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6곳이다. 단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1일 시작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앞두고, 올해 전면 도입되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며, 원서접수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다. 특히 올해는 ‘수능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전국에 전면 도입됨에 따라 수험생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입력하고, 응시 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입력 후에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받아야만 수능 원서접수가 완료된다. 원서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모두-진로진학지원센터-수능정보 30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학교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시행계획 및 원서접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험지구 및 고등학교 원서접수 업무 담당자 220명이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월 한달 간 60세 이상 중장년 남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조리실습 프로그램 ‘요·남·자(요리하는 남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회에 걸쳐 시행했던 ‘요·남·자’프로그램은 참여자 의견 수렴 결과와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는 1회를 추가하여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염·저당식 연어포케, 바질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건강한 식품 선택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성분표시 인지 및 독해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오는 12일과 26일에는 조리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조리 실습과 함께 영양표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무료이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남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요·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두 15개 과정에 결쳐 1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모집정원은 6~15명 내외이다. 모집 분야는 △노르딕워킹 △민주시민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 매듭공예 △ 증여상속 △ 균형걷기체조 △ 수채화 △코바늘 △AI영상제작 △스마트스토어 창업 △레진아트 △목공예 △가죽공예 등이다. 모든 강좌는 장수군민회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장계생활문화센터, 계남면종합복지회관 등 10개소에서 운영되며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장수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과 경제 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수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방학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체육활동 증진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진행됐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은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고 자유형 위주의 기초 기술 수영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특강반은 수강료를 전액 감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한누리전당 소속 수영강사 2명이 어린이들의 수영 실력과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습을 진행했다. 여기에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수업 내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처음에는 물에 몸을 맡기는 것조차 서툴던 아이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점차 자신감 있는 동작을 보여주며 웃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물속에서의 작은 도전과 성취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회관은 14일부터 28일까지 ‘월간역사’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월간역사’는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역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마련한 역사 교양 강연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있는 ‘일제강점기 동굴 추정시설물'을 둘러보고, 광복절 관련 강연을 듣는 순으로 진행된다. ‘화정동 동굴 탐방’은 1940년대 일제강점기 치평동 소재의 군 비행장의 유류고로 추정되는 잔재물을 살펴보며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광복 80주년, 광복절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라는 주제로 1945년을 전후한 역사적 사건과 의미들을 살펴보고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에 남아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성인이 되어 현명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반을 편성하고 KSD 나눔재단의 강사 파견 및 교재 후원을 통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강의로 진행됐다. ‘움직이는 돈 이야기(기본·심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소비 습관, 저축의 중요성 등 아동의 건전한 경제 습관 형성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융 빙고와 용돈관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융 지식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KSD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5일부터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융합과학 상상연구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미래형 인재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LED 피젯 스피너, 부력 잠수함, 호버크래프트 등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 키트를 직접 제작하며 과학 원리를 탐구했다. 제작 과정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과학 발명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였다. 한 초등학교 5학년 참가자는 “LED 피젯 스피너를 만들면서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기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초등학교 6학년 참가자는 “부력의 원리 잠수함을 만들며 친구들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도 과학 발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완주군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겁게 경험하고 스스로 생각하며 도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는 지난 13일 삼례 책마을에서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헌화·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8월 14일 건립된 완주 평화의 소녀상이 5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회장단과 실무진 15명은 소녀상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헌화·묵념을 통해 피해자를 기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다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삼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산시키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채미화 회장은 “완주 평화의 소녀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임과 평화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제80회 광복절’을 앞둔 14일 풍남문광장 평화의 소녀상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헌화 행사를 열었다. 제9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연 이날 헌화 행사는 전주 평화의소녀상건립 시민추진위원회(대표 방용승) 위원들과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온은아) 회원 등 시민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제강점기 큰 고초를 겪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국화꽃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시는 이후 지난 2015년 8월 건립된 전주 평화의 소녀상에서 매년 기림의 날을 기념해 헌화 행사를 진행해 왔다. 3·1절과 8·15 광복절, 수요 집회 등 주요 행사 때마다 평화의 소녀상에서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