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기억똑똑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낮 시간 동안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 환자의 가족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에 치매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법원읍에 추가로 신규 운영하기로 했다. ‘기억똑똑교실’은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법원읍 율곡문화학당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4시부터 3시간씩 운영된다. 초기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훈련 ▲운동 ▲가족문패 만들기 ▲주물럭비누 만들기 ▲전등휴지케이스 만들기 ▲원목압화아크릴액자 만들기 ▲양면거울 꾸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만든 작품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일에는 수료식을 열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는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여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경제플랫폼’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상생경제플랫폼 구축 필요성 및 기본 방향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커뮤니티 및 서비스 설계 등 지금까지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본격적인 ‘상생경제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상생경제플랫폼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혜택을 나누는 디지털 기반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해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의 다양한 현장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젠더폭력 예방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구매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 시에 순찰차 배치 등 경찰의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를 회복과 희망의 공간으로 바꾸는 과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 성평등한 파주 실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젠더폭력 예방 서포터즈’ 활동이 교육, 문화, 마을 단위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홍보공간에 참가해 지역 특색 교육사업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국회 주관으로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주체가 모여 우수 입법·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파주시는 지난해 7월 30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이 키우는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라는 비전 아래, 교육 환경 개선에 매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생 순환형 통학버스 ‘파프리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연계한 파주형 유보통합 선도모델 ‘파아랑학교’ ▲중학생 대상 수업 시간에 교실 외 청소년수련관에서 클라이밍 등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등 파주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사례와 지역 맞춤형 정책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또한 현장 홍보공간에서는 파주시의 맞춤형 교육사업 안내 자료를 전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방문객들이 파주시 교육사업의 현황과 사례를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가 짧은 공모 기간으로 인해 반복되던 태양광 공모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민 주도 태양광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공고 기간이 촉박해 인허가 검토와 사업성 분석이 부족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사업 계획이 자주 변경되거나 심사 과정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요 마을과 단체를 사전에 발굴해 사업 부지 검토, 인허가 사전 협의, 수익성 분석을 선행함으로써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전 진단(컨설팅)은 ▲태양광 사업 구조와 절차 안내 ▲부지 적정성 검토 ▲예상 수익과 재원 조달 방안 자문 ▲운영·관리 방안 제시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불완전한 계획으로 인한 탈락을 줄이고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사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 진단을 완료한 단체는 향후 ▲경기도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경기 RE100 선도사업 ▲경기햇빛농장 구축사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농촌 RE100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보도 설치 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파주시는 총 28억 원 규모의 15건 보도 설치 사업을 계획했으며, 이 가운데 12건을 완료하고 3건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교통약자의 보행권 보장이 크게 강화됐다. 파주시는 하반기에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시는 현재까지 총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도 설치 사업 4건과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 2건을 추진 중이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은 제한속도 및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를 병행하여 차량보다 보행자가 우선되는 도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걷기 편한 생활권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종호 도로건설과장은 “보도 설치는 단순히 길을 놓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제17차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20번째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개월간 5명이 선정되는 등 지원 대상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신청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성매매피해자는 총 6명으로, 그중 5명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몰려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지난 7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 제한 조항이 삭제되고, 9월 같은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지원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정책 변화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원 기간이 1년 더 늘어남에 따라 지원 금액도 전국 최고 수준인 7,18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 2년간 최대 5,0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지원액이 40%나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온 셈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원 기간을 늘리면서 성매매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자활과 사회복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2일 의원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체 및 사무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한 직무수행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일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였다.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은“청렴은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 청렴 의식을 제고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가 반복되는 지반침하 사고와 이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서구의회 홍순서·백슬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구청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트롤 타워인 지하안전위원회를 제도화해 입체적으로 지하안전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년 서구는 포트홀과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가 빈번해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연간 약 800~900건의 포트홀과 매년 1~2건의 싱크홀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관련부서인 도로과, 생태하천과, 안전총괄과 사회재난팀 등 부서 간 정보 교류가 제도화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조례안은 지하안전위원회를 설치해 해당 부서들간에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정보공유와 실질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구청장이 매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하여 체계적인 지하안전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조사 권한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주목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한승일․홍순서 의원은 인공지능(AI) 활성화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공동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기본 방향과 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정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례안은 서구 행정, 산업, 복지, 교육 등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AI를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을 데이터 처리 및 의사결정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역할을 보완하는 핵심 기술로 정의하고, AI의 공공성‧안전성‧윤리성 확보를 위한 정책 기준을 명확히 했다. 서구청장은 AI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관련 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시민 교육사업, 주민 참여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윤리‧책임 원칙’ 명문화가 핵심이다. AI 기술 오‧남용이나 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 차별금지, 투명한 정보 운영 등을 법적 기준으로 설정했다. 조례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혁신, 교육·돌봄·복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