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아파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공동주택 주민들의 안전 의식과 대피요령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피요령 홍보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월 1일 파주시 목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내부에서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나 일부 화염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소방대는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 후 수색 과정에서 베란다 쪽 대피공간에 있던 여성 1명을 발견해, 보조마스크를 착용시켜 1층 외부까지 안전하게 피난시켰다. 이처럼 침착하게 대피공간으로 피신해 구조를 기다린 사례는 매우 적절한 대응으로,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무작정 탈출하기보다 상황에 맞는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예전에는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 요령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를 강조했지만, 최근에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지침이 바뀌었다. 복도나 계단에 불길이나 연기가 가득할 경우에는 문을 닫고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활용해 실내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1월 3일, 시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김포시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총 두 개 부문(아동·청소년부, 일반부)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출품했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인공지능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0월 27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됐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부에서는 △‘김포시 기후대응 리얼(real)레슨’(최우수상), △‘김포와 나, 함께하는 기후대응’, △‘동물친구들의 기후대책’(우수상), △‘기후위기, 우리의 선택’, △‘2050년에는,,, ’(장려상)이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미래는 너가 선택해! 액트 나우(Act Now)’, △‘지구를 지켜요.’(공동 최우수상), △‘탄소중립,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10월 31일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계 위원들이 참석해 공항소음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소음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업비 증액을 비롯한 여러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올해는 장학금 지원과 마을 기반시설 정비 등 여러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장학금 사업 확대와 공원 환경개선 등 더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소음저감 대책과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항공기소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소음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난임 시술비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에 이어, 2025년 4월부터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과 ‘경기도 난자동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신청 없이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후 시술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로 방문하여 청구하면 된다.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 관계없이 난자동결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30일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문서 작성 및 민원 응대 요령, 강의 기법 등 공직자로서 필수적인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통합 교육이다. 강의는 30여 년의 공직 경력을 보유하고 풍무한 실무 경험을 지닌 최영남 전 경기도 수질정책과장이 맡아, 최신 행정 흐름에 부합하는 문서 작성 기법과 민원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향후 교육 과정 기획에 반영해 공직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애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고, 전문성과 소통이 조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김포 중등 수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똑똑한(Talk․Talk) 수업 레시피’를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장기중 전희 수석교사가 ‘인공지능 시대 수업과 교사의 역할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연에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교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생의 학습 경험을 설계하고,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주는 촉진자(facilitator) 로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수업 사례 나눔에서는 김포 지역 중등 교사들이 AI와 하이러닝(High Learning) 기반의 실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먼저 과학 교과에서는 ‘하이러닝 수업 레시피: 수업에 톡톡(Talk·Talk) 맛을 덧하다’라는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 교사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스스로 탐구하고, 친구들과의 대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는 10월 31일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시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의정 발전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의회의 회기 운영 성과를 비롯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 의원 행동강령 운영 현황 등 의정 전반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행정, 복지, 교통,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전달하며 의정에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을 이어갔다. 특히, 시의회가 앞으로도 위원들에게 의정활동 전반을 더 적극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자문 역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호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맑은물사업본부 내 위치한 한가람물빛체험관과 정수시설을 견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녩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추진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4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데 이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집결하여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솔 하에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국립국악원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 공연이 관객의 호응 속에 성료하며 2025년 김포아트홀의 국립예술단 모음 시리즈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재)김포문화재단이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국립예술단 초청공연 시리즈 ‘놓chill 수 없는 국립예술단 모음.ZIP’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사장 직무대리 강대금)의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사업 선정을 통해 유치됐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단 중 창작악단을 제외한 모든 연주단(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출연했으며, 수준 높은 기량을 지닌 60여명의 단원들이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22가지 대한민국 전통예술 종목 중 6개 종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가 돋보이는 처용무를 시작으로 판소리, 강강술래, 가곡, 아리랑, 판굿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정수를 보여주는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재)김포문화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의 이해와 상담의 실제 ▲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실습을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연수를 듣게 되어 학생 상담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고등학교에서의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