 등 세 종류의 관세음보살 영험담과 백제 관련 부록 2편 등 총 88편이 수록돼 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제석사(帝釋寺) 화재’ 기록에는 "백제 무광왕이 익산으로 천도했다(百濟 武廣王 遷都 枳慕蜜地…)"는 내용이 등장해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고대 사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익산 천도 기록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이 문헌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문헌적으로 증명하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이용 산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를 넘어 지리산권 산모가 처음으로 입소하며 지역 거점 산후조리 시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산모 입실 이후 ‘다온’은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회복을 돕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 이용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감염관리 부문이 10점 만점, 시설·청결도 및 전반적인 서비스가 9.8점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균 9.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산모의 건강 회복과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은 실제 이용객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권 유일의 분만 시설을 갖춘 지역으로, 분만 취약지 해소와 공공 산후케어 서비스 확충을 위해 지리산권 시‧군 산모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준비해 왔다. 그 결실로 최근 전남 구례군 산모가 처음으로 입실함에 따라, ‘다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명실상부한 ‘K-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드론 레저스포츠의 국제적 저변 확대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세계 각국의 대표 리그들과 연맹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국제드론레이싱연맹(FIDRA) 본부를 남원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 규정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공정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K-드론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고, 누구나 즐기는 드론 스포츠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해 ‘제1회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 드론 리그 대표들과 국제 세미나를 여는 등 꾸준히 글로벌 기반을 닦아왔다. 국산 드론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요 창출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도 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한 전문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 9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당당한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센터는 최근 5주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카페·외식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과정 속에서 외국인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커피 추출 원리와 에스프레소 제조, 우유 스티밍,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 기본 기술과 자격증 시험 대비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 9명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고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함께 수업을 들은 다른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2026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 향상과 사용량 절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단열 ▲창호 ▲바닥(건식패널)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에어컨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주택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와 공공임대주택 및 불법건축물 거주자, 최근 2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완주군 지원 물량은 총 162가구로, 냉방 분야 32가구, 난방 분야 13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시행기관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현장 조사와 시공관리를 맡아 사업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 양육비 지원 대상을 둘째 자녀까지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이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둘째 자녀까지 범위를 넓혀 매월 1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현금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강화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다자녀 가구다. 셋째 이상 자녀는 기존과 동일하게 6세부터 9세까지 지원을 유지하며, 둘째 자녀는 올해부터 연도별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지난해 2015년생(9세)을 시작으로, 올해는 2016~2017년생(8~9세) 둘째 자녀까지 혜택을 받는다. 이어 2027년에는 2017~2019년생(7~9세), 2028년에는 2018~2021년생(6~9세)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이 지난 3월 11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의 농어촌 소외 문제를 정조준하며, 전남도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정부가 광역지자체의 특례조항 상당수를 거부하고, 특히 전남 농어민들의 생명줄과 같았던 ‘농어촌 기본소득’ 조항이 삭제된 점을 들어 전남도의 협상력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통합이 단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환기시키며, 거대 도시 중심의 행정 체제 아래서 농어촌이 고사하지 않기 위한 ‘3대 핵심 보호 대책’을 공식 요구했다. 그가 제시한 3대 대책은 ▲통합특별시 전체 예산 중 도시 인프라 확충 등에 농어촌 예산이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농어업 예산 총량 보장제’ 마련 ▲인사와 예산의 독립성을 갖는 ‘농어업 전담 부지사 신설’, ▲현재 2조 1천억 원 규모인 농정 예산을 ‘4조 원 시대’로 확충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이다. 김 위원장은 “AI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조국혁신당, 여수4)은 지난 3월 11일 열린 제39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분양 구조 문제와 정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죽림1지구는 전남개발공사가 약 4,564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5,768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 4월 첫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 분양률은 약 77.7% 수준에 머물러 있고, 특히 준주거용지와 상업용지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미분양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공동주택 부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실제 시민들이 이용해야 할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은 평당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며 “면 단위 지역에서 준주거용지 가격이 780만 원을 넘고 상업용지가 900만 원을 넘는 것은 도민의 현실과 맞지 않는 분양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개발이라면 도민의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높은 분양가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