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 소속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춘천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한 강화군청 소속 윤준혁(-63kg급)과 김현우(-80kg급)는 내로라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제치고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이기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김현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세계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하여 남자단체전 2위, 혼성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배준서(-58kg급)는 지난 6월 미국 샬롯에서 개최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강화군청 소속 국가대표 듀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 총감독이자 강화군청 태권도팀을 이끌고 있는 염관우 감독은 “고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흘린 구슬땀이 결실을 맺게된 것 같아 보람차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강화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되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에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해안도로)와 접속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계획되나, 강화군 종점부는 현재 광역시도 70호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혼잡, 접근성 저하, 안전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학부모, 학습상담사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포 기초학력보장 집중주간(7.7.~7.18.) 내 핵심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가정의 협력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천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7월 16일에는 특수요인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학부모와 학습상담사 대상 연수가 실시된다. 정서·행동,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특성과 학습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어 7월 17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단-보정시스템 활용 및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 학습이력 관리 방안’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진단-보정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결손을 조기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리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2025 김포거점늘봄센터 김포늘바라봄학교’가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2025년 상반기 동안(3월 28일 ~ 7월 15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공교육 기반 방과후 늘봄학교 체계화를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전반 만족도는 95%에 달하며, 참여 학부모들은 돌봄 부담 해소(97%), 사교육비 경감(90%) 등에서 체감 효과가 높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김포늘바라봄학교는 △공예미술, △애니메이션-스톱모션 만들기, △스케이팅, △영어 플레이아트, △나는도예가 등 다양한 체험형·놀이형·디지털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참여했다.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교육부 공모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부터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김포시민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 방법을 제공하여,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수업 난이도 및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스마트폰 기초반 ▲스마트폰 심화반 등 2개로 나누어 진행한다. 기초반은 스마트폰 주요 기능을 포함한 필수 앱 사용법 등을, 심화반은 모바일 팩스 보내기와 챗GPT 활용 등의 내용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10회차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15명씩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김포시민이라면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을 통해서 온라인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기간 내 김포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면 수강 신청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구조한 국제 멸종위기종(CITES) 앵무새인 그린칙코뉴어를 국립생태원으로 인계해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는 김포시가 멸종위기종 앵무새를 구조한 첫 번째 사례로, 축산과 동물위생팀에서는 단순히 유실·유기 동물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구조와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구조된 앵무새는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발견 즉시 관련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국립생태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체계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 무역협약(CITES)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장관이 국제 멸종위기종(CITES)에 해당하는 생물을 고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재준 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 제보와 현장 대응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에 최선을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부터 관내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화훼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첫 교육은 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회사인 야라코리아의 박세진 팀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작물 영양관리에 필수적인 기본 기술인 온·습도 관리, 염류장해 대처법, 그리고 적정 양분 공급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었다. 특히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7월 16일 1회차를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고촌농협 장곡지점 및 고촌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화훼분야 양액재배, 상토, 비료 등 재배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농가들은 전반적인 양액 및 비료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양액 시설의 활용 효율을 높여 병충해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기술지원과 심성규 과장은 “이번 화훼분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관내 화훼농가들이 전문적인 재배 기술을 습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현홍·김현정)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평소 지역 내 후원과 봉사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총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했다. 삼계탕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됐다. 김현홍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금번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영화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영화초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인형, 학용품, 도서 등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양말목 바구니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코르크 냉장고자석 만들기 ▲자전거 페달로 에너지 생산하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폐건전지, 폐우산 및 우유팩 보상교환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동구 주민들과 관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