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31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말라리아 집중관리사업(FOCI)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포시는 질병관리청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에 따라 말라리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최근 3년간의 환자 발생 현황과 지역별 위험요인을 분석해 관내를 6개 집중 관리지역으로 구분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환자 관리, 예방 홍보,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2025년 김포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하며 지역 내 감염 확산세가 뚜렷하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도 고위험지역 감시 강화, 자가검사 확대, 유관기관 협력체계 상시화를 통해 말라리아 감염원을 조기에 차단하고 재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한 말라리아 집중관리 사업(FOCI)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말라리아 퇴치 전략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2026년에는 이를 한층 발전시켜 말라리아 퇴치 단계로 도약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족 인문학 콘서트 ‘시네마 북 뮤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 겸 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커션의 5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판’이 진행하는 이번 ‘시네마 북 뮤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속 음악을 책과 영화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글북’, ‘오즈의 마법사’, ‘눈의 여왕’, ‘알라딘’, ‘인어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유명 작품 속 음악들로 원작 소설이 어떻게 영화에 영감을 주고 각색됐는지 살펴보고, ‘마지막 황제’, ‘사운드 오브 뮤직’, ‘더 스팅(The Sting)’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며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시네마 북 뮤직’은 책과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연말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21일 오전 10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2025 파주 늘봄전담실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며 2026학년도 늘봄전담실장 선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전담실장 제도 홍보와 정책 이해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과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파주 늘봄전담실장’을 시작으로‘늘봄전담실장의 하루’, ‘민원응대 및 협업 사례’, ‘파주 곳곳을 가다’,‘늘봄전담실장의 좋은 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토크 콘서트 형식의 설명회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현직 늘봄전담실장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관내 초등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선발 절차와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026년 늘봄전담실장임용 공개전형 시행요강에 따르면 파주에서는 초등 일반 분야 18명을 선발하며, 서류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어 서류평정 및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2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역량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진료부원장 김은경)은 산부인과 전문의 고일영 과장이 새로 부임해2025년11월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일영 과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나은요양병원 진료과장과 신주안요양병원 산부인과 원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다. 위드미요양병원, 고일영 과장 진료시작 위드미요양병원 김은경 부원장(내과 전문의)은“고일영 과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세심한 진료가 병원의 진료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입원 환자들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미요양병원은 인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4회 연속1등급을 획득한 요양의료기관으로, 수준 높은 진료체계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고일영 과장의 합류로 산부인과 분야의 진료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민네트워크가 한국전쟁 정전 직후 파주 장단벌의 '힌드나가르'에서 평화유지군(CFI, 인도관리군) 참모로 복무했던 故 티엔알 나야르(TNR Nayar) 소령의 딸인 설치미술 작가 파르바티 나야르(Parvathi Nayar)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1월 3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회식 직후 진행됐다. 이는 고인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나야르 작가의 평화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파주시민네트워크는 앞서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에게 '경기도 명예도민증' 수여를 건의했으나, 규정상 당해연도 공적 기준에 미흡하여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네트워크는 나야르 소령의 역사적 공적과 더불어 작가의 현재적 평화 공헌 활동을 인정하여 자체적으로 감사장 수여를 결정했다. 네트워크 측은 "파르바티 나야르 작가가 이번 DMZ 에코피스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평화의 가치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작하여 감사장 수여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11월 4일, 가수 김다현을 파주시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다현 씨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다현 씨는 앞으로 2년간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지역 행사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 중인 김다현 씨는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2019년 곡 ‘꽃처녀’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이다. 이후 엠비엔(MBN)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준우승, 티브이(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3위, 엠비엔(MBN) ‘현역가왕’3위 등을 차지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함께 갖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 씨가 파주시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17일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창작자 ‘젼언니’, 가수 ‘김설’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김다현 씨의 합류로 파주시 홍보대사단은 한층 풍성해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 시민 2천여 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포 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풍성함을 더했고, 농업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通)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가 통합해 추진됐다.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37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2025년 농업인대상은 대곶면 김기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인 단체 홍보부스 운영, 시민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김장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날 행사에서 문체부 지원 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에 걸쳐 총 225억원(국비 100억 6,500만 원, 지방비 125억 2,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최근 문화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초기 월평균 약 8,75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는 지속적인 관리와 혁신적 운영을 통해 2025년에는 월평균 33,500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개관 4년 만에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김포 학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다. 김포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순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김포의 지역 특색을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변별점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한편, 미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희망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했다.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교실 안에서 대면 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이 친숙한 환경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김포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공지능과 함께 떠나는 애기봉 시간여행 ▲미래신도시 ‘김포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라 등 6개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적용해 체험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