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 봐, 병원 예약 시간 늦을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좀 걱정을 덜었다” “급할 땐 밤에도 외출할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차량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 원을 증액한 81억 원 규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인천 남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급성기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요양병원이나 지역 의료기관으로 전원된 후에도 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끊김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퇴원 전 사전 계획 수립부터 퇴원 후 지역 자원 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2025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위드미요양병원 김효재 진료부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의료기관 간 환자 연계 활성화와 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미요양병원은 재활 중심의 1등급 요양병원으로, 전문 재활치료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 지역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인천 남동구 소재)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2단계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급성기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요양병원이나 지역 의료기관으로 전원된 후에도 의료 및 복지서비스가 끊김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퇴원 전 사전 계획 수립부터 퇴원 후 지역 자원 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2025년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위드미요양병원 김효재 진료부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의료기관 간 환자 연계 활성화와 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드미요양병원은 재활 중심의 1등급 요양병원으로, 전문 재활치료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 지역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는 16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8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함성 파주 미래형 직업교육’이라는 선도지구 운영 비전으로, 파주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확장 및 직업계 고등학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세경고등학교는‘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선정됐고, 파주교육지원청은 모델학교와 준비학교(파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준비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게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과 10일 학생․학부모 대상‘직업계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운영했고, 7월 14일~7월 18일 동안 신청한 중학교(6교)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적성에 맞는 꿈과 미래형 직업교육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선도지구 선정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는 김포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방범대 운영상의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대장 신용철)을 비롯해 각 지역 방범대 임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단체 전환 이후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미흡한 현실을 토로했다. 1953년 주민야경제도로 출발한 자율방범대는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법 제정으로 70년 만에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로 새롭게 거듭났다. 하지만 과도기적 상황에서 차량 및 방범초소의 노후화, 야식비 및 유류비 지원 부족, 전용 사무실 부재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방범대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봉사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점차 지쳐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방범대 관계자는 "법정단체가 됐지만 현실은 여전히 개인 봉사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방범활동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경찰청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이며, 김포시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각 자치단체별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김포시의 경우 관내 거주하는 시민이 대상이며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 일부 외국인은 제한적으로 포함된다.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고, 대리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는 김포페이 카드에 한해 허용된다. 1차 지급은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지급 받는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김포페이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앱 또는 은행 창구을 통해, 김포페이는 김포페이 앱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첫 2주간(7월 21일~8월 1일)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4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옥외광고물 관련 실무 및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 옥외광고사업종사자 교육은 정기의무교육으로 이번 집합교육으로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옥외광고물 분야 전문가인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와 한국옥외광고센터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함으로써, 옥외광고물법 및 관련법 준수사항 등 실무에 적용되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수강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옥외광고물 디자인의 차이가 도시미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강의를 통해 디자인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시 공원도시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들의 옥외광고물법 준수의식을 다시 한번 제고함은 물론, 옥외광고사업이 도심환경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동기 부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7월 19일부터 김포함상공원의 입장료를 전면 폐지하고 무료 개방을 본격 시행한다.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에 이어, 함상공원 전면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애기봉-대명항-평화누리길 등의 김포 북부권 관광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김포함상공원 무료화는 개장 이후 지난 15년간 유료로 운영되던 함상공원의 운영방식을 전환하는 획기적 결정으로, 대명항을 포함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료화가 단순 요금 폐지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체험형 요소를 도입한 한편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허브로의 변화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을 비롯해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실물 군 장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이다. 그러나 최근 시설의 노후화와 운영 피로도가 누적되며 관람객 감소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시민의 여가 향유권 확대는 물론, 침체된 관광권역의 재도약을 위해 무료화를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이달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6일 간재울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구의회의 주요업무와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의원이 들려주는 구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모의회의를 진행하며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찬반토론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다. 의제 토론과 투표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 학생들은 “실제 의회처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수 의원은 “학생들에게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책임감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인문학 강연회 『문해력과 독서, AI시대가 요구하는 핵심능력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는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 지도를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문해력의 개념과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법, 가정에서 실천가능한 독서 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의 독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해력은 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연수를 지속 운영해 가정과 함께하는 김포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